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intnal | 2012-04-18 | 추천 4

  오해하시는 군요. 언제 비밀 회원님들이 국군장비를 미군들도 부러워할 최우수 옵션으로 달아 달라고 했나요? 비밀회원님들이 원하는 것은 2차대전때 쓰다남은 수통.반합, 물새는 전투화, 육이오때도 썻을 법한 엑스반도, 권총탄도 방어 못하는 헬멧 이런거 바꿔 달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전쟁발발시 최우선으로 적과 맞이하는 부대원들에게는 최소한 적의 포탄파편을 막아주는 방탄복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런게 진짜 과도한 요구로 보이십니까?

• 갑자기 | 2012-04-19 | 추천 0

  모두 좋은 의견들입니다. uzi9mm님이 잘 정리 하셨는데, 여기 계신분들이 남들보다 밀리터리와 개인장비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면, 겉으로 보이는 부분 뿐만아니라 여러조건을 모두 따져보라는 뜻에서 이 발제글을 남겼습니다.
  
  작전의 성격과 조건, 운송수단뿐만 아니라 병사의 전투피로도 등을 고려하여 어느선이 적합한가를 이곳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는 거죠.

  

  

• 스펙워 | 2012-04-18 | 추천 0

  장비가 추가될수록 전투피로도 역시 상승한다는 점 역시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 uzi9mm | 2012-04-18 | 추천 1

  이쪽 분야 취미를 가진 분들 사이에서 언제나 비교및 동경의 대상이 되는게 미군이고, 그런 그들의 군장
  처럼 꾸미는게 우리나라 국방부의 최종 목표라도 되는 듯한 생각, 저를 포함해서 대다수의 분들이 얼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실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미군이 아무 장비나 막 갖다 쓰는 것은 아닌지
  라 그때 그때의 전술상황과 이런 저런 조건들에 맞춰서 자신들이 원하는 장비들을 더 넣고, 빼고 그러고
  있는데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서 최고!! 로 치는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아무 장
  비나 허투루 쓸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은 없으실거라고 봅니다... 기동성을 요하거나!! 은밀하게 침
  투해서 적정보를 얻고 은밀히 빠져 나오는 등의 직접적인 교전은 최대한 피하는 작전이라면 굳이 이런 저
  런 복잡한 장구류가 조금은 단촐한 구성으로 바뀔테고, 적진에 잡히거나 포위된 아군이나 중요인물의
  구출이라든가, 빈 라덴체포작전 같이 그 작전의 성향상 적과의 물리적인 충돌이나 교전이 뻔히 예측이
  되는, 위험도가 큰 작전이라면 방탄헬멧과 방탄장구류 같은 보호장구류와 함께 총기에 달리는 부가장비
  들의 부피나 숫자도 당연히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모되는 탄도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휴대하
  게 되는 여유탄의 양도 늘어날 수 밖에 없으니깐은 당연히 파우치의 자유로운 탈부착이 가능한 베스트
  등의 구성이 가능한, 일인당 군장의 부피가 커질 수 밖에 없겠죠... 결론인즉슨 네이비씰이니 허투루 아무
  장비나 할 턱이 없고, 작전의 성격상 휴대하게 되는 장비의 종류와 가짓수 등등의 이유로 군장의 구성이
  나 부피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아도 네이비씰 현역 대
  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왜 언제 총 맞을지 모르는데 방탄장구류를 안 하는지? 왜 택티컬 장갑이 아닌
  아무나 다 쓰는 그저 그런 장갑을 끼는지? 왜 총에 레이져표적지시기 같은 것도 안 달고 작전을 하는지?
  그 심오한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서바이벌 게임팀 중에서 전현직 군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된
  모 서블팀의 팀원들이 아닌 이상은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다 필요에 의해서 가감을 하는거죠... 블랙
  호크다운에서처럼 오늘은 등 뒤에서 총 맞을 일 없다면서 킬킬~~거리며 방탄패널을 빼버리는 멍청한
  짓을 천하의 네이비씰이 할리가 없다는거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그쵸?? 단지 영화에 나
  오는 그 잠깐의 장면만 너무 철썩 같이 믿으면 큰일 나는 법 입니다...ㅋㅋ

