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스라는 영화를 최근 케이블에서 해주더만요...
uzi9mm | 2012-05-16 10:40:58
조회 7350 | 추천 0 | 다운로드 10
어제 퇴근하고서 집에 가서 티비를 틀었는데요... 케이블의 영화 채널에서 "프레데터스"
라는 영화를 해주고 있더만요... 원체 요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냉큼 샤워하고
방에 들어와서 봤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아이패드로 영화 검색을 해보니깐 에드리안
브로디에 로렌스 피쉬번까지 나오는데도, 영화는 전체적으로 킬링타임용 영화의 전개와 분
위기를 보여주더군요... 주인공이 정신을 깨어보니 자기는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고 낙하산
이 펼쳐져서 목숨은 구했는데, 알 수 없는 외계의 행성 속 정글에서 역시나 그 정체도 알
수 없는, 사람들과 함께 목적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외계생명체의 공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
해서 빡쎄게 구르는 내용인데, 멕시코 마약조직의 행동대장부터 러시아군인과 이스라엘 여군
저격수와 사형을 앞둔 죄수와 시에라리온의 암살단원과 일본의 야쿠자까지... 그렇게 영화
는 얼추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하는데요... 영화내내 프레데터1편의 배경 스코
어가 깔리고, 유색인종인(1편의 인디언출신처럼... 흑인)이 보이지 않는 프레데터의 존재를
감지를 한다거나... 프레데터1편에서 무차별로 총알 흩뿌리던 데스머신도 그대로 등장하고
메인 캐릭터인 에드리안 브로디의 산탄총의 포스와 영화 후반에 일본도를 치켜든채 프레데
터와 칼싸움을 벌이고, 영화의 초반에 보이는 여러가지 부비트랩에 대한 장면들도 나름 괘
않터만요... 정작 그들이 가진 무기로는 외계의 행성에서 외계의 생물체와 벌이는 싸움은 뭐
안 봐도 비디오인 상황 이였는데요... 적외선 체열 추적으로 사물을 식별하는 프레데터의 시
야를 교란하기 위해서 칼 하나만 든채 뜨거운 불 앞을 뛰어다니면서 자신의 체열을 가린채
빠르게 이동 하면서 프레데터를 공격하는 장면은 나름 볼 만 하더군요... 그리고 비록 영화
이기는 하지만 외계의 행성에서 처음으로 7.62mm의 불꽃을 뿜는 ak-47의 첫 실전?? 사례가 아
날까 싶더군요... 역시 험한 환경에서는 칼리시니코프옹의 총 만한게 없었던 걸까요...?? 암
튼 간만에 나름 구미가 땡기는 영화를 보고나선 간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
)
)
1
댓글 [15]
uzi9mm | 2012-05-16 | 추천 0
레데터라는 걸출한 크리쳐 캐릭터를 가지고도 결국에는 영화의 전개가 킬링타임용의 b급영화 정도
밖엔 안되서... 개인적으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팬인 저로써도 좀 한숨 나오긴 하더군요...
김대한 | 2012-05-16 | 추천 0
uzi9mm | 2012-05-16 | 추천 0
이후를 통해서 정부와 웨이랜드유타니社는 이미 프레데터와 에이리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말
이 됩니다... 에이리언1편에서도 에이리언의 무기화를 원하던 웨이랜드 유타니사는 인조인간 애쉬
를 보내서 에이리언의 살아있는 샘플 회수를 시도 했었고, 21세기 초에 웨이랜드 유타니사는 에이
리언과 프레데터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프레데터의 기술을 은밀히 회수 했는데, 정부와도 무기 독
점 개발을 맺었던 웨이랜드 유타니사의 배경을 봤을때 프레데터스의 그 지구인들을 납치하는 것
을 지구의 비밀정부 같은 집단들이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영화 프레데터스를 보면은 좀
더 공격성과 폭력성이 강한 또다른 프레데터 종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그동안 프레데터 1편과
2편에서 등장한 좀 더 문명화 되고, 비무장인 대상을 공격하지 않던 기존 프레데터 종족과는 다른
것으로 보아선 지구측 정부 인물들과는 연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stranger | 2012-05-16 | 추천 0
그게 제일 궁금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레데터는 1,2편 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uzi9mm | 2012-05-16 | 추천 0
감탄이 나옵니다... 지금 보더라도...
홍두께 | 2012-05-16 | 추천 0
샤를 | 2012-05-16 | 추천 0
CHAOS | 2012-05-16 | 추천 0
1방공여단 | 2012-05-16 | 추천 0
uzi9mm | 2012-05-16 | 추천 0
은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이 바로 이 영화 프레데터스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프레데터스에서의
시간대보다 조금 앞선 90년대 초반이 배경인 대니 글로버가 은색 데져트이글을 휘두르던게 프레데
터2편이구요... 글고 이 영화에서 여배우 얼굴이 살짝 낯이 익은게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나왔
던 여자분 아닐까 싶네요...
만세보령 | 2012-05-16 | 추천 0
추혼13절 | 2012-05-16 | 추천 0
4편을 만든다면 다시 아놀드 형님이 나오셔도 재미있을듯 나이는 먹었지만 다른 젊은 애들과 팀을 이룬다면 뭐 못할것도 없겠지요
uzi9mm | 2012-05-16 | 추천 0
아직 액션은... 쫌... 그래도 오락성 면으로는 볼 만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좋아할 만 함...ㅋㅋ
힙합스탈님... 스토리만 쪼끔만 더 다듬으면 괜찮을 것 같던데요...ㅋㅋ
hiphop스탈 | 2012-05-16 | 추천 0
앞으로 3도 매니아를 위해 나오길 기원합니다 ㅋㅋ
추혼13절 | 2012-05-1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