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사다트의 군사 열병식
눈뜨니처제 | 2012-04-15 19:42:26
조회 12937 | 추천 0 | 다운로드 3
오늘 평양의 군사퍼레이드에서 Mig-29가 비행을 하던데 조종사가 한몸 희생해서 주석단으로 돌진했다면
새끼돼지와 수뇌부를 한방에 몰살 시켜 조국통일의 영웅이됐을텐데 아깝습니다.
경호상 실탄 반입이 안되는 열병식 상황이기에 Mig-29의 존재가 커보여서 올려 본거랍니다.
기수만 돌리면 경호원 수십명이 몸빵해도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기체 폭발시 탑재된 제트유의 연쇄 폭발과 화염이 만만치 않죠?
군사퍼레이드에서 암살된 사다트가 연상되네요.
사다트는 1981년 10월 6일의 일로 중동전쟁 전승기념 열병식때 37발의 AK 소총탄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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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이집트의 정권을 잡아서 무리한 대 이스라엘 전쟁을 포기하고
캠프 데이비드 사장에서의 평화 조약으로 중동 평화를 가져오 위대한 지도자 입니다
역시나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에 불만을 품은 세력에 의해 암살 당했고...
그 후임이 얼마전 실각한 무바라크 입니다...
개인적인 부정 축재도 적고 나름 사리 판단이 확실한 아랍권에서는 보기드문
제대로된 지도자 였던것으로 압니다...
윤형진 | 2012-04-16 | 추천 0
냐옹냐옹냐옹 | 2012-04-16 | 추천 0
방법은 누군가 제블린을 쏴주는 방법 이외에는 처리하지 못하겠군요..
아크투르스 | 2012-04-15 | 추천 0
서해상에서 무인기 올려서 헬 파이어를 처 먹이는것 밖에는...
CIA 불려야 되나요 ???
눈뜨니처제 | 2012-04-15 | 추천 0
주석단 자체가 몇층 높이의 건물 베란다 구조라 소총류의 사격으로 저격하기엔 확율이 낮아 보이고,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암살을 목표로한 전차가 있다면 전차포의 사격 역시 주석단 높이상 명중 불가ㅡㅡ;
다만 이런 퍼레이드에 행사장 저공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경우 주석단을 목표로
카미카제식 돌격을 한다면 시간상 대공 무기류의 대응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부록으로 주석단에 있을 수뇌부도 함께 잡을수 있구요.
부칸 호위총국이나 보위부 인민무력부도 이를 감안 이런 퍼레이드에 동원되는 항공기 조종사의 출신성분부터
충성도를 감안하고 고르고 고르겠지만, 가장 성공 확율이 높고 확실한 암살 방법일듯합니다.
진시황제의 암살을 도모했던 형가(荊軻)와 고점리(高漸離)처럼
김정은을 도모할 북한판 형가(荊軻)와 고점리(高漸離) 누가 될런지....
쿵쿵이 | 2012-04-15 | 추천 0
김일성일 살았을때 왜 저놈 안죽냐고 매일 떠들었죠. 죽었습니다.
김정일이 살았을때도 마찬가지였죠. 죽었습니다.
김정은이 살아있으니 이제 암살이니 쿠데타니 언론에서 설레발치고 있습니다.
죽어도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우리 손으로 무언가 결론을 도출해야지. 김정은이 죽는다고 해서 큰 변화는 없을겁니다.
암살은 상황만 최악으로 이끌 가능성이 큽니다.
TRENT | 2012-04-15 | 추천 1
우리의 경우, 안타깝게 안가에서 국가원수를 잃었지만, 우리는 이미 이전부터, 여의도 5.16 광장에서 거듭된 각종 이백행사에서 저런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항상 해온바 있죠.
과거 5.16광장 연단 구성 형태라든가, 경호실장과 처장 및 필수 요원들이 손에 쥐고 있던 것을 상기해보면, 방탕유리는 아니더라도 저런 열병식 상태에서의 안전 조치를 나름하고 있었죠. 차량대기 위치도 그렇고...
그러나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그만 가장 믿고 있던 놈으로부터 지근거리에서 그만 허무하게 끝나버린게 아이러니라 해야죠...
그리고, 위 이집트 사다트의 경우, 우스게 소리지만, 당시 경호원들이 대다수 사다트가 하늘을 보면 같이 하늘 보고, 땅을 보면 다시 같이 땅을 보고...그랬다는 얘기가 있었죠.
항상 360도 사주 경계는 각자 맡은 각도를 철저히 지켜야 되는데 말이죠.
최소한 몇몇 이라도 전방을 주시하고, 최초 시점에서 대응 사격을 하고 사다트를 인의 장막으로 덮었더라면 목숨은 구할 수 있었다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뭐 사실 체인-리엑션이랄까...죽을려하니 모든 조건이 맞물려 가듯이 저날도 뭔가 모두가 마가 끼였는지 모든게 최악으로 치달은게 아닌가 생각되죠. 끝으로 무바라크가 살아나오는 모습. 이를 두고 말들이 많았죠.
위 사진 사다트가 착선한 연단 위치/설계와 5.16광장 연단 구축방식을 비교하면 거기에 해답이 있죠...
택티컬파우치 | 2012-04-15 | 추천 0
메카시 | 2012-04-15 | 추천 0
메카시 | 2012-04-15 | 추천 0
롭버든 | 2012-04-15 | 추천 0
잇빨중사 | 2012-04-15 | 추천 1
사다트가 중동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려고 했었죠. 그리고 아랍권에서는 이스라엘
과 손을 잡았다는 이유로 적이 많이 생겼죠. 당시 이집트 특수전 부대가 이 저격
에 가담한 걸로 기억합니다. 중동의 거의 대부분 국가들은 지역 군벌의 형태로
힘들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정규군과 경찰 간의 알력도 상당하구요. 수에즈 운하
에서 영국군을 몰아낼 때는 경찰이 오히려 혁명군 편이기도 했습니다. 그 힘의
균형을 맞추려면 역설적으로 독재자가 많이 등장하는 지역이기도 하죠.
낫세르와 그의 부하들은 대부분 용병 형태로 팔레스타인에 가서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였던 사람들이고, 그들이 뭉쳐서 이집트 혁명군의 한 축이 되었죠.
이 비극적인 국가원수 공개장소 살해사건은 여러 문제가 응축되어 있었을 겁니다.
메카시 | 2012-04-15 | 추천 1
고스트라이더 | 2012-04-15 | 추천 0
눈뜨니처제 | 2012-04-15 | 추천 0
아크투르스 | 2012-04-15 | 추천 5
이집트의 정권을 잡아서 무리한 대 이스라엘 전쟁을 포기하고
캠프 데이비드 사장에서의 평화 조약으로 중동 평화를 가져오 위대한 지도자 입니다
역시나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에 불만을 품은 세력에 의해 암살 당했고...
그 후임이 얼마전 실각한 무바라크 입니다...
개인적인 부정 축재도 적고 나름 사리 판단이 확실한 아랍권에서는 보기드문
제대로된 지도자 였던것으로 압니다...
FLAK | 2012-04-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