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사
네이션 | 2012-05-03 12:57:06
조회 13755 | 추천 0 | 다운로드 4
우연히 뭘 좀 검색하다가 위키백과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간게 육군이었는데 스크롤을 내리다가
깜째기 놀랬습니다. 기계화사단이 저도 모르는 새에 6개 사단으로 늘어났더군요.
제가 있던 시절만 생각하고 기보사는 맹호하고 20사단만 알고 있었는데 뒤에 한 두개 늘었다는
얘기가 어슴프레 떠올랐지만 흘려들은터라..
늠름하네요 오뚜기 부대. 몰라뵈서 죄송함돠. 열심히 일해서 팔다리가 떨어져 나간모습을
부대마크로 형상화 했다는 전설을 갖고있는 8사단. 그간 개알보로만 알고 있었거늘.
찾아보니 8사단 출신 유명인도 많더군요.
소개가 따로 필요없는 차인표성님
결혼해서 착실하게 살고있다는 이바람 이휘재. 그외 HOT출신으로 특급전사로 선발되었던 강타군이나
가수 윤상씨도 오뚜기 출신으로 알고있지만 윤상씨는 오래전에 들은 일이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국회의장도
한 분 배출했구요.
8사단 출신도 아닌데 찾다보니 오뚜기 얘기만 하게됐네요. 더 찾아보니 젓가락 부대도 기보 타이틀 붙였고 브라X X스 부대도 기보화가 되었더군요. 완편에도 돈이 많이 들고 유지비도 많이 들텐데 이렇듯 야곰 야곰 늘고있는것은 눈치 못챘습니다. 천상 간첩은 못되겠습니다. 26사까지 더하면 6개 기계화사단 완성이군요.
저도 이런 모형 갖고싶슴다. 주한미군 2사단 화력이 한국 군단급 화력을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물론 과거 8군소속 지원부대가 많이 남아있는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세월이 흘러주니 좋아지는것도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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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필승부대 | 2012-05-05 | 추천 0
bac | 2012-05-04 | 추천 0
8사단 노래가 뭐 영천대회전에 관한 가사가 지금은 생각이 안나는군요. 보병이라서 측정시 저녁 먹고 출발하여 카라멜 고개를 건너서 밤새도록 걸어서 새벽에 도착하는 걸 일년에 한 번 씩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2-05-04 | 추천 0
행군과 훈련으로는 2사단만큼 많은데도 없는데 말입니다..
과거 오뚜기와 화랑만이 발바닥 사단은 아니었습니다..--
1방공여단 | 2012-05-03 | 추천 0
네이션 | 2012-05-03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5-03 | 추천 0
페라리 9사단일까요?
유현영 | 2012-05-03 | 추천 0
p.s. 저도 K1A1, K9 프라모델 있는데,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비마수색 | 2012-05-03 | 추천 0
비마수색 | 2012-05-03 | 추천 0
네이션 | 2012-05-03 | 추천 0
네이션 | 2012-05-03 | 추천 0
nikken2 | 2012-05-03 | 추천 0
헬리본사단이라고 해도 거창한게 아니고 사단당 50~100대의 기동헬기만 투입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체력적으로 오는 전투력의 손실없이 불과 몇 분 사이에 반대편 고지로 이동가능 할테니까요.
nikken2 | 2012-05-03 | 추천 0
동해안 쪽의 백두대간을 제외한 중부, 중동부전선은 고지를 넘으면 평지가 나오고 또 산맥들이 남북이 아닌 동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황이 좋아서 기동군단들이 북진을 하더라도 이 부대들은 육이오 때와 별 다를 바 없는 고지전을 수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주포와 전차부대는 산줄기 중간의 평지로 전개를 하더라도 보병부대는 헬기를 이용해 적의 퇴로및 목진지 점령을 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전황이 어떻게 전개될는지는 몰라도 현재의 보병사단의 운용이 좀 애매해질 소지가 있습니다.
종달이 | 2012-05-03 | 추천 0
제가 있었던 91연대는 연대의 전 병력이 한 곳에서 주둔했는데 연대병력이 모두 연병장에
집합하여 도열하면 스스로도 든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천여명이 함께 내는 우렁찬 필승 구호.
그 때는 충정부대로 수십대의 피아트가 연병장 한퀴퉁이에 있었는데 기보사로 탈바꿈한 이후에는
전차와 장갑차로 바뀌었겠죠. 연대 위병소도 바뀌었지만 구글지도로 보니 막사들의 위치와 형태는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당시 화전, 도내리, 벽제, 영장리, 장파리 등지에서 행군하고 훈련을 뛰었던
그 시절, 힘들었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소중한 추억으로 지워지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짐홀 | 2012-05-03 | 추천 0
짐홀 | 2012-05-03 | 추천 0
지평에 주택 리모델링 하면서 두달 머물렀는데 거의 매일 공사장 앞도로엔 전차와 장갑차소리가 우르릉.........부르릉...
가끔 공사장 근처에 분대급이 야영을 했습니다.. 추운날에 고생이 많더군요
그래서 가끔 라면이랑 맥주도 갖다주고 커피도 끓여주고 했습니다...
작년겨울 입니다.
E | 2012-05-03 | 추천 0
따닥이 | 2012-05-03 | 추천 0
전에 복무중에 TV에 나온걸 봤는데,8사단 마크는 아니더군요...
어쩜 8사단에서 복무하다가 다른데로 전출했거나 다른데서 8사단으로 전출왔거나 했을수도..
아... 검색해보니 육군군수학교군요 ^^
윤형진 | 2012-05-03 | 추천 0
그때 7군단 이어서 6군단도 기동군단으로 편성했었는데..
2개 기동군단 체제...
독도수색 | 2012-05-03 | 추천 0
daeguug | 2012-05-03 | 추천 0
세계최강한국군 | 2012-05-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