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8]

• 가이바G | 2012-06-03 | 추천 4

  위생적인 문제도 있겠고 초상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운구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 엄숙한 분위기 만들어온 관례인데 그걸 태클 거는 놈도 이상하고 허둥지둥 답변 하는 국방부도 한심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웨딩 드레스 왜 입고 정장, 제복 왜 입는건지...
  더 편한옷 많고 돈도 많이 들고 불편한데 말입니다.

• 근방 | 2012-06-04 | 추천 0

  국제적으로나 전통적으로나 마스크 쓰는게 이상한 겁니다. 민간 장례식때도 마스크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수십년간 해왔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못바꿀거는 없는거지요. 마스크 쓰는게 얼마나 이상한지는 외국군 운구사진 검색해 보시면 느끼실 텐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시신을 운구하는 의장대의 숙연한 표정에서 고인의 애국심을 그리는 추모의 감정이 더 느껴집니다.

  

  

• vector4 | 2012-06-04 | 추천 0

  죽은은 재수없고 시체는 더럽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죠. 군에서의 전몰자 예우는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합니다. 재수없고 더럽다라는 의미로 진행한다면 왜 정중히 장례를 치뤄주고 국립묘지에 안장
  하고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준답니까? 일반 변사체로 본다면 제 삼자 입장에서는 마스크 쓸 일도
  아니죠. 군의 의식에 대해서 일반정서(일반정서라는것도 저는 반대입니다만...)를 들이대는것도
  부담스럽군요.

  

  

• vector4 | 2012-06-04 | 추천 0

  이상할게 없다에 한표 줍니다. 개인적으로도 의장대가 마스크를 안쓰고 운구하면 좀 이상해 보일듯.
  엄숙하다는 의미에서 마스크착용도 괜찮다고 봅니다. 각 나라마다 특색이 있죠. 마스크 쓴다고해서
  이상하게 볼 외국인들은 많지않을듯.

  

  

• 국민군대 | 2012-06-03 | 추천 0

  징징 씨 중국분 같은데 남에 나라 의전관습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중국도 돌아가신분 의전은 외국인에게 생소한 것이 많죠? 데일리안 기자가 마감에 쫒겨 ( 신입이겠죠 ) 대충쓴기사를 보신모양인데, 한국은 중국과 달라 언론에 자유가 많죠, 정권에 무조건 반기를 드는 언론도 많구요. 그리 중요하게 참고안하셔도 되고, 남에 나라 문화는 존중할줄도 알아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중국요즘보면 넘하다는 생각도 징징씨 하시죠? 국민전체가 아니라 일부 정책자들 세계 모든 섬을 중국영토로 주장하는것 아닐까요? 금문도는 대만에게 몇번 혼났으니까 주장못하시는거 보면 더 왜곡된 면도 고려바랍니다. 다른 문화니까 존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 국민군대 | 2012-06-03 | 추천 0

  징징 씨 짱게분 같은데 남의나라 의전이나 관례에는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원래 한국은 중국과 달라 데일리안 같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도 많이 존재합니다. 중국에는 없어서 잘 적응이 안되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돌아가신분을 모실때 장갑이나 마스크를 쓰는 의전이 있고 데일리안 기자가 기사거리가 없어서 (아마 신입기사인듯) 마감에 쫒겨쓴것같은데, 조국에 해가되는 짖을 언론자유를 빙자해 쓰는 사람이 잘못되었지만, 남에 나라 관습을 존중하는 태도를 먼저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중국은 요즘 넘 막나가죠? 모든 사람이 대상이 아니라 정책자들은 거진 막무가내 때쟁이들 같은것 아쉽습니다.

  

  

• rhymer | 2012-06-03 | 추천 0

  스코틀랜드나 이태리 장병들이 윗분의 말씀들으면 참으로 어이없어할듯합니다.
  정말 그걸 같다고 보시는겁니까? 진심입니까? 아무리 팔이안으로굽는다고 이러면 안됩니다.
  
  죽음은 재수없고 시체는 더럽다- ..이게 우리의 정서입니다. 인정합시다..뭔 위생에 초상권 나오고.
  참나

  

  

• sjw2010 | 2012-06-03 | 추천 0

  마스크는 이제 국군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들 보기에 이상해도 우리가 그 전통에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하면 되는거죠. 일일이 따지고보면 영국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입는 치마는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껴서 입는겁니까? 이탈리아 베르사엘리 병사들은 대체 왜 모자에 검은수탉깃털을 꽂고 다닐까요?

  

  

• tigerlate | 2012-06-03 | 추천 0

  가이버G님이 지칭하신 '놈'은 마스크쓰는걸 안좋게 보는 사람들 모두 지칭하는 말로 보입니다. 지구만세님도 포함이죠.

  

  

• 지구만세 | 2012-06-03 | 추천 0

  '...............만들어온 관례인데 그걸 태클 거는 놈도 이상하고 ...... '
  
  
  
  
  좁은 속알머리에 가이버님의 이 글을 보고 난후 좀 흥분한것 같습니다.
  
  의견제시 했는데 놈소리 듣고 행복할 사람 없겠죠... 저를 지칭하신거 아니라
  
  처음 국방부에 문의한 사람 빗대신건 알지만.. 암튼 전 마스크가 싫어요 ^^

  

  

• 지구만세 | 2012-06-03 | 추천 3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종북들 데모할때마다 마스크쓰고 얼굴 가리지 않습니까?
  
  떳떳하지 못한자와 위생관련 및 추울때 쓰는 겁니다.
  
  의장대의 마스크 용도, 특히 저 사진이 찍히는 시점에서의 마스크 용도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영령들 욕되게 하는것 처럼 보인단 겁니다.
  
  과거에 해왔으니 그냥..이란 점이었다면 바뀌어야죠.
  
