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오늘, 일본 해군 미드웨이 제도에서 미국 해군에게 털리다
KCX | 2012-06-05 09:56:58
조회 13547 | 추천 0 | 다운로드 94
1942년 6월 4일부터 시작된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연합함대는 6월 5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의 마지막 보루였던 16기동부대 및 17기동부대의 3척의 항공모함들 - USS Yorktown (CV 5), USS Enterprise (CV 6), USS Hornet (CV 8)에서 발진한 함재기들의 필사적인 공격을 받아 결국 진주만 기습시부터 태평양 및 인도양 일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던 1항공함대 소속 4척의 최정예 항공모함들 - 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를 상실합니다.
여기서 상실한 해군항공전력을 일본 해군은 종전때까지 보충하지 못하게 됩니다.
)
)
)
)
)
1
댓글 [36]
그때 우린... 조성의 지혜가 얽힌 마포황포돗배에 만족을 .....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그런 일본의 조선공업을 능가했다는 것에 더욱 놀라게 됩니다.
KCX | 2012-06-06 | 추천 0
눈팅코팅 | 2012-06-06 | 추천 0
평화 | 2012-06-06 | 추천 0
다들 일리있는 말씀하셨고 공감하는 부분도 적잖이 있습니다요. AF란 이 간단한 말에서 작전의 모든것이 결정되었다고 보는것도 옳죠. 투지에서 죽더라도 해내겠다는 사명감과 복수심이 미해군 조종사들에게 있었고...
운에서 미 잠수함 노틸러스의 공격실패이후에 구축함 아라시의 대잠전 실패후에 또 바다에 떨어져도 좋다는 멕클러스키의 결단과 그로 인해 함대로 복귀하는 아라시를 발견한것도, 죽어도 좋다고 제로기의 밥이되도 공격하고 결국은 밥이된 뇌격기들 덕분에 고고도가 비어있었단 것도 모두 종합적인 결과죠.
객관적 전력에서 섬나라가 앞서있었고, 미드웨이 참패 이후에도 적어도 과날카날을 놓고 펼치는 피말리는 접전에서도 역시 섬나가 앞서고 있었죠. 물론 섬나라는 찔끔찔끔 축차투입하는 자충수를 펼치지만..-그에 비해 미해군은 사활을 걸고 투혼을 보임...-
그러니 모두 종합적인 결로 보입니다요. 적어도 제게는 말이죠.
아라사 | 2012-06-05 | 추천 0
티르 | 2012-06-05 | 추천 0
윤형진 | 2012-06-05 | 추천 0
그래서 나구모와 겐다 참모에게 비난이 계속되었죠.
데미지 컨트롤에서 미국이 압선점은 분명하지만 또 한가지 미국 항모가 피탄시 생존력을 발휘한 부분은 바로 격납갑판 구조입니다. 일본 항모나 영국 항모는 현대 항모처럼 폐쇄형이지만, 미국 항모는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선체 위에 갑판을 간격 두고 올리고, 양 옆을 커튼 같은것으로 막아 두다 시피 한 것이거든요.
정교한 현대 항공기라면 불가능 하지만 2차대전 항공기는 가능했고, 피해를 선체 까지 안 번지게 하는데 일조 했습니다.
어저면 일본 해군이나 영국 해군이 좋아 하는 고감도 장약(상대적으로 미 해군은 피탄시 안정성 때문에 둔감한 장약) 이 또 일조 했을수도 있죠.
확실히 어섹스급에서 미 해군이 데미지 콘트롤에 쏟은 노력은 대단하긴 합니다. 위험한 항공유에 대한 대책, 무장 장착을 갑판 위에서 한점, 데미지 컨트롤 훈련등..
일본 해군이나 영국 해군은 빨리 쏠 것(공격)에 주안점을 둔 반면 미 해군은 생존에 많은 신경을 썯고 자료는 없는데 어쩌면 데미지 컨트롤 훈련 비율이나 인력, 장비(소화장비)등에서 차이가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언데드전사 | 2012-06-05 | 추천 0
언데드전사 | 2012-06-05 | 추천 0
언데드전사 | 2012-06-05 | 추천 0
SUPPE | 2012-06-05 | 추천 0
조선시대에도 조선의 이모장군에게 세계역사에 유래가 없는 개쪽을 팔았던게 일본이고...