  

  

• M1 개런드 | 2012-04-18 | 추천 0

  왜지 전부 2000년대 이후에 나온 물건들인데......정글 센터나 수중침투할때는 저 복장을 아주 즐겨씁니다 아프간에서도 초 중기때는 자주 입었죠 LBT는 거의 네이비씰이 먹여살리다 싶이 하는 물건이고...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18 | 추천 0

  무한비상소년님
  후반부 멕시코 국경 공방전에서는 시가전에 대비해서 바리바리 방탄복을 입습니다.

  

  

• 무한비상소년 | 2012-04-18 | 추천 0

  ㄴ 초반부분을 다시 돌려 보니 갑자기 님 말씀이 맞네요^^ 작전계획수립 단계부터 최소군장으로
  
  가려고 했나봅니다. 퇴출팀도 함께 가니 후딱 끝내고 나오려고, 정글모가 참 좋지요^^
  
  방탄쓰다 정글모 쓰면 날아다닐것 같습니다.
  
  후반부 국경작전에서는 방탄헬멧은 확실히 썼고, 방탄조끼도 입지 않았나요????
  
  저는 네이비씰 장비는 모르는 지라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ㄴ나중에 영화를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기 침투시에 강하장비와 위에 언급한 장비가 다입니다.
  강하할때도 헬멧은 충격보호를 위해 프로텍헬멧만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엔 언급하신 내용이 맞아요..

  

  

• 무한비상소년 | 2012-04-18 | 추천 0

  액트오브밸러 보면 일단 적은거지 주변까지 침투할때는 군장류를 모두 가지고 있어요(방탄복은 확인안됨) 그 후에 작전개시 할때 간편한 차림으로 바뀌죠. 이라크에서 방탄조끼 항시착용해야 해서(명령) 입고 작전뛰는데... 한낮에는 그냥 죽습니다. 저런 빠른 기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전에서는 방탄복이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야가 확보된 낮에 소총에 불필요한 장비를 없애서 무게를 줄일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그냥 국내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 보자면 냐옹냐옹냐옹님의 리플이 공감이 되지만, 제가 '특'자 들어가는 군대 출신이 아니라서 어느정도의 훈련을 받는지 모르기 때문에 감히 뭐라고 말하기가 힘드네요..^^

  

  

• 냐옹냐옹냐옹 | 2012-04-18 | 추천 0

  ㄴ 의료관련 기사를 쓰는데 의료 상식이 없는 기자가 취재를 하고
  군관련 기사를 쓰는데 군 관련 상식도 없는 기자가 취재를 하죠..
  미국은 의료관련 기자는 의대 출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군관련 기자는 군 출신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높은 군사 지식을 보유하였죠..
  우리나라 기자는 이 부서에서 취재해라! 하믄 그냥 하는거에다
  일단 암거나 논쟁거리로 만들면 그뿐이니 기대하면 속 쓰리십니다~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아서스님의 리플에 첨언하여, 현재는 전방사단을 대상으로 도트사이트 보급도 진행하고 있죠. 그렇다가 뭣도 모르는 국회의원님께서 '배율도 없는 광학장비를 보급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시고, 그걸 또 뭣도 모르는 방송사에서 문제라고 보도한 사건이 있었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4-18 | 추천 0

  그리고 4점씩을 우리 군이 안 쓰는 것은 아닙니다..
  
  헌병 특임대, 707 특임대..
  
  그리고 최근 4점씩 헬멧이 특전사에게 보급되고 있죠...

