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 로봇연구단체에서 4륜형의 로봇을 만들었더군요...
uzi9mm | 2012-05-16 14:14:09
조회 7829 | 추천 0 | 다운로드 22
오늘 낮에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하다 보니 일본의 모 로봇 연구단체에서 실험용
기체로 4륜형태의 하반신에 사람의 상반신 같은 구조의 실험용 기체를 만들었다
고 하더군요... 일단은 실험용의 프로토 타입인지라 행동도 느리고, 동력원이나
실용성 등등에서 불완전한 부분이 있다곤 했지만은 제가 보기론 거미다리 같
은 구조의 끝에 바퀴가 달려서 기동하는 방식이라 일단은 2족이나 4족 보행보다
는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였구요... 인터넷 동영상을 본 사람들도 현실적인 가능
성이 더 높아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나중에 기술수준이 높아지면은
당연히 인간 같은 2족 보행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공사현장이
나 군대, 그리고 공병대나 소방서에서 잔해처리나 화물 운송용, 건설용으로도 쓰
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더 놀라운건 이걸 만든 사람들이
작은 공업회사의 엔지니어들이라는 겁니다... 취미로 로봇을 만들고 실험하는 일
반인들 이라는 겁니다... 확실히 영화 로보캅에 나오는 로봇들이나 제임스 카메
론의 영화들에 나오면 어울림직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이 만든 로
봇들보다 정교함은 다소 떨어지겠지만은 더더욱 현실성이 있어 보였구요... 그 순
수한 노력에 감탄 밖엔 안 나오더군요... 에반게리온:파의 초반부에 나온 그 4륜
형태의 에바의 디자인이 떠오르더군요... 나중에 상반신과 양팔에 무기만 장착
한다면 병기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사람이나 동물 같
은 다리구조를 가진 병기의 전장에서 실효성과 생존성은 아직까지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요... 네이버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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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에바 여주는 역시 아스카.. ㅋㅋ/
4족 보행 로봇이면 아마도 '패트레이버 극장판'에 등장하는 그넘의 형태를 추구하겠군요..
일본이 로봇 공학에 많은 돈을 아끼지 않고 있는게
우리는 이해하기 힘든 일본인의 성격중 하나인데
남자의 로망.. 그것은 로봇.. 예전에 아시모 막바지때 혼다 사장과 회장의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남자의 로망을 현실로 실현 시키는게 목표라고 했었죠..
덕분에 방위성에서도 건담을 실용화 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었죠..
우리는 로망이나 꿈 뭐 그딴거 보다 돈되고 자랑 할 수 있다면 그거로 땡!
므흐흐 | 2012-05-17 | 추천 0
"아따시와 민나 이끼 테이루~~~~"
NAVY Reserve | 2012-05-17 | 추천 0
택티컬파우치 | 2012-05-16 | 추천 0
지비꿈 | 2012-05-16 | 추천 0
아무로레이, 까믜비잔 간담시리즈 두형재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5-16 | 추천 0
설마......................사람사이즈의 붕가붕가 로봇일지............
샤기스 | 2012-05-16 | 추천 0
일본은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중소기업이 좀 색다릅니다. 마을에 있는 그냥 그런 철공소 같은 공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태어난 마을에서 자라서 결혼하고 애를 낳아 기르고 죽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사회인 관계로,
마을에 있는 철공소 근로자의 숙련도가 남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rail gun의 초기 에너지 효율화 방법이라든지,
전자기장을 이용한 방어 시스템, coil gun, 지뢰탐지용 초음파등등
개인들이 취미로 만드는 재미난 물건들이 많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제트엔진 자작이 유행이었던 모양입니다. (조금 앞서서 독일에서도 비슷했던 것 같구요...)
워낙 기술자를 우대하는 사회다 보니,
개인이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도 자연스런 모양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부키 마야가... 헥헥. --;
uzi9mm | 2012-05-16 | 추천 0
으로 별로라서...ㅋㅋㅋ
pcnos19.20 | 2012-05-16 | 추천 0
뭐 choas님의 말씀처럼 약간씩 틀리지만 꾸준하게 제시되는 디자인이긴 하죠.
어쨌든 2족보행보단 그나마 현실성이있는건 사실인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1방공여단 | 2012-05-16 | 추천 0
냐옹냐옹냐옹 | 2012-05-16 | 추천 1
에바 여주는 역시 아스카.. ㅋㅋ/
4족 보행 로봇이면 아마도 '패트레이버 극장판'에 등장하는 그넘의 형태를 추구하겠군요..
일본이 로봇 공학에 많은 돈을 아끼지 않고 있는게
우리는 이해하기 힘든 일본인의 성격중 하나인데
남자의 로망.. 그것은 로봇.. 예전에 아시모 막바지때 혼다 사장과 회장의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남자의 로망을 현실로 실현 시키는게 목표라고 했었죠..
덕분에 방위성에서도 건담을 실용화 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었죠..
우리는 로망이나 꿈 뭐 그딴거 보다 돈되고 자랑 할 수 있다면 그거로 땡!
CHAOS | 2012-05-16 | 추천 0
머리와 가슴을 보고 처음엔 보톰즈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보행은 4족이더군요.
하체는 8-90년대부터 패트레이버, 프론트미션, 아머드코어 등등에서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보행방식이죠. 도로에선 끝에 달린 바퀴가 작동하고 험지에선 4족보행이 되는 방식이라 험지주파와 속도 양쪽을 모두 취할수 있습니다.
2족보행에비해 자세안정과 신뢰성면에서 유리하고요.
대미지컨트롤도 유리합니다.
사격반동제어 면에서도 유리하겠죠.
한 20년 있다가 자위대에 도입이라도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