그건 아니죠..참고 하세요~
enlarge99 | 2012-06-16 13:22:18
조회 4157 | 추천 0 | 다운로드 1
"역사를 보는 관점은 다양합니다 다만 적절하게 어떤 걸 선택하느냐의 문제죠
관찰자의 시점이라고 해도 그 사실 자체를 어느 시점으로 견지하고 해석할지는
궁극적으로 역사를 보는 그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에 달려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옆나라 원숭이들이나 하는 생각을..
역사가 주관적인 견해로 왔다리갔다리 한다는건 새로운 학설(?)이네요?
팩트를 놓치고 혜매는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96년경 한 언론사에서 지압장군과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당시 호치민은 군사적 승리를 중요시하지 않았죠.
북베트남의 핵심전략이 미국의 반전운동이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지압장군이 이런 말을 않남기고 베트남전에서 전사했다면
우길분들 참으로 많네요..
더 공부하고 싶으시면 코넬대학교 역사학자인 James J.Wirtz의 저서
"Intelligence Failure in WAR"를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전쟁에서의 지능적인 실패라고 할까요?
그럼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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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전술은 이미 확정된 거였고, 베트남전 전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전후에 인터뷰한 내용들
이죠. 테트 공세는 서양 언론인이나 기자가 많은 사이공의 경우 광트리
같은 곳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은 병력을 투입하지도 않았습니다.
산 | 2012-06-17 | 추천 0
ehfkdl | 2012-06-17 | 추천 0
ehfkdl | 2012-06-17 | 추천 0
ehfkdl | 2012-06-17 | 추천 0
마상편곤 | 2012-06-16 | 추천 0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지적하셨지만 여론 자극 목적이라면 테트 공세는 이에 합당한 작전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군사적 점령 목표가 뚜렸한 작전이였지요.
그래서 테트 공세는 군사적으론 북베트남의 완패였다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keith | 2012-06-16 | 추천 0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0
게다가 제가 말한게 어떻게 북 베트남 장군을 양아치 취급한게 되는지 참 궁금해 집니다.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0
만약 일본제시대 군 수뇌부가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아시아 해방을 위해 서양 세력에 맞서서 싸웠다'라고 하면 그게 역사적 증거와 사실이 되나 보죠?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1
서양 언론인이나 기자가 많은 사이공의 경우
광트리 같은 곳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은 병력을 투입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게 편들어 주는걸로 생각하시나 본데요.
'테드 공세때 사이공엔 외국 기자들이 많았고 여기를 공격하면 외국에 어필을 할수 있는 곳이였는데도 테트리 같은데는 많은 인원을 투입했지만 사이공엔 그렇게 많은 인원을 투입하지 않았다'
는 소립니다.
즉 외부에 대한 메세지 전달보다 남베트남 점령을 노린 기습 작전이라는 소립니다.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1
테트 공세는 미국 반전 여론을 노린게 아니라 남 베트남 전복을 노리한 대대적인 기습 작전이였는데 실패하고도 운 좋게 미국 반전 여론에 의해서 겨우 살아남은 실패한 작전이란 소립니다.
정말 반전 여론을 노리고 했다면 그런 무식한 작전 절대 안짭니다.
5만명 전사가 북베트남군에게 어떤 수치인지 전혀 모르시나 봅니다 그려?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0
삐죽이 | 2012-06-16 | 추천 0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0
뭐가 치졸한 양아치 취급입니까?
그럼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단순히 여론 조성 하려고 수만명을 전사 시키고 전력 바닥 냅니까?
그리고 자위권 차원에서 6년전 글까지 전부 검색해서 비난글 답니까?