  

  

• 냐옹냐옹냐옹 | 2012-04-18 | 추천 0

  요즘 대한민국 군대 보면 답답한게
  있는 특수부대도 똑바로 못 키우고 있으면서 사방 팔방에 특수 뭐니 어쩌니 하는
  뭔가 만들어서 언론에 홍보 질이나 하고 있는게 욕나옵니다..
  제가 타이거스완서 코스 밟을때 정말 이게 실전을 겪은 놈들의 개념이구나 하면서 느낀게
  미군 만큼 비정규전 부대를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보유한 나라도 드믈건데
  각 출신들은 자기들에 대한 자부심은 전부 가지고 있지요
  문제는 자기들이 무슨 임무를 하는 부대인지는 확실하게 알고 있으며
  부대도 그걸 훈련 시키고 있다는 것 입니다..
  특수전 또는 비정규전이라고 다 같은 비정규전도 아니고
  최근의 전쟁 형태로 인하여 비정규전 부대의 확대가 커지는데
  장비나 훈련은 거의 비슷할 정도로 유지하고 있더라도
  특수부대원의 자질적 우위에 따르는 존중과 임무의 중요도의 차이는
  확실하게 인식들 하고 있더군요..
  근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선배님 후배님들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서방의 어디가서 특전사 특수부대라고 하기엔 솔직히 자격 미달 입니다..
  거기다 그만도 못한 훈련을 받고 있으면서 세계 최강이니 무적이니..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특수부대라고 당당하게
  자랑해도 될 전투 자원들은 UDT/SEAL 뿐이네요..
  그만큼 군이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육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 저기에 비슷하게 따라만드는 카피 부대나 늘려 놓고
  예산 받아 내기에 급급하고..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intnal님, 헬멧의 경우도 제가 지난번에 한번 언급했었지만, 진작에 4점식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을 '윗분들'께서 내었고, 2차에 걸쳐 실무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착용과 평가까지 했습니다만, 4점식이 더 불편하다고 빠꾸 시킨건 일반사병들이었습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18 | 추천 0

  임무에 따라 장구류가 바뀌는건 영화에 잘나와있죠
  구출작전때는 저런 가벼운 서스팬드를 착용하고
  격렬한 시가전이 예상되는 멕시코에서는 방탄에 플케까지 바리바리 입고 투입을 했죠
  이덕에 RPG에 직격으로 맞아도 살고 AK에 벌집이 되도 살았죠

  

  

• intnal | 2012-04-18 | 추천 0

  윽..역시 아서스님이시네...저는 707이 특임대고 현병들은 다 특경대로 알고 있었네요...원래 헌병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리.....죄송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4-18 | 추천 0

  L 해병수색대는 지금 양수리님 레일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공수 특전단도 이제 보급형 동인과학 레드닷(?)이 보급되고 있으며 수방사 헌병 특임대도 오목교 대테러 훈련 보시면 아시겠지만 K-1A가 특전사처럼 가고 있습니다(특경대 아닙니다.. 헌병 특임대입니다.).
  
  물론 예산이 넉넉치 않은 군단이나 사단 특임대들은 간부들의 경우 사비로 도트 사이트 장착하는 경우가 많죠.

  

  

• intnal | 2012-04-18 | 추천 0

  논쟁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헬멧 개판이라는 거 현역 갔다온 사람 다 압니다. 그거 좀더 안정되고 착용감 좋게 바꾸자는 건데 뭐가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갈까요? 그리고 레일달린 소총도 현역 보병보고 그런 이야기 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하지만 대표 특수부대인 공수특전단, 대테러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는 특경대, 병 위주지만 사실 상 특수부대인 해병특수수색대가 알총을 들고 다니면 어색하다는 것이 잘못된 말일까요?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냐옹냐옹냐옹님...제가 제목 바로전에 '괴변'이란 단어를 쓴 걸 보시면 이해될겁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90년대 군장이라 함은 제 논리가 아니라, 여기서 활동하는 일부 괴변가의 논리입니다.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intnal님.. 처음 제 발제글부터 한번 따져보죠.
  일부라곤 하지만, 이곳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중에 앞뒤 따지지 않고, 무조건 '미군장비처럼'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많습니다. '장비 개선'이 아니라 '미군장비처럼'이죠.
  
  그런분들은 한국의경제력이나 세수확보는 고사하고 중대급 이상의 화력이나 운송수단도 모르겠고, 무조건 장병들에게 '레일달린 소총', '4점식 ach 헬멧', '몰리형 바디아머 베스트와 파우치'를 보급하라고 합니다.
  