  

  

  

• ckim | 2012-06-03 | 추천 0

  이왕웃을거면 크게 웃고 넘기십시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12-06-03 | 추천 1

  마스크좀 쓰면 어떻다고 난린지 원

  

  

• tigerlate | 2012-06-03 | 추천 2

  그런데 마스크를 쓰면 왜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어지는거죠? 전혀 안그렇고 오히려 이상하게만 보이는데..

  

  

• tigerlate | 2012-06-03 | 추천 0

  위생때문에 쓰던것이 관례가 되어서 '전통'? 차원에서 계속 저렇게 한다는 것 같은데..근데 의장대애들 초상권보호는 도대체 뭔 희한한 말도안되는 소리인지ㅋㅋ

  

  

• 지구만세 | 2012-06-03 | 추천 0

  대꾸할 가치도 없는 질문엔 웃으며 넘기겠습니다.
  
  ㄴ 윗님이나 네이버에서 양말을 벗든 하십시요 ..(오글오글)

  

  

• ckim | 2012-06-03 | 추천 1

  다음엔 장갑도 벗자고 하실렵니까? 별걸가지고다시비군요.

  

  

• 지구만세 | 2012-06-03 | 추천 4

  집에서 제사를 지낼때도 마스크쓰지 않습니다.
  
  호국영령들을 보낼때 마스크 쓰는게 관례라면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곧 있으면 현충일인데 의장대 마스크 씌우고 진행해야겠군요.
  
  마스크 쓰면 엄숙해 지나요? 세상에 별 소리 다들어 봅니다.
  
  따라할 하등의 이유는 없지만 세상 그 어디에 엄숙한 자리에
  
  마스크 쓰는 나라 있습니까????
  
  복면강도는 엄숙한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군 경례도 마스크를 열고 얼굴보여주는 예를(확인차원+)가진것이 효시라고
  
  우리모두 알고 있습니다.무슨 검시관도 아니고 저는 최소한 의장대가
  
  마스크를 쓰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 가이바G | 2012-06-03 | 추천 4

  위생적인 문제도 있겠고 초상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전부터 운구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 엄숙한 분위기 만들어온 관례인데 그걸 태클 거는 놈도 이상하고 허둥지둥 답변 하는 국방부도 한심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웨딩 드레스 왜 입고 정장, 제복 왜 입는건지...
  더 편한옷 많고 돈도 많이 들고 불편한데 말입니다.

  

  

• 스마트 | 2012-06-03 | 추천 0

  제 생각엔 혹시라도 누구하나가 웃는 표정 지으면 곤란하니깐..

  

  

• 지구만세 | 2012-06-03 | 추천 3

  60년이 지나고 검사를 위해 몇번씩 약품처리 되었을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위생문제로 치부하면 미군 의장대들은 그 에전부터 다 병걸려 죽었을듯..
  
  뭐 데모하는것도 아니고..
  
  전 요즘들어 운동선수들중에 경기전이나 금메달 단후 애국가 나올때
  
  국기 안보고 땅보며 웅얼거리는 선수들 이해가 안갑니다.
  
  태극기가 그리 싫으면 국적을 바꾸던가,,,그런면에서
  
  우리 이쁜 연아선수는 같이 울게 만드는 애국소녀 ㅋ

  

  

• 흑표 전차 | 2012-06-03 | 추천 0

  ㄴ 다시 올리겠습니다. 인터넷 사정이 좀 그래서요...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음 흑표전차님 글에 댓글을 달다가 게시물이 삭제된거같습니다.^^ 댓글이 날아갔군요. 요약하자면 대파중파경파 3단계로 나눴을때 중파의 가능성이 높다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아마 관련된 글 질문하신 아래글에 제 의견을 댓글추가 해놨을겁니다. 그걸로도 부족하다면 저라기보다는 관련전문지식을 가진 다수분에게 질문글을 남기시길 권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회오리님도 이쪽에 전문가 이신걸로 알고요.

  

  

• 흑표 전차 | 2012-06-03 | 추천 0

  ㄴ 음. 일단 글을 보시죠.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흑표전차님 어떤 질문글인지 잘^^;; 아마 천마호와 폭풍호에 관련된 글인듯한데 요즘 저도 비밀접속이 이전같이 원활하지 않아 실시간 확인을 못해서 우선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도 천마호와 폭풍호에 관해서는 전문적 지식이 부족합니다. 제가 복무하던 당시에는 천마호와 폭풍호를 놓고 국방관련 전문가들도 판별을 못했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다만 저도 만약의 경우지만, 저의 외조부님의 시신을 '깨끗히 세척해서 약품처리후 가져다 주세요'할수가 없군요....최대한 원형이 손상되지 않은 형태로 가져다 주세요. 라고 하는쪽일겁니다.

  

  

• 흑표 전차 | 2012-06-03 | 추천 0

  펜리스님// 쩝... 질문글 남겨도.. 괜찮을까요?

  

  

• 미쳤어 | 2012-06-03 | 추천 0

  여기서 문법 지적질이라니 ... 너무 진지해서 웃기군 ㅋㅋㅋㅋ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다만 이 해명도 오해를 불러일으키긴 합니다. 쩝.....차라리 초상권이 나으려나?

  

  

• 펜리스펜릴 | 2012-06-03 | 추천 0

  그러다보니 해외 운구의 경우 관속에 담긴 시신은 실제 약품속에 담궈서 거의 완벽하게 '위생처리된 시신'이라 질병감염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우리는 반면 이런 위생처리과정에서 일부 '소실'되는 것 마저 고인에 대한 무례라는 도덕관념적 정의가 일반화 되었기에 직접적으로 운구하는 인력에 관해 최소한의 안전조치는 저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