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bohemian | 2012-05-16 | 추천 1

  6.25때 무반동포 사수가 중공군에게 포로가 됐었답니다.
  중공군들:이거 어떻게 쏘는거여?
  국군:응~ 거 머시냐 이거 일급비밀인디----. 니들 내 뒤로 와서 한번 서볼껴? 저기 보이는 저 소나무를 쏴 볼테니 잘 봐봐.
  중공군들:잘 보고 있응께 싸게싸게 쏴 보드라고.
  꽈~~~ㅇ.
  믿거나 말거나 어느 병사의 포로탈출 야그 입니다.
  
  

• 도리무언 | 2012-05-17 | 추천 0

  북한의 공기 부양정 공격으로 서해 5도를 방어하는데 사용하면 적절하지 않을까? 사격 진지를 참호화 하고 사격후 즉시 진지를 이동 한다면 생존성에도 분제가 없을텐데......

  

  

• ckymzh | 2012-05-17 | 추천 0

  총의 탄환은 격발시 폭발하는 화약의 압력으로 배출되는 가스가 나선형 강선을 따라 회전하는 힘에 의해서 회전력을 갖게 되는 것이구요 무반동총은 탄의 자체 추진력에 의해 발사되므로 반발력은 거의 모두 총의 뒤쪽으로 빠져나가죠 총자제는 탄의 방향만 잡아주는거죠 그래서 무반동이라 불리는거구요 가스가 뒤로 다 새어나가니 강선이 있어도 회전력이 생길일 없죠

  

  

• 21-2co | 2012-05-17 | 추천 0

  화기 중대 81미리보고 빠라라 했다 화기중대 당직실가서 좀 혼낫엇는데....

  

  

• 펜리스펜릴 | 2012-05-17 | 추천 0

  지금 다시 쏴보라고 줬을때 제식소총보다 더 빠르게 쏠수있을것같습니다^^ 부사수만 제대로 해준다면^^;; 제식소총은 현역감을 다시 잡는데 적어도 서너달은 소모할듯하지만....이건 뭐...곡사화기는 아무래도 좀더 걸리겠죠.

  

  

• 펜리스펜릴 | 2012-05-17 | 추천 0

  거기다 제가 봤을때 가장 우수한 점은 '숙련된 사수'가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가 복무했을때만하더라도 개선된 버전의 광학조준경이 보급되어 조준하기 쉬웠고 하루이틀만 사수에게 '집체교육'을 받고 한두발만 쏴보면 대개 요령은 터득하는 손쉬운 병기에 속했습니다. 쏘는 것보다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안전사항'에 유의하는게 더 컷죠.

  

  

• 펜리스펜릴 | 2012-05-17 | 추천 0

  유일한 단점이라면 로켓탄두가 너무 커서 지원량과 휴대량에 문제가 좀 있고 정원인 2명으로는 소지할수있는 예비탄두량이 적다는 것과 휴대하고 다니기엔 너무 크다는 것정도지만, 유효사거리내에서라면 3세대전차라도 충분히 약점을 노리고 쏜다면 무력화 시킬수있는 괜찮은 무기체계입니다. 낧았다고 참 말들이 많은데....직접 다뤄보고 훈련참가해본 저로서는 단순하고 명중률좋고 고장없고 위력도 적절한 이 물건(거기다 예비탄도 많고)이 괜찮다고 봅니다. 굳이 전차가 아니라도 직사화기로서 인간이 휴대할수있는 범위에서 '최대급'이라 직사화기의 '황제'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합니다.

  

  

• 로하스 | 2012-05-17 | 추천 0

  무반동총의 핵심은 탄입니다.
  
  한마디로 총자체는 방향성과 발사스위치 역할만 하는 것이지요.

  

  

• 펜리스펜릴 | 2012-05-17 | 추천 0

  화기소대가 아닌데도 짬 안될때부터(이거 만져볼사람! 하고 고참이 물었을때 번쩍 손들고 '저요!'했죠^^ 군대 다녀오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런 언어생활은 상당히 군생활을 힘들게 하죠 ㅋㅋㅋ) 만져봤고 짬될때도 종종 만져봤습니다. 발사관 안쪽으로 작은 돌출부에 때려주는(꽂아주는?) 작은 홈이 있습니다. 격발했을때 거기서 공이역활을 하죠. 나머지는 뭐...그냥 그렇죠. 90밀리의 관통능력은 대단합니다. 3세대급은 모르겠고 제식성능도 이젠 기억나진 않지만(제대한지 이제 거의 15년을 바라보고있으니) 모 고용화기 사격장에서 고향을 떠나 타향만리에서 열심히 근무하다가 다시 고향앞으로 하지 못하고 쓸쓸히 다양한 화기의 '타켓'으로 최후복무를 하고 있던 M60 패튼전차의 포탑과 '전면장갑'(분명 전면이였습니다.)을 관통하는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면장갑은 왠만하면 쏘지 않는 편이지만, 측면장갑을 너무 뚫어버려서....너덜너덜해져서 각도수정해서 전면.....대략 400미터 이내에서 화기소대 포수는 탱크의 부위를 골라쏴서 다 맞추더군요. 203 쏘러갔다가 좋은 구경했는데 우리부대외에도 90밀리를 운용하는 많은 부대가 와서 그 불쌍한(삼가 타향만리에서 마지막까지 임무를 다한 고 패튼전차에 조의를 표합니다.)60전차를 쏴댔는데 빗나가는걸 못봤습니다.