  아주 일부인지 모르나 매일 들어오는건 틀림없구요. 그런분들의 논리로 보자면 제 발제글의 씰팀의 행위는 말이 안되는거죠.
  
  intnal님은 우선 '미군과 똑같이'를 주장하는 이들을 지적하는 제 발제글을 '장비개선을 반대한다'는 글로 오해하는 것 부터가 잘못되었다고 봐야죠.

  

  

• 냐옹냐옹냐옹 | 2012-04-18 | 추천 1

  임무에 따르는 적절한 수준의 장비라 생각 합니다.
  방탄복은 아마 플레이트 케리어를 말씀하시는 듯 한데
  울창한 숲이 기본이고 늪이 옵션으로 딸려 있는 지형에서 플케는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활동성과 임무의 목적 자체가 목표의 타격이 아니라
  목표의 구출이 중심 입니다.
  결코 적과의 교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염두에 두고 중무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존하는 그 어던 플케도 저런 지형에서 대원들의 임무 목적에
  부합하는 발수, 속건성을 가지지 못 합니다.
  헬멧.. 하이바라고 하죠..
  특수전 부대 출신으로서 당당히 말씀드리는데
  올려주신 임무에 구출작전 대원들이 하이바를 쓰지 않는 것 역시
  필요 이상의 장비 입니다.
  미군만큼 군인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가는 드믄편 입니다.
  하지만 임무가 은밀하게 접근하여 목표를 확실하게 포착할때까지
  절대 팀의 존재를 적이 알아서는 안되는 경우 하이바는 결코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아프간이나 이라크 처럼 개방적이고 시인성도 좋고 적으로 부터
  선재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정찰 임무나 적중심을 타격하는
  대규모 교전을 염두에 둔 임무가 아니기때문에 전통적인 특수전 부대의 그것 처럼
  오히려 간편한 복장이 필요한 겁니다..
  90년대 수준이라고 하시는 부분도 또 어찌보면 애매하다고 생각되는게
  저게 어딜 봐서 90년대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특수전의 경우 통상적으로 정규전과 다른게
  작전개시 시간과 작전완료 시간의 차이 입니다..
  살짝 바꿔서 예상되는 침투 시간과 예상되는 구출 시간 그리고 퇴출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과 서브 가능한 부대와의 연동 등을 고려해
  불필요한 생존 장비등은 간소화한 선택입니다.
  플케가 필요 없다면 선택은 단연 체스트 리그 입니다.
  탄띄에 주렁 주렁 달고 다니는것 보다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진짜 90년대 씰의 모습은 '태양의 눈물'이라고 봅니다.
  
  영화상의 장비는 씰의 습관에 비해 다소 모자른 감도 있지만
  그렇다고 90년대 수준이라는 말을 들어야 할 정도로 빈약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표적 지시기는 아마 레이저 포인터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현역시절 달려 있던게 레이져 포인터 입니다.
  적을 빠르게 조준하는 장점도 있지만 내가 인지하고 사살하려는 목표 외의 적이
  절 발견하고 제 위치를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장비가 또 레이져 포인터 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얻었던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앞서 주장한것 처럼 저 작전 자체를 기준으로 약간 모자르지만 적절한 수준의 장비 입니다.

  

  

• intnal | 2012-04-18 | 추천 0

  아..그랬군요...근데 당시 자료화면을 보면 다들 번쩍번쩍한 공수휘장에 방탄복들을 안 입은 상태라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도 현역때 저격수 교육을 받았는데 조준경은 구경도 못하고 하루에 딱 실탄 40발씩 5일 쐈습니다.....뺑뺑이만 X나게 돌고....그때가 1990년이군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4-18 | 추천 0

  L 아.. intnal님..
  
  그 때 공비들 잡기 위해서 산속으로 투입된 병사들은 방탄복을 입긴 입었습니다.(다만 월남전 시절 방탄복과 그 당시 미군 방탄복 비스무리했지만 성능은 파편 쪼가리를 막을 수 있다는 방탄복..)
  
