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hunt
로버트 레드포드, 존 색슨 주연
시드니 폴락이 스텝으로 참여하여 대뷔한 영화로 로버트 레드포드와 시드니 폴락이 처음 만난 영화
감독은 데니스 샌더
1962년National Board of Review 에서  최고의 영화 10편위안에 링크.

1953년 초여름. Loomis 이병이 최전선으로 전입을 온다( 이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가 그냥 귀에 속속
들어온다. 한국 동요인데 처음 듣는다). 그리고 중대에 하우스보이로 있는 고아 소년을 보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소년은 정작 다른 한국주민들에게 대검을 휘두른다.
 사실 이 소년은 하우스보이라기 보다 사병인 Endore 엔도어 개인적으로 돌보아 주는 소년이었다.
엔도어(존 색슨)는 최전방 참호라인까지 이 소년을 몰래 숨겨서 데리고 갈정도로 보살피는데 정작
엔도어는 말이 거의 없었고 낮에는 텐트에서 잠을 잤다. 거기에 밤만 되면 얼굴에 위장을 하고 혼자
나가곤 했는데 중대장은 이런 엔도어를 그냥 두었다.
 엔도어는 대검하나 딸랑 들고 밤에 중공군 참호로 들어가 적을 죽였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터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거의 매일 이렇게 밤마다 나갔다.
그리고 적을 죽이면 자신만의 의식, 땅을 빙글 빙글도는, 을 하곤 했다. 바로 아무리 봐도 연쇄살인마.
루미스는 소년을 전장이 아닌 고아원에 데리고 가고 싶어 하지만 엔도어와 마찰을 빚는다
 어느날 휴전 협정이 발효된다는 명령이 내려오고 병사들은 신이나 하지만 엔도어는 근심이 잠긴다.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리고 엔도어는 소년을 근심처다 본다. 고아원으로
보내야 한단 말인가?
  소년을 돌보아 주는 유일한 존재인 엔도어.
휴전이 밤에 발효되었다.
(실제 증언으로는 휴전 발효직전부터 모든 탄약을 적진에 쏟아 부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꽤 조용
한편이다.)
 이날밤도 엔도어는 적진으로 침투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이제 누구도 죽이지 못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결국 엔도어의 살인을 저지해야 하는 중대 선하와 중대장에게 대검을 휘두르다. 총에 맞는다.
소년은 엔도어가 죽은 것을 보고 어딘가로 정신없이 뛰어 간다.
소년을 쫓아가려던 루미스는 명령으로 그러지 못하고.....
 영화는 소년의 뒷모습을 보며 영화 시작때 나왔던 서정적 한국 동요를 들려주며 엔딩한다

너 또한번 더 그러면 내가 죽여버리겠다(한국어 대사) 

뭐하심? 빙글 빙글 도는 의식을...... 

소년과 엔도어, 최전선 벙커에서... 

수류탄을 막기 위해 처진 그물망 

휴전 된다고 좋아했다 저격된 병사

 휴전 한다고 플래카드 든 중공군

중대장과 중대 선하에게 대검을 휘두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