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무르만스크 | 2012-04-04 | 추천 8

  우리들이 정말 궁금한건 소련 군사력보다 그 사진입니다!!!!

• 냐옹냐옹냐옹 | 2012-04-05 | 추천 0

  군은 벌어들이는 조직이 아니라 쓰는 조직이기때문에
  부피가 크면 클수록 써나가는 돈도 계속 늘어나죠..
  다만 병사 개개인이 보유한 능력치가 높고 생존 능력이 앞선다면
  비교적 적은 병력으로 더 많은 병력과 대치가 가능하니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병력 규모를 축소하고 훈련과 전투 수행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게 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우리의 경우 아직까지도 장병의 생존 능력 향상이 전투력과 사기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듯 싶네요..
  장비만으로 생존능력이 확보되는것도 아니고 전술만으로 되는것도 아니죠..
  개인 장구, 전술, 훈련, 의무 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이게 전장에서 전투력과 직결되는 사항이 아니면 뭘까요?
  지금도 첨단 무기만 있으면 전장에서 무조건 승리한다는 바보들이 때로 우글거리기는 하네요..

  

  

• bac | 2012-04-05 | 추천 0

  무르만스크님의 글이 맞습니다.
  
  그 구쏘련의 이쁜 여자 합창단들의 모습을 보여 줘야지 원~~ 다른 무기들이야 이곳에서 많이 보고 왔지 않습니까. 당장 올리세요!!!

  

  

• james21 | 2012-04-04 | 추천 0

  그 사진을 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

  

  

• KCX | 2012-04-04 | 추천 0

  정확히 분류하면 소련군은 5개 독립군종(지상군, 전략로켓군, 방공군, 공군, 해군)에 2개 독립병종(우주군, 공정군), 해군소속 2개 준 독립병종(해군항공대, 해군육전대) 체제였습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04 | 추천 0

  중국이라는 물주가 죽지 않을 정도의 링게를 꼽아주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물주가 점점 이 북한이라는 놈이 삐딱선을 자주타서 많이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네요

  

  

• 네이션 | 2012-04-04 | 추천 0

  85년 경이라면 이미 경제가 파탄나서 해외파 고르바쵸프가 무거운 사명을 띄고 서기장에 취임합니다만 미국을 침공했더라면 피는 많이 흘리고 지구는 멸망햇겠지요. 미국을 이기는건 기준이 없다고 봅니다. 그쪽으로 건너갈 방법도 식량도 없던 친구들이죠.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04 | 추천 0

  궁금해요님 world in conflict라는 게임 추천드립니다
  소련이 자그마치 미국을 침공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 네이션 | 2012-04-04 | 추천 0

  과도한 군사력증강의 원인이 된것은 대외적인 동맹국 관계의 문제라기 보다 근본적으로 경쟁력없는 체제를 과도한 군사력 경쟁을 통한 냉전체제로 유지해보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오르막에 접어든 자전거 같은것으로 올라갈수록 다리에 걸리는 부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듯이 한계치에 다다른 체제모순이 군비경쟁을 지탱하지 못하고 와해되면서 할수없이 고로바쵸프로 하여금 스스로 국영언론을 통해 자아비판적 진단을 내리고 그 해법으로 개혁 개방으로 내 몰린것이라는 관점이 우세한듯 합니다. 그 와중에도 비효율적인 국영기업을 지탱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출이 급증하니 동독이 망하고난 시점에 소련도 경제가 완전 붕괴직전상태에 도달하게 되니까요. 한마디로 지금 북한이 택한길이 이와 같은 길이었는데 원체 오래 굶어와서 그런지 아니면 누가 뒤로 용돈을 쥐어줘서 그런지 그나마 소련처럼 파내서 팔만한 석유도 없는 녀석들이 질기게도 버티네요.

  

  

• 궁금해요 | 2012-04-04 | 추천 0

  만일 1985년도에 소련이 미국을 침공했더라면 피는 많이 흘렸겠지만 결국 미국을 이겼겠군요

  

  

• 유현영 | 2012-04-04 | 추천 0

  ㄴ 헌데 요즘 중꿔를 보면 소련을 그대로 따라가는것 같다는....ㅋ;;;

  

  

• 必死必殺 | 2012-04-04 | 추천 0

  수치에서 사실과는 약간식 차이가 있는게 꾀나 있지만 실제로 80년대 소련은 경제력에서 미국의 절반정도에 불과했음에도 종합 군사력은 미국이 아니라 자유세계 전체를 상대로 규모와 전력 모두에서 우위에 있었습니다.
  
