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군사(동로마제국) 일러스트 2
똘이 장군 | 2012-04-24 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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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정도 크게 군사상 나눌 수 있는데
아드리아노플 전투 패배 이후 군제 개혁
7세기 이슬람의 발흥에 따른 테마 제도 확립(10세기까지 완료)
만자게르트 전투 이후 비잔틴 군대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군사력은 경제력과 그리고 국가의 행정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데
교통이 발달하지 않는 고대 특히나 거친 산맥이나 지중해로 가로막히거나 사방에 국토가 흩어져 있는 비잔틴 제국은 오히려 중국이나 인도보다 더 통치하기가 힘들었을겁니다
중앙 집중화 그리고 방만하고 거대한 군사조직이 개편.... 영토와 인구의 상실로 인한 대응(지역마다 군사와 행정을 겸임하는 정책), 중앙집권화의 부재와 지방귀족의들의 강화로 인한 봉건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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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이리어 | 2012-04-24 | 추천 0
지방귀족들이라면 대체로 아나톨리아의 군사귀족들일텐데
그들이 제위에 오름으로 그 자신이 군인이다보니 국방에 신경쓰고 또 전쟁에서도 유능한 경우가
많았고(일단 군대와 나머지 군사귀족의 지지를 받을 정도면 군사적인 능력과 리더십이 있다는 소리죠)...물론 니케포루스2세 같이 테마에 있는 자영농을 붕괴시키려는 ㅄ도 있었지만 제국 최대의 관건인
외적 방어에는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었죠...
오히려 행정 관료나 중앙 귀족이 집권한 시기에 로마제국이 쇠락하게 된 점을 볼때(미카일 프셀루스나 콘스탄티누스 9세 모노마쿠스가 그 대표적 경우...로마누스4세를 중앙 관료가 몰락 시켜 결국 셀주크 투르크의 침공만 강화시켜버리고..)
지방 귀족들의 권력 강화가 제국에는 이득인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