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썰트13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실 그런 영화 입니다... 일단

영화는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경찰서 건물로의 이사를 앞두고 새해맞이 파티에 열중하

고 있는 디트로이트의 한 경찰서에 마약조직의 거물이 폭설을 피해서 잠시 머무르게 되

고 그를 목표로 삼고 제거 하기 위해서 나타난 경찰 폭력조직단속반의 반장과 그의 휘

하 특수부대원들이 공격을 하게 되고, 폭설 속 경찰서 건물에 갇혀서 다 죽게 생긴 지방

경찰들과 폭력조직의 두목과 죄수 떨거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악전고투를 벌이면서 갈등

을 벌이는 뭐 그런 내용의 영화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거물급 조직두목 역할에

로렌스 피쉬번이 나오고, 메인 캐릭터로는 우마 서먼과의 이혼 후에 거의 폐인처럼 살

며 폭삭 늙어버린 에단 호크가 영화 초반 잠복수사 도중에 마약쟁이들의 총격으로 동료

들을 잃고 실의에 빠진채 약물과 알콜중독으로 살면서 디트로이트의 지방 경찰서로 강등

된 경찰로 출연 합니다... 거기다가 로렌스 피쉬번을 잡아 죽이기에 혈안이 된 폭력조직

단속반 반장 역의 가브리엘 번(유주얼서스펙트에출연함)과 존 레귀자모(스폰과 더 팬에출연)

같은 중견의 연기파 배우들이 호연을 합니다... 일단은 하나의 상황에 높인 지방 경찰들

과 거물급 폭력조직 두목과 역시나 증인제거를 위해서 죽게 생긴 잔챙이 범죄자들 이 세

가지 부류의 캐릭터들이 아웅 다웅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일단 영화는 극중 로

렌스 피쉬번을 죽이기 위해서 투입이 된 올 검의 베스트와 복장과 시그 자동소총으로 무

장한 특수부대원들과 에단 호크와 그의 동료들과 살기 위해 힘을 합친 잔챙이 범죄자들

의 대립이 주를 이룹니다... 개인적으로 막아야 하는 쪽과 공격하는 쪽으로 나뉘고, 한쪽

은 숫자도 화력도 열세인 상황에서 아이디어로 승부를 띄우고, 한쪽은 폭설 속에서 헬기

까지 띄우고, 완벽한 복장과 장구류와 총기를 갖춘채 공격해서 목표물을 제거하고, 필요

없는 증인까지 죽이려고 시도를 하는데요... 영화의 마지막에 에단 호크가 적외선 장비를

이용해서 사격을 하는 특수부대원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유인을 하고, 로렌스 피쉬번이

시그 자동소총의 탄창을 교체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제거를 하는 등의 나름 눈여겨 볼 만

한 장면들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 입니다... 특히 풀옵션의 시그자동

소총은 참 탐 나더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