길막고 물어 보시죠 그런 짓 하면 뭔소리 듣는지.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1
탄씨의 인터뷰에서 테트공세에 관한 전략적인 목표는 사이공 정권의 붕괴를 노렸지만, 이것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월남인들의 정치 심리면에서 성과를 올리려는 것이었고 실제로 테트는 민중의 공감대를 테스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방에서는 민중봉기가 일어났으나, 사이공에서 민중봉기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썼죠
그런데 왜 탄이라는 사람이 중요하냐고요 이사람이 해방전선의 지도자급 인물중 하나였고 이후에 보트피플로 망명했으며 사실상 해방전선의 테트공세를 주도한 인물로 베트남전 당시에 미국이 죽일려고 발악하던 인물이었거든요 그리고 NYT기사 한번 제가 안 읽어봤을거라고 생각합니까 외국 양서 찾을려고 생각하시 말고 국내에 있는 책도 좀 다양하게 읽으시죠
삐죽이 | 2012-06-16 | 추천 1
삐죽이 | 2012-06-16 | 추천 1
enlarge99 | 2012-06-16 | 추천 2
제가 일전에 논쟁이 벌어졌을때 저는 기존 학자들의 글을 인용해서
저의 논지를 최대한 피력했지만, 그런 자료들은 깡그리 무시되기 일수였죠..
이미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분들 한테는 어떠한 증거를 제시해도 소용이 없슴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님이 쓰신글을 읽어보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수를 치졸한 양아치로
평가절하 하셨더군요? 세상을 그런 부정적인 관점으로 보면 뭔들 아름답겠습니까?
그런 취지에서 한 발언이니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그건에 대해서는 저 역시 매우 유감입니다.
그분들은 제글 문제삼아 본인의 취지와는 다르게 친북세력이나 좌파라고 매도되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바, 자위적 차원에서 종심을 타격한 것입니다.
적의 종심을 타격할때는 확실히 응징해서 메세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하는것이죠.
님의 댓글중에 "만약 나였다면"이라는 것은 이미 팩트를 벗어나고 있는것입니다.
누가 님의글을 본다면 님이 지압장군 보다 영리하고 기발하다고 생각 할까요?
전쟁에서 병사들은 체스판의 말과 같습니다. 대의를 위해 수많은 병사가
희생되기 마련인 것이죠. 물론 병사들의 입장에서는 뭐같이 들릴수도 있겠습니다만
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상륙작전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디에프나 마켓가든 작전등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당시 북베트남은 심리전을 잘 활용할 만큼 님의 생각보다 영리했고
반전여론을 승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간주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전쟁 당사국들은 별로 이견이 없는데 일부 회원님들은 불만이네요?
아마도 똑똑하셔서 그런것이겠죠..
혹시 다른 자료가 있으시면 제시하시고 반박하시면 됩니다.
ㅎㅎ..잇빨중사님께서 글을 남겨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keith | 2012-06-16 | 추천 2
내가 비장의무기(월맹의 경우 심리전과 국제적 언플)로 완빤치에 그로기 시켰다고 떠들면...웃긴거죠!
독도수색 | 2012-06-16 | 추천 0
M1 개런드 | 2012-06-16 | 추천 2
새벽바다새벽하늘 | 2012-06-16 | 추천 1
새벽바다새벽하늘 | 2012-06-16 | 추천 0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1
산속에서 포탄 천발 날려 대는것 보다 외국 기자들 모여 있는데서 기관총 몇발 갈겨 주는게 훨신 심리적이나 시각적으로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근데 반대로 엉뚱한데 더 많은 인원을 쳐 박았다가 싸그리 죽게 만들었다는건 전략적으로 이겨 보려고 한 기습전이라는 소립니다.
자기네들 전력 거덜내고 미국에서 반전 여론이 커져서 겨우 살아난게 내다보고 한 작전이라고 보기 힘들죠.
가이바G | 2012-06-16 | 추천 0
최소한 마상편곤님과 삐죽이님에게 사과 정도는 하시죠.
여기서 그 정도 싸이코짓 하는 사람 본거 처음일 정도니 말입니다.
잇빨중사 | 2012-06-16 | 추천 4
전술은 이미 확정된 거였고, 베트남전 전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전후에 인터뷰한 내용들
이죠. 테트 공세는 서양 언론인이나 기자가 많은 사이공의 경우 광트리
같은 곳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은 병력을 투입하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