안타깝네요 일본은 왜 저모양 저꼴일까요?
후손이 뭐라배울지 참 쪽팔리겠죠?
조만간 아마도 러시아나 중국에게도 처절하게 깨지지 않을까요?
홍두께 | 2012-06-05 | 추천 0
급강하포격기들이 바로 폭격을 시작했구 일본항공모함갑판에는 연료와 탄약이 널려있어서 동시 유폭을 일으키며 폭발.....태평양전쟁의 주인공이 한순간에 바껴버리고 위용을 자랑하던 일본연함함대는 바다속으로 사라져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렷습니다.
전쟁에는 운도 따라야 한다는,,,
코스모스 | 2012-06-05 | 추천 0
일본해군이 미드웨이라는 섬을 폭격해야 했으므로 어차피 미드웨이 근처에 있어야 하니까요.
네이버의 대사의 태평양전쟁 이야기에서 미드웨이에 대한 블로그가 있으니 볼만 합니다.
대동지존 | 2012-06-05 | 추천 0
제주 | 2012-06-05 | 추천 0
Mad duck | 2012-06-05 | 추천 0
그래결심햇어 하는 두가지가정상 올인보다는 견제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필리핀 과달카날까지 미군이 올라오기 참어려웟을텐데말입니다.
빤스지기 | 2012-06-05 | 추천 0
daeguug | 2012-06-05 | 추천 0
2708 | 2012-06-05 | 추천 0
그걸 몰랐던 일본은 귀먹어리 신세였죠.
메카시 | 2012-06-05 | 추천 0
윤형진 | 2012-06-05 | 추천 0
즉 기습의 이점은 사라 졌지만 힘에서도 일본의 우위였습니다.
아 또다른 이유도 나오죠. 일본의 정찰기 운용 댓수 부족...
삐죽이 | 2012-06-05 | 추천 0
윤형진 | 2012-06-05 | 추천 0
진주만때 보다 항모 척수는 줄었고 기습도 아니고
뭐 AF가 노출된 시점에서도 아직 일본의 항모 항공대는 조종사 기량등에서 미국보다 우세했습니다만
서툰 아마츄어가 운 좋게 프로를 잡은 경우이기도 하고.
겐다 항공참모의 항공기 운용(대 육상용 폭장을 대함용 어뢰로 교체하라는 지시)이 화를 키웠고..겐다 미노루 중좌가 일본 해군 제일의 항공전 전문가이긴 했지만..물론 거기에 대해서 직위기 수용 시간을 벌기 위해서 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분명 야마구치 다몬은 직위기 없이 뇌격대를 바로 날려 보냈고, 그 과감한 공격이 요크타운에 한방 먹였죠.
전투 후에 일본 내에선 죽었어야할 주이치는 살아오고 살아 왔어야할 다몬은 죽었다고 애통해 했다죠.
메카시 | 2012-06-05 | 추천 0
메카시 | 2012-06-05 | 추천 4
1960~1990년의 30년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 우리들 생활은 일제때나 다를바 없었을지도...
북한 주민 생활이 일제때보다 더 못한거 보면 답이 나옴
banana | 2012-06-05 | 추천 1
윤형진 | 2012-06-05 | 추천 0
우리나라가 개항에 늦어서 근대화 못한건 분명한데 이미 식민지 시대라 일본은 저때 항모를 만들었는데 따위의 비교는 사실 무의미하죠. 식민지 시대이니 만들고 말고 할 상황은 아니고..
정하님 말씀 때문에 제2항함 사령관 야마구치 다몬의 마지막 히류 항모 항공대 운용에 대한 비판도 일부에서 있습니다.
장열하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는데 문제는 그것 때문에 항모 1척 상실...물론 후퇴가 가능했나는 모르겠습닏다만..
현장 지휘는 플렛쳐와 스프루앙스가 했습니다..
요크타운이 어찌되었건 히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그 후에 잠수함 공격으로 격침되었죠.
Beast 666 | 2012-06-05 | 추천 0
역사 공부하면서 아놔 이 XX들 이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했다는.,.
정하 | 2012-06-05 | 추천 0
메카시 | 2012-06-05 | 추천 1
무명용사 | 2012-06-05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