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bac | 2012-04-11 | 추천 3

  우리도 옛날에 저랬지요.
  
  오래전에, 본인의 큰형님이 해외에 갔다가, 벌거숭이 산들이 보이면 우리나라에 도착했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통이 강력하게 입산금지를 해서 산들이 지금 처럼 울창해졌지요.
  아마도 당시 야당 분들은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일이고, 서민을 죽이는 처사라고 난리를 쳤을 것입니다.

• 심주일 | 2012-04-12 | 추천 0

  열차에 실은 포와 포차는 57미리 자동고사포입니다. 실탄사격을 위해 열차 행군을 하는 것 같습니다.

  

  

• luffylee | 2012-04-12 | 추천 1

  모두 두손 높이 들어 박통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찬양하라~~~

  

  

• Magach | 2012-04-11 | 추천 0

  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림사업은 독일과 비교해 볼 때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잡목들이 많고, 사람의 손길이 미치기 힘들어서 관리가 매우 힘들다 하더군요.

  

  

• Magach | 2012-04-11 | 추천 1

  박통이 공과 오를 많이 지적당하지만, 식목일이라는 걸 공휴일로 정하고 범국가적인 식목사업에 힘 쓴 것은 칭찬 받아서 마땅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인 70년대만해도 벌거숭이 산들이 즐비했죠.
  저희 본가 뒷산도 돌무더기와 흙밖에 없는 산이였고...
  당시에 아버님의 설명은 일제시대 때 일제의 수탈과 60년대까지 국민들이 제대로 된 연료가 보급이 안되어서 땔깜으로 깡그리 다 써버렸다고 하더군요.
  엊그제 당시의 사진에 배경으로 된 뒷산을 보니까,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위에 사진에서 푸른 기색이 안 보이는 것은 계절적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나무의 잎도 하나도 없는 걸로 봐서...
  김씨 일가가 산등성이에도 논을 만든다고 산림을 싸그리 없엤죠.
  덕분에 맨날 홍수에 가뭄에...
  결국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합니다.
  6.25사변 일어나기 전만해도 북한의 산림은 울창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좋은 유산 받아서 깡그리 탕진한 케이스죠. (해방당시에 2차 산업기반 시설도 북한이 남한보다 월등히 우세했습니다. 발전시설, 철도, 등)

  

  

• 궁수 | 2012-04-11 | 추천 2

  세계 역사상 헐벗은 상태에서 나라전체를 녹화한 국가는
  독일과 한국밖에 없습니다...
  
  독일은 역사적으로 검은숲이라는 대대적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나라 전체를 푸르른 숲으로 바꾸었고...
  
  한국은 박대통령이 60년대 중반에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벌여
  100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전국토를 숲으로 만들었죠...

  

  

• 귀천 | 2012-04-11 | 추천 0

  bac님 답글 보니 아버지랑 대화한게 생각나네요. 예전 박통때는 자기 명의로 된 산이 있다하더라도 나무를 베지 못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땐 박통욕 무지했다고 하더라구요... 추워죽겠는데 땔감으로쓸 나무를 못구하게한다고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러한 수목보호가 있었기에 지금 울창한 우리숲이 있는 것이겠죠.

  

  

• 경호원 | 2012-04-11 | 추천 1

  사람이 사는지는 모르지만 집은 있는데.......전기줄이 안 보이네여........호롱불?

  

  

• wilddog | 2012-04-11 | 추천 0

  세상에...산에 나무가 없네요....
  풀도 없고...이유는 뻔하죠....다 뜯어먹고 다 베어 때서 그렇겠죠..
  70년대만해도 저렇진 않았는데..

  

  

• Justice32 | 2012-04-11 | 추천 1

  풍경들이 60년대와 비슷하니까 거의 50년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ㅡ.ㅜ 통일되도 걱정일쎄..ㅉㅉ

  

  

• 막강심리 | 2012-04-11 | 추천 2

  도로가 거의 비포장인 것이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70년대 장면처럼 보입니다. 지금 우리는 농로까지 모두 포장되어 있는데...
  그리고 북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드는 생각은 협동농장으로 자연부락은 거의 사라진 듯 싶어요. 이 영상에서도 몇몇 시가지를 제외하고는 협동농장의 집단촌이 보이네요.
  통일되어 월남한 분들 고향을 찾아도 옛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지도 모르겠어요.

  

  

• bac | 2012-04-11 | 추천 3

  우리도 옛날에 저랬지요.
  
  오래전에, 본인의 큰형님이 해외에 갔다가, 벌거숭이 산들이 보이면 우리나라에 도착했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통이 강력하게 입산금지를 해서 산들이 지금 처럼 울창해졌지요.
  아마도 당시 야당 분들은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일이고, 서민을 죽이는 처사라고 난리를 쳤을 것입니다.

  

  

• 광야의 늑대 | 2012-04-11 | 추천 1

  붉은 산

  

  

• 현진 | 2012-04-11 | 추천 1

  산이고 들이고 주변에 나무나 풀이 없으니 정말 겨울에는 정찰하기 힘들었겠습니다. 발사장 주변과는 대조적인게 인상적이네요.

  

  

• 대갈장군 | 2012-04-11 | 추천 1

  L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성(?)을 발사한다고 떠벌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이 말하는 강성대국의 혜택을
  누려야할 인민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현실 ...

  

  

• 네이션 | 2012-04-10 | 추천 0

  저거 받침대.. 아마 비밀에 오시는 최고 노털분 연세보다 오래됐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