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베레모 비교 소개
민정경찰 | 2012-05-18 13:26:03
조회 20803 | 추천 0 | 다운로드 84
전투복과 마찬가지로 베레모도 1군데에서만 만들지 않고 몇 군데에서 만든 것이 보급되었습니다.
베레모도 잘 보시면 만든 곳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 차이점을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간부 전역이라 현역때 피판소를 통해 구매해서 쓰던 것들인데 육군 베레모는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기보도된 경우가 많고이러한 점들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굳이 우리 군 전투력이나 보안에 지장을 초래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 판단되어
정보 차원에서 소개하려 쓴 것입니다.)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기보도된 경우가 많고이러한 점들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굳이 우리 군 전투력이나 보안에 지장을 초래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 판단되어
정보 차원에서 소개하려 쓴 것입니다.)
첫 번째 첨부사진은 뒤집어서 비교한 것인데 작은 사진이지만 한 눈에도 대충 질감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실제로 보면 흑록색감의 차이도 약간 존재합니다.
왼쪽 것의 내피가 없는 것은 내피를 일부러 제거하여 그렇습니다. 원래는 오른쪽 처럼 내피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흑록색감의 차이도 약간 존재합니다.
왼쪽 것의 내피가 없는 것은 내피를 일부러 제거하여 그렇습니다. 원래는 오른쪽 처럼 내피가 있습니다.
전에 보푸라기 일고 잘 찢어지고 구멍나는 베레모는 사진에서 오른쪽 재질의 베레모입니다.
원단이 두껍고 부푼 공기감이 있으며 밀도감이 왼쪽 회사의 베레모에 비해 치밀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왼쪽 베레모는 원단이 아주 질기며 보풀이 잘 일지 않고 밀도감이 뛰어난 느낌입니다.
두 번째 첨부사진은 왼쪽 베레모를 가까이서 본 것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특징들이 잘 드러납니다.
세 번째 첨부사진을 보시면 위에서 이야기한 오른쪽 베레모의 특징이 느껴지실 겁니다.
네 번째, 첨부 사진은 위에서 봤을 때의 느낌입니다. 왼쪽 베레모는 내피까지 뜯고 자주 써서 그런지
잘 찌그러지는데 오른쪽 베레모는 새 것이라 찌그러지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되는데요
오른쪽 것도 쓰다 보면 왼쪽 것 처럼 찌그러지고 주저 앉습니다.
다섯 번째 첨부 사진은 오른쪽 베레모 사진입니다.
초도 보급시 병사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베레는 오른쪽 베레를 만든 회사에서 보급한 것이라
보풀이나 그런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빵의 높이가 높아 물에 적셔 늘리지 않고 착용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빵이 귀를 많이 덮습니다.
왼쪽 베레모는 오른쪽 베레에 비해 빵의 높이가 작습니다.
그래서 물을 적셔 잡아 늘리거나 하지 않으면 빵이 귀를 덮지 않습니다.
왼쪽은 특전사식 각을 잡는 데에 적합하고 유리한 베레입니다.
오른쪽은 빵 높이가 길고 크므로 학군단(ROTC)식 각을 잡는데에 적합한 베레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오는 베레모들은 왼쪽처럼 빵 넓이와 높이가 작게 나와서 귀를 거의 덮지 않습니다.
ROTC식으로 오른쪽 안면과 귀를 덮는 각을 잡긴 거의 힘들고 특전사식 각을 잡아 쓰는 쪽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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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Dr.Nam | 2012-05-21 | 추천 0
ROTC 입단하자마자 선배들 지시에 따라서 베레모 내피 뜯고 겉은 불로 지진다음 면도기로 긁어내고 다림질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한동안 탄내가 심하게 나서 향수를 뿌리고 다녔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향수가 은은히 퍼져나온다는...>.<;;;
분석해주신 것 처럼.... 왼쪽 앵커부위를 바르게 세운다음 각을 잡아 길게 오른쪽 귀 상단을 덮도록 길게 내렸었지요.
reflash | 2012-05-20 | 추천 0
베레모 각잡는 방법도 알려주고 관심이 많은데, 아직 도입 초기라 그런거지 시간 지나면 다 알아서 잘쓰게 되겠죠.
외돌괴 | 2012-05-19 | 추천 0
combat | 2012-05-18 | 추천 0
제주 | 2012-05-18 | 추천 2
민족의혼 | 2012-05-18 | 추천 1
프롤로그 | 2012-05-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