  

  

• JooMong | 2012-05-16 | 추천 0

  탱크한대랑 사병목숨한명 바꾸는 것이 90밀리 무반동총 같네요...
  그래서 인지 90밀리 무반동총은 깡다구만 뽑았죠..일반 소총중대보다 체력이나 깡다구를 더 필요했고...
  중화기중대 특성이었지만 무기특성상 가장 먼저 앞에 나서는 소대특성상 가장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90밀리에 보낸것 같네요..

  

  

• JooMong | 2012-05-16 | 추천 0

  그당시 펜져의 발사관 문제로...지금도 펜져를 쏘는지 몰라도...97~99년도 군당시 펜져(아시지만 저 무기는 화력에서 밀리지만 국내상황에서 북한이 구형전차가 많아서..)
  도 일년에 많이 쏴봐야 10회이내로 쐈습니다...

  

  

• JooMong | 2012-05-16 | 추천 0

  물론 전투기 조종사나 특정한 무기의 숙련된 전투병도 있지만...90밀리 무반동총은 공격형 보병에서 최전방에서 전차를 막는 입장이다 보니 체력면이나 무기조작술이나 보병에서도 다기능면을 요합니다...
  
  전차한대를 막는것은 보병 2개소대이상을 막는 화력임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8사단 출신 중화기인데...일년에 펜져 사격도 하지만 몇번없네요...

  

  

• JooMong | 2012-05-16 | 추천 0

  북한전차 대비 사용가능하지만...이동타겟에 대한 조준경 문제가 많은 구사양의 대전차 무기입니다...
  특히나 후폭풍이 장난아니죠...물론 국내 산악환경이 남한일경우 수목이 가려지지만 평지가 되었을때 상당히 숙련된 병사들이 위치노출...무기까지 버리고 신속위탈해야하는 경우가 발생..

  

  

• 유현영 | 2012-05-16 | 추천 0

  뭔가 휑하다...ㅋ

  

  

• neokingskiller | 2012-05-16 | 추천 0

  근데 강선이 꼬여있지 않네요 거의 직선에 가까운...

  

  

• 분당천사 | 2012-05-16 | 추천 0

  그럼, 뭘 상상한 건가용...?
  그러니깐 무반동 총이줘..

  

  

• 무한비상소년 | 2012-05-16 | 추천 0

  행군할때 돌려매죠^^ 훈훈합니다. 저도 매봤는데 K-4나 81mm 포판보다 매기 조금 낫더군요.
  
  그래도 무겁다능

  

  

• bohemian | 2012-05-16 | 추천 1

  6.25때 무반동포 사수가 중공군에게 포로가 됐었답니다.
  중공군들:이거 어떻게 쏘는거여?
  국군:응~ 거 머시냐 이거 일급비밀인디----. 니들 내 뒤로 와서 한번 서볼껴? 저기 보이는 저 소나무를 쏴 볼테니 잘 봐봐.
  중공군들:잘 보고 있응께 싸게싸게 쏴 보드라고.
  꽈~~~ㅇ.
  믿거나 말거나 어느 병사의 포로탈출 야그 입니다.
  
  

  

  

• 1방공여단 | 2012-05-16 | 추천 0

  후폭풍으로 날려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생멧돼지 | 2012-05-16 | 추천 0

  파괴력은 얼마나 되나요??

  

  

• 브로드피크 | 2012-05-16 | 추천 0

  사실 외관 달리 내부가 휑하죠..
  
  예전에 중대 쫄따구가 uzi9mm 님 처럼 파이프 소리했다가 아주 신나게 밟혔죠. ㅋ ㅋ
  
  그리고 다음날 있을 축사탄 사격할때 후폭풍으로 날려버린다고 ...

  

  

• uzi9mm | 2012-05-16 | 추천 0

  저거는 파이프 아이가??ㅋㅋㅋ 고마 뻥 뚫려부렀구만잉...ㅋㅋㅋ 언 넘이 샤워실 파이프 빼가
  부렀냐?? 물 안 내려가는구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