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어 지도
전사의후예 | 2012-04-26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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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언어로만 따지 자면 남방사람들은 제각각 언어를 가지고 있군요. 북쪽에도 섬서성 산서성 사람들이 진어를 사용하고 북쪽 사람하고 남쪽 사람이 대화 하면 언어가 달라서 얘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런 차이에서 오는 겁니다.
실제로 남방 사람들은 보통화에대해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광동 심천 홍콩 절강 복건 광서 등등 특히 광동사람들은 광동사람들끼리만 있을때는 보통화보다는 광동화를 즐겨쓰며 언어와 문화적 경제적 자부심이 강해 만약 중국이 분열되면 광동사람들이 가장 먼저 독립할 거란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나돌기도 합니다. 실제 광동 지방사람들은 한족이 아닙니다. 개인적은 북방에대한 반감이 강한 양쯔강이남 지역이 전부다 독립했으면 좋겠다는.! 그밖에 내몽골 신장 티베트도 독립하면 더 좋고.!
그리고 주요 방언별 인구수 및 사용 지역 을 살펴보겠습니다.
북방어(mandarin) 885,000,000 길림, 흑룡강, 요녕성 등
주로 북방지역
오어(wu) 77,175,000 상해, 절강성
광동어(yue) 66,000,000 광동성
민남어(min) 49,000,000 복건성, 대만
진어(jinyu) 45,000,000 산서성
상어(xiang) 36,015,000 호남성
객가어(hakka) 34,000,000 광동성 일부, 광서성 일부
간어(gan) 20,580,000 강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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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파란구름 | 2012-04-28 | 추천 0
결국 중국은 민주화가 진행되면 수십개의 조각으로 분열 될 수 밖에없는 운명이네요.
칡즙 | 2012-04-27 | 추천 0
전사의후예 | 2012-04-27 | 추천 0
zentra | 2012-04-26 | 추천 0
차이나의 언어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단지 자기들끼리 숨기구 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외부에서 보는것 보다 휠씬 다양하구 이질적입니다
그리구 방언이라는 개념이 다른 국가들과 다릅니다
저 지도의 방언개념이라면 왠만한 나라의 언어분포보다 더 포용범위가 넓습니다
우리나라의 사투리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투리라면 1 차 2 차 3 차 정도로 범위로 좁혀가서 느낄 수 있는 개념들이라구 봅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그 밑 산동성두 해안지역과 제남을 비롯한 내륙지역은 말이 서로 다릅니다
정통 한족 지역?이라구 볼 수 있는 하남성 지역두 다른 북방 지역과 방언이 많이 다릅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그러다 청말기 혼란기 때 산동성 유민들이 대기근을 피해 만주족의 느슨한 감시를 이용해 북쪽으로
대규모 이동하죠 그래서 이들 지역언어가 북방계열로 표기되고 있구요
과거 요령성, 하북성 북부 지역에는 한족들이 일부 있었는데요 이들 언어하구 현 보통화 하구는
다릅니다
그리구 보통화 와 북경 사투리는 또 다릅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산서성, 섬서성에 분포합니다
중앙공산당 사고방식으로 자기들끼리 통 뭉쳐서 그냥 방언을 하나라구 하는 데요
학자들끼리두 지금두 논란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나 인정받은(발견되고 공식적으로 연구된) 방어이 있을 정도인데요
zentra | 2012-04-26 | 추천 0
운남의 소수민족만 해두 수십개 민족이 있는데 애당초 북방언어라고 표기하는 자체가 코메디이죠
모르죠 북방이나 다른 지역에서 파견되거나 경제적으로 진출한 한족들이 쓰는 언어라구 보면
북방계열 보통화라구 우기는 거라면 또 모릅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지역등에서 이민온 한족 들의 언어가 다릅니다 또 청 후기 밀려온 타 지역 한족어가 다릅니다
쓰촨지역만 해두 인구가 1 억이 넘습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굳이 보통화 방언으로 구분되어 지는 돼요 애당초 이들 언어는 북방어화구 거리가 멉니다
지금은 한족화 되어 자신이 한족이라구 생각하구 있구 신분증에두 한족이라구 표기되어 있어두
사실 한족이 아니죠
유럽으로 치면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어 하구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어 차이보다 더 심합니다
그런데 무슨 방언 방언 하죠
중화주의, 패권주의, 통합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정치, 학문적 왜곡이자 현실오도입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특히 합니다
얘네들 언어는 상하이 방언. 안휘 방언. 강서, 절강 방언과 또 다릅니다
이들 언어끼리 통하는 얘들끼리 배타성과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면 상업집단으로 과거부터
유명했죠
상하이 옆 황산으로 유면한 안휘성만 해도 그 성내에도 안휘어가 여러 권역으로 독특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대단히 다양한 방언이 있습니다
주로 베트남 국경쪽에 가까워질수록 이질성이 더 해지죠
그래서 광동성 애들끼리두 너 어디 출신이냐 등 많이 물어보죠
그리구 광동성 내에서 광동어로 하카 우리한자발음으로 객가 보통화로 커지아 라구 불리우는 고립된
독특한 구 한족 언어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 언어들은 대단히 특수합니다
언어의 화석이라구 볼 수 있죠
주로 강서성(깐조우) 남부 , 광동성 북부(메이주, 칭웬) 등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차우주화 라구 우리발은 초주 언어가 있습니다 광동어화구 다르구 객가어하구두 다르구
오히려 민남(민난) 계열화구 더 비슷한 독특한 언어가 있습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소수민족 언어는 일단 별개로 하구요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 광서성, 강서성, 복건성, 절강성, 안휘성 다 언어가 다릅니다
그 성내에서도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경기, 충청, 호남 사투리 차이가 아니라 대단히 이질적인
차이가 지역내에 존재합니다
zentra | 2012-04-26 | 추천 0
차이나라는 특성상 방언을 우리나라와 같은 방언 규모로 간주하면 안 됩니다
1차 2차 3 차 방언권과 소수민족 언어들은 사실상 별개입니다
훈스 | 2012-04-26 | 추천 0
부산 사투리나 대구 사투리 제대로 쓰시는 분들하고, 강원도나, 서울 원래 서울 사투리 쓰는 사람들 만나면 대화는 가능하지만, 만약 중요한 부분(계약) 관계를 정리할때는 과연 통역이 필요 없었을까요??
문서는 공통화가 가능하지만, 이 좁은 땅덩어리에도 사투리만 각 도마다 다 있습니다. 서울,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제주............
중국의 땅덩어리를 생각한다면 사투리는 당연한거고 통역 또한 당연한거죠.. 북경어와 광둥어 그뿐일까요 ㅋ
Darkstar | 2012-04-26 | 추천 0
궁금해요 | 2012-04-26 | 추천 0
조선족도 중공의 한 민족이니까 급변사태 생기면 죄다 먹어치우겠다는 심산인가?
전사의후예 | 2012-04-26 | 추천 0
희망의 나라 | 2012-04-26 | 추천 0
간도(만주) 지억에도 소수긴 하지만 그들 고유 언어가 있죠 그리고 위구르 지억도 그들 고유 언어가 있고요 쓰찬 지역도 그들 고유 언어가 있죠 북경어는 지들 공산당이 지정 한거지 다수어가 아님니다
비마수색 | 2012-04-26 | 추천 0
이제 남은 곳은 티베트와 내몽골 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