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져트이글+스콜피온+베레타93lr+슈타이어aug="니키타"
uzi9mm | 2012-05-17 16:21:15
조회 5176 | 추천 0 | 다운로드 13
니키타... 지금은 영화 안 만들고 제작자 이름으로만 엔딩 크레딧에 자주 올라오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그래도 나름 스타일리쉬 하면서 헐리웃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어
서 히트를 치는 걸로 알려진 프랑스의 감독 릭 베송이 만든 영화 입니다... 이 영화
는 거리의 소녀에서 순식간에 비밀정보기관의 암살요원으로 훈련을 받은 여주인공이
자아를 찾아 나가면서 이를 방해 하려는 정부조직과의 갈등과 싸움... 그 속에서 화
끈한 액션을 보여주는데요... 이 영화는 후에 브리짓 폰다라는 미국 여배우가 주연한
"니나"라는 영화로 헐리웃에서 리메이크가 되었지만 원작인 니키타의 아류에 머무는
데 그치고 맙니다... 아무튼 이 영화에는 정말이지 화끈한 장면들이 제법 많이 나옵니
다... 일단 영화 초반 약에 찌든 그녀를 체포하는 경찰이 들고 있는 체코제 기관단총인
"스콜피온"이 잠시 등장하고... 이후에 그녀를 붙잡아 와서 신분 세탁을 시키고, 암살훈
련을 시키는 정부기관에서 정부기관에 소속된 캐릭터 중 한명이 사격장에서 보기 좋게
기관권총인 "베레타93lr"을 점사로 끊어 쏘는 장면이 등장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훈련의 마지막 테스트에서 레스토랑 안의 암살대상을 제거를 하기 위해서 들려주는 총
이 바로 이스라엘의 무시 무시한 매그넘급 자동권총 "데져트이글"이 등장 합니다... 비
록 영화 촬영 당시에는 9mm 구경의 공포탄을 쏘는 거라 실제보다는 차이가 컸지만은 묵
직한 데져트이글의 슬라이드 탓에 주인공 안느 빠릴료의 두 팔이 흔들리는게 역력히 보
였는데요... 후에 암살대상의 똘마니들의 공격을 피해 들어간 주방의 벽을 뚫고 데져트
이글에서 발사된 탄두가 벽을 뚫고 건너편의 악당을 쓰러트리는 장면도 압권 입니다...
그리고 암살요원인 자신의 존재를 모른채 자신을 찾는 애인을 문 건너편에 둔채 눈물을
머금고 상부의 지시로 암살을 할 적에도 들고 있다가 암살을 마치고 욕조 안 거품 속에
숨겼던 총은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불펍식 소총인 "슈타이어aug" 였었죠... 암살을 위
해서 철컥!! 철컥!! 조립하고, 소음기 장착하는 장면도 나왔었는데, 이후에 우리영화 "쉬
리"에서 영화 후반의 축구장 암살 장면에서 김윤진씨가 이 총을 조립해서 사용하는 장면
이 잠깐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아마도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아서 나온 설정이 아닐까
싶던데요... 암튼 이 영화 촬영 후에 뤽 베송 감독은 여주인공인 안느 빠릴료와 결혼을
했지만 얼마 안가서 이혼을 했었더랬죠... 이 영화로 인해서 베레타93lr 이라는 기관권총
과 데져트이글이라는 무시 무시한 총의 존재를 알게 되었던 영화 랍니다... 이 영화도 벌
써 개봉한지 어마 어마한 시간이 흘렀네요... 작년에 매기 큐 주연의 시리즈물로 리메이
크가 되기는 했었는데, 그닥... 원작을 못 따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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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koonikim | 2012-05-18 | 추천 0
나나케 | 2012-05-17 | 추천 0
니나는 한스짐머가 음악을 맡아서 극중에 흘러나오는 째즈 가수 니나시몬의 노래와 함께 ost가 압권이죠.
불안하고 공허한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음악으로 잘 표현 했었죠.
바보간첩 | 2012-05-17 | 추천 0
저도 니키타는 원작품이 제일 좋은것 같거든요
uzi9mm | 2012-05-17 | 추천 0
는지... 자꾸 사이즈가 어정쩡하게 작은 것만 걸리는군요... 죄송함돠...
FlywithMe | 2012-05-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