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플래툰에서 요몇달째 광학조준경에 대한 연재기사를 내고 있더군요... 꽤나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요... 광학조준경 이야기야 원체 많이 나오는지라... 일단 사람이 뭘

할려고 하면은 자기 손에 잘 맞아야 그만큼 편한 법이죠... 낚시든, 사격이든, 게임이

든, 도박이든, 이 "손맛"이 즁요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지라... 특히 총의

종류나 구경, 작동방식, 그리고 상황에 따른 자세변화 등등이 큰 전술세계에서 총을 확

실하게 붙잡고 자세를 잡고 못 잡고의 차이만으로도 생과 사가 갈리는 전술세계에서 이

제는 소총이나 기관단총의 총열덮개 하부에 이 포어그립을 달아서 쓰는 것도 기본이 되

어버린 세상 인데요... 몇년전까지는 단순히 수직의 그립을 순수하게 손잡이 역할로 달

쓰다가 이제는 거기에 엎드려쏴 자세에서의 편리를 위해서 스프링으로 튀어나와서 펼쳐

지는 양각대 내장형이나, 경첩이 있어서 가볍게 힘만 주면 접히고 펼쳐지는 것부터 레이

져나 라이트 장착형이나 내장형의 포어그립과 광학조준경과 라이트에 쓰이는 배터리를 수

납할 수 있는 방진, 방수설계의 보관공간을 가진 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사

진은 인터넷의 모 서바이벌 게임샵의 레플리카 이미지들 이지만은 여러분이라면 어떤 형

태의 것을 선호 하실지?? 궁금해서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조금 길이가 짧고, 단순한

형태의 포어그립이 더 끌리네요... 제가 남자손치곤 조금 손이 작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