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STG44 | 2012-05-17 | 추천 0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건 최상의 전략이긴 하지만...
  
  이러한 전략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적에게 이러한 전략을 쓸려고 했던 지난 정권은 정말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 1방공여단 | 2012-05-17 | 추천 0

  간만에 고소준의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형진 | 2012-05-17 | 추천 0

  탈레반 혹은 무자헤딘이라고 칭하지만 거기 현지 무장 세력들 제각각입니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죠.
  중앙 정부 영향력을 배제하려는 지방 군벌 부터 외국인 탈레반, 이슬람 원리주의자, 마약 재배하는 지역 무장 농민등등..
  
  효율적인 중앙정부와 잘 훈련된 대량의 보병, 그리고 우수한 민사심리전이 결합된다면 큰 효과를 볼수 있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비 능률적이고 부패한 중앙정부 (지배 영역도 카불로 한정된), 사기가 형편 없는 현지 군인과 소수의 외국군대 (외국 군대가 대 게릴라전에서 비 효율적이고 안좋다는 것은 백선엽 장군도 이야기 했죠), 형편없는 민사 심리전..
  
  더군다나 미국은 베트남전 말기 보다 더 경제는 엉망이고..(한마디로 돈이 없고)
  
  대 게릴라전에서 화력이 보병의 숫자의 부족을 매울 수 있다는 환상은 이미 깨진지 오래죠.
  그런데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칸에서 그걸 반복하고 (어쩔수 없는 현실이 있지만)

  

  

• 파스칼 | 2012-05-17 | 추천 0

  //이재욱님
  
  공비들은 현세의 낙원을 꿈꾸는 사람들이라 삶에 대한 애착이 있는 반면에 아프카니스탄의 회교 원리주의자들은 이곳에서 한 일로 내세에서 보상을 받을 거라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이라 저런 방법으로 회유하기가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대양강국2 | 2012-05-17 | 추천 0

  울프독님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욱 | 2012-05-17 | 추천 0

  살육과 저주가 난무하는 사상 투쟁보다 인애와 포용이 더 강력한 힘임을 실감합니다.
  
  "인화(人和)는 우리의 전력(戰力)이다!"
  
  이 경험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민사활동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울프독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