  무엇보다 문제는 역시 야시장비와 통신 문제 및 피아식별 등 각종 문제점이 들어났죠.. (더군다나 녹음이 푸른 초가을 산악 지형이라 주한미군 아파치와 카이오와도 크게 활약도 못했고요.. )

  

  

• intnal | 2012-04-18 | 추천 1

  갑자기님...그럼 강릉무장공비사건 때 왜 공비들은 도망안가고 마지막 까지 아군과 교전했을 것 같습니까? 방탄복과 제대로된 방탄헬멧, 야시경만 있었다면 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장병들의 목숨이 몇이었을까요? 특작부대라도 아군과 마주치면 교전은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고 아군의 피해는 있게 돼 있습니다. 오히려 소규모 교전인 만큼 개인장구가 중요한 법입니다.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그나마 후레자식 아서스님도 예전과 달리 현재 한국군 장비의 개선방향에 대해선 나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좋아졌다고 봅니다. 방탄복과 방탄베스트의 별도 보급등을 언급하신걸 보면 작전성격과 실무에서의 고려사항 등을 좀 더 심층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것으로 보이구요.
  
  앞으로는 이런걸 따져서 개선방향등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발제글을 적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intnal님...오해라구요? 글쎄요..제가 오해하는 부분도 있을순 있겠죠.
  다만, 전 수통, 반합, 물새는 운동화, 헬멧...그런거 당연히 바꿔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문제는 비밀회원중 일부는 분명히 국군장비를 미군들과 같은 수준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걸 지적하고자 한 내용이란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갑자기 | 2012-04-18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님..북한이나 기타 적 특작부대가 후방으로 침투했을때...작전성격이야 여러가지겠지만, 그들이 자살특공대로써 한국군 하나라도 더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는게 아니라면, 소규모 침투부대는 수색부대에게 들키지 않고 퇴출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액트오브밸러 또한 침투한 씰팀은 SWCC이 강한 화력으로 수색부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씰팀의 퇴출을 돕기 때문에 팀원들이 저런 군장을 하는것이죠.
  
  제너레이션킬에서도 야간에 한창 교전중인 이라크시내를 정찰하라는 중대장의 명령을 소대장이 올바른 작전이 아니라며 거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색대대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침투하는 것이지 퇴출수단이나 압도적 화력으로 아군의 피해가 뻔한데 무턱대고 보내는게 아니라는거죠.
  
  한국군의 개인장비 개선은 누차 이야기 했다시피 저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지만, 임무와 작전을 고려하고 따져보시라는 겁니다.

  

  

• intnal | 2012-04-18 | 추천 0

  그리고 총에 대해서도 누가 언제 전군 소총에 풀 옵션 달아달라고 했나요? 최소한 '저격수'라고 이름 붙여줬으면 뺑뺑이나 돌리지 말고 조준경이라고 달아주고 사격연습할 교탄이라고 충분히 지급하라는 것 입니다.

  

  

• intnal | 2012-04-18 | 추천 4

  오해하시는 군요. 언제 비밀 회원님들이 국군장비를 미군들도 부러워할 최우수 옵션으로 달아 달라고 했나요? 비밀회원님들이 원하는 것은 2차대전때 쓰다남은 수통.반합, 물새는 전투화, 육이오때도 썻을 법한 엑스반도, 권총탄도 방어 못하는 헬멧 이런거 바꿔 달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전쟁발발시 최우선으로 적과 맞이하는 부대원들에게는 최소한 적의 포탄파편을 막아주는 방탄복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런게 진짜 과도한 요구로 보이십니까?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4-18 | 추천 0

  뭐 임무 위주로 주는 것 아닐까요??
  
  저기야 빠른 기동력을 요구하고.. 산악지형이니까..(태양의 눈물에서도 브루스 윌리시의 네이비 씰들도 그냥 전술조끼 입고 아프리카로 투입되었죠??)
  
  마지막 부분인 멕시코 한복판의 경우는 총격전이 예상되니까.. 방탄복을 입혀줬고.. (특히 선임하사도 따지고보면 AK47로 부터 목숨을 건진 것이죠.. / 뭐 약간 이상하긴 했습니다. 진짜 AK47 여러방 맞았는데도 멀쩡하게 휠체어 타고 짜잖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