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갈릴레오 | 2012-04-11 | 추천 0

  네 윗분 말씀대로 KIM이 성이아닌 이름 first name으로 나오고..근데 개인적으로 킴이란 이름 입양부모가 지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 사람의 정체성이란 문제가 생각보다 복잡한거 같아요. 국내입양의 경우에도 서른넘어서 본인의 입양사실을 알게된 성인들중에도 정체성혼란으로 겪는 문제가 꽤 심각하다네요.

  

  

• Lawkim | 2012-04-11 | 추천 0

  magach님: 아니면 가끔 외국인들의 이름(성이 아닌)이 Kim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런 경우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입양시 원래 부모에 대한 모든것이 법적으로 차단되어야 하기에 원래 부모의 성을 계속 가져가는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위의 oittoi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추후 성인이 되고나서 자신이 바꾸는 경우가 있기는 하겠지만요.

  

  

• oittoi | 2012-04-11 | 추천 0

  Magach님: 제가 아는 사람들 경우에는 한국 성을 유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분명 Kim이란 성을 유지한 한국계 병사는 좀 특이하군요. 제가 듣기론 대부분 입양된 현지 부모 성을 그대로 따는데, 가끔 성인이 된 후 입양부모에게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듣고 한국에 와 자기 뿌리를 좀 돌아본 후 자기 의사에 따라 한국 성으로 바꾸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매우 소수이죠.

  

  

• Magach | 2012-04-11 | 추천 0

  ㄴ 입양되어간 케이스중에 자신의 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가요?
  딴지가 아니라....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겁니다.

  

  

• daeguug | 2012-04-11 | 추천 0

  전투복이 독일군같은데요!!

  

  

• oittoi | 2012-04-11 | 추천 0

  ㄴ 스칸디나비아 국가에는 입양되어 간 한국계 의외로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아이덴티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성인이 된 후 한국에 언어와 문화 배우러 오는 사람들은 있지만, 역시 자신이 버림받은 나라기 때문에 제가 아는 스칸디나비아 한국계는 대부분 한국에 대해선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냥 우리가 미안한 일을 한 외국인이라 보면 됩니다.

  

  

• 영길리 | 2012-04-11 | 추천 0

  원래는 2010년에 나온 작품이라 다른 곳을 통해 무자막으로 보았는데
  동양계 병사가 있어 의아해하다 마지막에 KIM 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아
  한국계가 아닌가 싶었는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