  전쟁이 있었다면 핵전쟁으로 인류문명이 파멸했거나 소련과 공산세계가 승리하여 공산주의 질서가 지상됐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인류에겐 평화를 바라는 보편성이 있었기 때문에 대전쟁 없이 냉전만으로 끝이 났고 구소련이 붕괴함으로써 자유세계의 전쟁억지력이 사실상 승리한 셈입니다.
  
  소련이 극도로 무리하게 군사력을 거대하게 팽창한 원인과 시점은 여러가지 해석중에서 중소분쟁으로 시작된 양국간 차이가 결국 소련과 중공간 소련을 위시한 공산국가와 중공을 위시한 공산국가간에 국경분쟁과 전쟁, 중공의 독단적 핵개발과 중공단일 핵주권 우선원칙 천명등에 의한 핵갈등, 끝내 미중수교까지 가는등 중공이 위협으로 돌변하면서 소련에겐 단독으로 거의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안보전략과 방위태세를 구축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소련의 군사력 극대화가 결국 소련의 붕괴를 초래한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것을 볼때 무리한 자주국방보다는 다국적 연합방위체제가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알수있기에 적당한 자주국방은 필요하지만 단독으로 모든 외세의 침략에 맞서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 그냥 | 2012-04-04 | 추천 0

  전차,장갑차 합이 13만여대, 당시 나토군 대전차유도탄 보유량이 저거보다 많았으려나요? ㅋㅋ

  

  

• 유현영 | 2012-04-04 | 추천 0

  정말 궁금한건 그 사진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너무 군사력에 몰입하다 붕괴....ㅋ;;;

  

  

• 네이션 | 2012-04-04 | 추천 0

  옐친의 실패는 옐친의 무능이라기 보다 기본적인 자유시장개념을 하나도 모르는 자본주의 까막눈 중생들을 데리고 뭔가 해본다는것 자체가 무리수였고. 이미 이전 공산당놈들이 나라꼬라지를 말아놓은게 하도 개차반이라 2중 3중고였을것입니다. 그래도 오늘날 러시아 재건의 기반을 닦은 공로는 적지않다고 생각되고. 그 어려운 시절 미국 일극체제를 인정하고 소비에트 압제에서 벗어난 수많은 자유 해방국들의 엄청난 피의 대혼란속에서 그만큼 지켜낸것만도 대단하다..이렇게 보고 있어요.

  

  

• combat | 2012-04-04 | 추천 0

  나라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죠.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4-04 | 추천 0

  하지만 옐친옹의 소비에트 연방 이후 지금의 러시아 국정은 fail이엿고
  지금의 푸간지님 데뷔 ㄷ ㄷ ㄷ

  

  

• 2708 | 2012-04-04 | 추천 0

  후덜덜,,,총병력이 523만명....

  

  

• 1방공여단 | 2012-04-04 | 추천 0

  정말 미래의 중국과 북한의 청사진 같음..

  

  

• 네이션 | 2012-04-04 | 추천 0

  아직도 공산연방이 미국에 굴복하고 패망한뒤 공산복고를 내걸고 일으킨 군부쿠데타시기에 와이셔츠를 걷어부치고 마이크를 잡은채 거리의 T 전차들 앞에서 열변을 토하던 하얀 머리의 뚱뚱한 러시아인이 인상에 깊게 남아있습니다. 나중에 대통령이 된 옐친이지욤.
  

  

  

• pwj | 2012-04-04 | 추천 0

  523만 명이라니.. 하지만 진정 인구 비율 최강은 북괴다.

  

  

• 네이션 | 2012-04-04 | 추천 0

  그리고는 채 2년을 못버티고 글라스노스트 페레스트로이카를 실행하고 다음 2년을 못버티고 동독을 잃더니만 다음 2년을 못버티고 사망행... 저당시의 소련은 문자를 쓰자면 회광반조쯤 되겠지요...

  

  

• 궁금해요 | 2012-04-04 | 추천 0

  미래 중공이 구소련의 위치를 차지할 것인지?

  

  

• 무르만스크 | 2012-04-04 | 추천 8

  우리들이 정말 궁금한건 소련 군사력보다 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