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소속 헌병특임, 35특공들이
네이션 | 2012-04-26 03:16:33
조회 31697 | 추천 1 | 다운로드 98
예전엔 무탈병 잡고 할때는 헐빈한 알총(언제부턴가 밀덕 표준용어가 되어가고 있는...)이더니만
핵안보 정상회의 즈음에 특전사 처럼 총을 손 좀 봐줬군요.
독거미 여자특임팀도 권총을 바꿔줬나.. 부무장을 리볼버 애리하고 앙증맞은거 들고 다니더니. 암튼 좋은 현상인듯 합니다.
여자팀 알총도 바꿔준듯. 수방사의 서울도심 특공부대라는 짜세나오는 타이틀에 흑복만 입었다 뿐이지 사병도 함께 구성되
는 부대다 보니 장비가 영 션찮아서 소총에 검게칠한 마대자루를 손잡이랍시고 붙이고 훈련뛰는 안습을 연출하곤 했는데. 핵
안보 정상회의 유치하고 수방사 주도로 한시적 육상경호경비 사령부가 창설되면서 장비들을 상당수 바꿔줬나 봅니다. 하기야
추레하면 남보기도 그렇긴 하니까.ㅎ 다음 정상회의때는 해병대가 주도해서 육상경호경비사령부를 세우길 기대해 봅니다.
저도 덩치 때문에 방교대에서 35특공 모집관님한테 잡혀갈뻔 했는데 축구를 못한다니 미련없이 다른놈 잡아가더군요.
사실 무술도 못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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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냐옹냐옹냐옹 | 2012-04-26 | 추천 0
테러를 저지른 테러범을 제압하는것은 엄연히 그 작전의 형태가 다릅니다.
수색이 기본이냐/ 진압이 기본이냐/ 입니다.
xxx의 기본 베이스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인질의 생명이 우선이 아니었습니다.
테러범으로 상정되어 있던 적은 거의 북한의 남파 특작부대의
대남 테러 행위이고 단순히 은밀하게 저지르고 사라지는 특작대원을 색출하는 것 보다
현재 진행상태에 있는 테러범을 사살 또는 제압하여 확보하는 일 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의 안전이 우선시되어야 할것인지 테러범 자체에 우선을 둘 것인지는
국가가 판단하여 명령을 내릴뿐이었습니다.
즉, 경특은 인질의 안전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는 인질구출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지만
xxx의 경우 국가 안보가 최우선사항으로 잡혀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무장공비와 차이를 보여야 할 점이란게
무장공비가 침투 했을땐 광범위한 지역을 작전구역으로 설정하고
포위 수색하여 특정 지점으로 압축하는게 그 중심입니다.
반면 대테러 작전의 경우 사회적 불안이나 단체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농성이나 협박에 가까운 행위를 직접적으로 벌이고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하기에
이는 대원의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 자체가 다른 문제입니다.
모든이의꿈/님의 말씀이 오히려 맞습니다.
동시 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한다 하여도 기간 시설이나 중심지의
혼란을 목적으로 하는 폭탄이나 생화학 테러에 대해선
사실상 대테러의 범주를 넘어서는 국가비상사태 입니다.
특정 국가나 단체의 무장 세력이 한정된 지역에서 무력 시위를 하고 있을때는
보유 자원으로 얼마든지 제압이 가능하겠으나
그정도의 수준을 넘어서는 단위의 무력 시위는 이미 커버가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거죠..
하지만 제 생각에 네이션/님의 말씀에 부정하지도 못하겠는게
특수한 조건을 가정한 한정적인 상황에 대하여선 소수의 특수부대가 적격이겠으나
이것이 동시 다발적인 도심지 테러로 번지고 다수의 교전이 발생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시가지전을 특화한 부대의 양성은 현대전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부대가 특수임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임무가 전혀 특수하지도 않고 사실 그런 훈련이 별로 특수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가능하고 중규모 이상의 정규전 부대라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소요 입니다.
제가 항상 떠들지만 CQB로 불리우는 전투공간은 이제 더이상 특수한 소수의 그룹이
점유하는 한정적인 전투공간이 아니게되었습니다.
더이상 그런 전투를 목적으로 두는 부대에 특 이라는 단어를 붙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 따지겠다면 언젠가 우리가 개성을 넘어 평양으로 진격했을때
전군이 특수임무대가 되는 겁니다.
어차피 시가지전을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전투를 위하여
시가지전을 훈련 받은 부대가 투입되어야 할거고 나머지 군이
항상 야전에서만 전투를 진행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이제 CQB의 영역을 소수의 제한된 부대에서 전반적인 대다수의 부대로
확장 할 필요성에는 동감 합니다.
네이션 | 2012-04-26 | 추천 0
모든이의꿈 | 2012-04-26 | 추천 0
그건 도시내전 수준의 전쟁이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4-26 | 추천 0
'
707이나 SWAT로는 수가 부족하지 않나요??
북한이 눈감고 동시다발 테러와 인질극을 한다면...
모든이의꿈 | 2012-04-26 | 추천 0
테러범이나 탈영범이 민간인과 섞여 있는
버스나 실내를 가정한 훈련이라면 정말 실전적으로 하던가
아니면 진짜팀이 들어올때 까지 상황을 잘 유지하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 상황은 정말 다양하고 예측불가 할 수도 있는데
서울이라면 707도 가깝고 서울 경찰특공대 대테러팀도 있는데
굳이 욕심 낼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네요.
daeguug | 2012-04-26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26 | 추천 0
네이션 | 2012-04-26 | 추천 0
냐옹냐옹냐옹 | 2012-04-26 | 추천 0
네이션//님 오해하지 마세요..
네이션님 글을 읽고 투덜거린게 아닙니다.. ㅠㅜ
네이션 | 2012-04-26 | 추천 0
민족의혼 | 2012-04-26 | 추천 2
노토리움 | 2012-04-26 | 추천 0
정진수 | 2012-04-26 | 추천 0
네이션 | 2012-04-26 | 추천 1
냐옹냐옹냐옹 | 2012-04-26 | 추천 0
실내전.. CQB가 굉장히 특수한 소수의 최정예 부대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으니
저도 인식을 좀 바꿔야 할 시기인건 맞는데 흑복을 언제까지 입힐건지..
암튼 그거야 사령관 마음이니까 논외로 치더라도
저 아줌마가 들고 있는 딱총은 뭔가요? 설마 진짜 쓰라고 주는겁니까?
다른건 그냥 저냥 출신들 이빨이나 까라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놈의 대한민국 군대 생각은 좀 하고 보급 좀 해야 할듯 합니다..
리볼버는 예전 미국 네이비씰 데브루그루가 선상 테러 진압에서
발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용하다 재장전과 무장 한계등
자동권총에 비해 단점이 많아 퇴출 시킨 화기인데다
총열이 극단적으로 짧은 저 모델이라면 개인의 시간 벌기 근접 방어용인데
설마 근거리에서 라도 맞춰서 제압하라고 주는건 아니겠죠..?
익사한호랑이 나와서 알파포인트 요청으로 동남아 다녀오구
타이거 스완에서 교육 받던 일련의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이 너무
극단적으로 미군 형태에 찌들어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임무에 맞는 보급을 하던지 보급에 맞는 임무를 주던지
이도저도 아닌거 돈 들여 유지 할 바엔 아예 없애버리던지
특자만 달면 대충 구색 맞춰서 정예라는 이름 붙일 생각일랑 좀 안 했으면 합니다..
키우려면 확실하게 키우던지..
XX교장에서 처음 봤을때도 한심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