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4]

• 날까막 | 2012-06-04 | 추천 1

  탕수육 똥국에 빠지는 소리. 누가전방에 저렇게 준다는겨. 똥별이 많은 사단내에서만 주겠죠

• 희노짱 | 2012-06-05 | 추천 0

  군대리아 식단에 있을땐 취사병은 쉬는 시간 입니다.ㅎ 다른요리에 비해 수월하게 조리 할수있죠.
  코스모스님 말처럼 패티 이걸 펜에 구워서 올리면 롯데리아급은 아니라도 길거리표 햄버거 맛은 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취사병 눈으로 볼땐 힘들고 귀찮아서 그냥 스팀으로 해버리죠 비용도 많이 들어가니 스냥 쩌버립니다. ㅎ;

  

  

• 네이션 | 2012-06-05 | 추천 0

  요즘은 좋습니다. 검사 철저하게 해요.

  

  

• daeguug | 2012-06-05 | 추천 0

  왜 똥 냄새가 구리냐하면 신선한것못 먹어서 그렇습니다. ㅠ ㅠ

  

  

• daeguug | 2012-06-05 | 추천 0

  ㄴ논산훈련소는 제가 훈련 받을때 훈련소 내 떡방앗간이 있었습니다.남은 쌀로 추석때 방앗간 사역 나가서 떡국이랑 절편 만들어 나눠 줬습니다. 참고로 92년 군번이어지만 88년 쌀이였습니다.군바리 똥이 왜 이리 냄새가 구리냐 물으면 요즘은 어떨지 몰라도 제가 근무할때는 계란 쌀도 고기도 부식이 전부 그리 싱싱한건 아니였습니다.

  

  

• 도둑잡기 | 2012-06-05 | 추천 0

  또 부대마다 다르니 하나마나 한 소리겠지만... 부대 중에서 부대 안에 두부공장이 있는 곳들이 있죠. 그런 부대에서는 된장도 맛있고 두부도 바깥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영천3사관학교에 가보신 분들은 거기 두부 맛이 어떤지 아실 것입니다.
  독립중대에서 밥을 먹어봤었는데... 어느 큰 부대 장교식당보다 맛있더군요. 왜그런가 물어봤더니... 예 역시 호텔 주방에서 일하던 요리사가 주방장이더군요.

  

  

• tigerlate | 2012-06-05 | 추천 0

  똥극 참 맛있습니다. 똥국에 밥만 말아먹어도 참 좋았죠.

  

  

• 코스모스 | 2012-06-05 | 추천 0

  계란후라이는 뷔는게 아니라 튀기면 됩니다.
  계속 까면서 뒤집으면서 밀어내고 꺼내고 하면 할만 합니다.
  정비대라서 후라이판을 사각형 400*600정도 되게 철판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지요.
  뭐 그래도 군대리아 나오는 날은 취사병이 한시간 일찍 나가서 준비해야 했습니다.
  
  패티버거보다 후라이버거가 저는 더 맛있더군요.
  패티는 구운게 아니라 찐거라서 그런지 별로였어요.

  

  

• FLAK | 2012-06-05 | 추천 0

  제가있던 부대는 소초에다가 전후반야 같이먹는것도 드물어서 평균 30인분 정도만 하면 됬었는데.. 취사병이 근무도 안나가고 맨날 TV보고 얼마나 부러웠던지ㅠㅠ

  

  

• 희노짱 | 2012-06-05 | 추천 0

  저희 부대에선 한끼로 계란후라이 500명분 합니다.
  펜을 상당히 크게 자체 제작 해서 사용 했고 동력버너 불조절과 1~2판정도씩 한번에 양손 사용해서 계란 까올리고 한번에 후라이 뒤집기 이게 포인트 입니다.ㅋ
  저희 부대 인원이 450~500명 정도? 군대리아 나올때 꼭 계란후라이 해줬습니다.ㅎ

  

  

• 네이션 | 2012-06-05 | 추천 0

  저는 군에서 취사를 주간 방위 야간 방위 돌아가면서 했는데 주말엔 출근을 안해 막내생활 지나 일병 말자가 될때까지 제가 밥을 했는데요. 입대전에 할줄 아는거라곤 라면삶는거랑 삼겹살 굽는거 밖에 몰랐습니다. 이거또한 군에 가서 음식 퍽퍽 내질러갖고는 대가리 숱하게 박고 하늘 가랑이 사이로 쳐다보며 눈물콧물 입으로 마시다 보니까.. 저절로 대장금이 되더군요. 지금도 어디 친구들하고 놀러가면 여편네들 일 안시킵니다. 친구놈들이..ㅋㅋ 대신 저는 식재료 준비를 해가지 앉지요.

  

  

• 네이션 | 2012-06-05 | 추천 0

  네.. 말씀대로 첩첩산중 망망대해 사면초가.. 뭐 그렇습니다. ㅎ. 장손이라 귀하게 커놔서 응석많고 고집이 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젠 밑에 쫄다귀들도 두고 제법 삼촌 챙길줄도 압니다. 인간 안될것 같더니만. 역시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지요. 갈구면 갈구는대로 길들여지면서 제법 사람다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 335FOB | 2012-06-05 | 추천 0

  제가 있던곳은 독립중대라 취사를 따로했는데, 취사병 3명이 100인분 밥을했는데 모두 호텔조리과 출신으로 그릇만 저런곳이 아니지, 된장이든 뭐든 정말 맛나게 잘하였습니다. 재료도 중요하지만 그걸 다루는 사람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근데 군생활 5년 동안 절대 계란 후라인 안나오더군요...ㅎㅎ;;;

  

  

• armand | 2012-06-05 | 추천 0

  네이션// 군대에서 개량된장 쓰는것 맞을 겁니다 요새 재래식된장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대량구매도 힘드니..

  

  

• 유랑자 | 2012-06-05 | 추천 0

  네이션 //
  첩첩 산중이군요(...)

  

  

• 네이션 | 2012-06-05 | 추천 0

  윽.. 제가 알고 있는게 잘못된건가요? 저도 군생활 오래한 분 하고 술먹다 들은 얘기라 철떡같이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만. 망막박리가 뭔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저도 육사를 지망했는데 전 뭐 아무런 이상없이 그냥 공부를 못해서 재수를 했지요.. 결국은 일반대학에서 돈깨나 버리고 나왔습니다만..어쨌거나 제 조카아이가 들어간 해사 기숙사인 세병관 건물은 정말 좋더군요. 생도들 맘 다잡고 공부하기 좋은 입지라고 보여지데요. 해사 정문을 나서면 특0000 건물이 막아서고 그걸 지나면 해군 통신학교가 막아서고 앞은 바다요 뒤는 가파른 산야니..

  

  

• armand | 2012-06-05 | 추천 0

  ㄴ 개량된장이면 군대에선 맛내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대량으로 끓이다 보니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거든요 문제는 오래끓일수록 감칠맛나는 시골된장과 달리 개량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떫은 맛과 쓴맛이 강해지거든요 조카님이 부럽내요 망막박리로 해군사관학교 이차에서 탈락했는데 ㅠㅠ

  

  

• 네이션 | 2012-06-05 | 추천 1

  예전엔 보리된장이라고 불렀었습니다. 군용 된장을.. 근데 실제론 밀가루를 대거 집어넣은 개량된장이죠. 조카 사관학교 입학식날 가서 군용된장으로 끓인 맑은 장국을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데요.. 요샌 뭐든 기술이 발달해서 맛있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 F-ROKMC | 2012-06-04 | 추천 0

  tigerlate<- 똥국맛을 알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무반장 | 2012-06-04 | 추천 0

  이런 된장!

  

  

• FlywithMe | 2012-06-04 | 추천 0

  전대한민국 남성들이 현역/예비역+들을거다들은 사람들인데
  
  저걸 내놓는건 무슨 심뽀인걸까요?

  

  

• 날까막 | 2012-06-04 | 추천 1

  탕수육 똥국에 빠지는 소리. 누가전방에 저렇게 준다는겨. 똥별이 많은 사단내에서만 주겠죠

  

  

• armand | 2012-06-04 | 추천 0

  요새는 훈련소 말고는 똥국 배식 많이 안나온다네요 군식단도 요새는 꽤나 좋게 나온답니다. 머 저위에처럼은 아니지만 ^^;;;;

  

  

• redsea | 2012-06-04 | 추천 0

  100% 먹었을것으로 사료됨.

  

  

• 냐옹냐옹냐옹 | 2012-06-04 | 추천 0

  비교적 고기류 반찬이 많고 잘 나온다고 알려진 저희 짬에서 조차 본적 없는
  저 메뉴들은 도대체 어디서 배식 받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