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hykochu | 2012-04-03 | 추천 9

  그들이 변수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IT발전으로 인한 민주화 +빈부격차에 따른 갈등 + 파룬궁의 득세 +소수민족의 자각 +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중국경제의 경착륙과 이로 인한 빈곤층의 불만 폭발
  
  그리고 근본적으로 인간존중을 하지 않는 사회의 막가파식 천민자본주의

• bac | 2012-04-04 | 추천 0

  세이지님의 우국충정에서 나오는 말씀 가슴 깊히 와 닿습니다.
  
  언젠가 한 번 꼭 만나 보고 싶은 분입니다.

  

  

• 바부a | 2012-04-04 | 추천 0

  어떤 예상에는 전제라는게 있지요^^ 그게 달라진다면??

  

  

• 강대한조국 | 2012-04-04 | 추천 0

  bac님 말씀에 그냥 조용히 추천 누릅니다~!!

  

  

• bac | 2012-04-04 | 추천 1

  세이지님 말씀 대로, 한국은 되도 않은 자유/민주를 너무 찾습니다. 그저 '민주' 라는 소리가 들어 가면 다 되는 줄 알고 중국도 그리 될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IMF 시절 이래로, 수많은 공장의 기계들이 헐 값에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 팔려 나가는 걸 보고 속이 답답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그렇게 잘 살았고 제조업을 등한시 했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제조업을 하던 친구들의 말을 들어 보면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공장 돌릴 환경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모든 산업의 근간은 제조업이고 그 제조업을 떠받혀 주는 것은 숙련된 노동자들이고 그 숙련된 노동자를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나라의 장래를 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은 이게 잘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이제 안되어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해서 기술을 모옹땅 빼간 상하이 자동차 회사 간부가 하는 말이 한국의 노동환경은 가장 노동자 농민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정한 국가이다. 그리스는 유적까지 팔아 먹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그 많은 기계들을 신 가격의 5% 정도의 헐 값에 팔아 먹고 나면 나중에 뭘 먹고 살려는지 나라의 장래가 심히 걱정입니다.

  

  

• 마린892 | 2012-04-04 | 추천 0

  해무님 대충이야기해서 진 진승.오광의 난부터 한 황건적의 난, 당 황소의난, 원 홍건적의 난, 명 이장성의 난정도가 있겠군요.

  

  

• 어아라 | 2012-04-04 | 추천 0

  무엇보다
  전세계 어느 국가의 군대들도
  미국만큼 실전경험이 풍부한 나라가 없습니다.
  그 경험을 따라잡을려면
  몇십년이 걸릴텐데;;
  설마 우리가 실전 상대일려나

  

  

• 네오제다이 | 2012-04-04 | 추천 0

  동양의 2대 불가사의가 지나가 공산주의 하는것과 한국이 자본주의를 하는거죠
  
  하나의 중국 ? 현재 추세대로 라면 그냥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습니다
  
  군사력에 올인하지 말고 내부를 더욱 튼튼히 해야하는데...
  
  배좀 부르다고 벌써 부터 패권국인 미국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이건 실수하는게 확실한거죠
  
  

  

  

• 해무(海霧) | 2012-04-04 | 추천 0

  중국이 역사적으로 언제 가렴주구나 민중봉기 등으로 내전이 시작된 적이 있습니까?
  늘 중국인 개개인은 그냥 물흘러가듯 살고자했지만 결국 정치세력간의 알력과 그 세력에 따르는 군사세력간의 격돌로 민중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내전으로 치닫은 거죠.
  즉 이번 보라이시 사건에서 보듯 중국인 개개인들의 공통된 성향으로 중국이 어떻게 될것이다라는 추측은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으며 진짜 중국의 향방은 정치세력간의 정치투쟁에 군부가 줄서기를 하고 그냥 개인은 군대에 징병되는 것밖에 본적이 중국의 향방을 읽는데 더 유용할겁니다.
  
  지금이야 부의 팽창으로 3 정치세력간 소소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만족이 더 많아서 정치투쟁이 약하지만 부의 팽창이 멈춘다면 결국 어떤 세력이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할까를 두고 중국지도부들간 무한투쟁이 시작될겁니다. 더많은 정치권력은 지금은 비슷한 숫자의 임명으로 균형을 이루는 것처럼 노력해서 권력보다는 경제적 이익이 화근의 불씨가 될 확률이 더 높죠..
  
  중국 민주화?? 절대 안될겁니다.
  천안문 사태때 시위 주동자들은 정부에 요구를 한게 아니라 청원을 합니다.
  사상 자체가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어서 민중봉기에 의한 민주주의 획득과 그로인한 분열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 bac | 2012-04-04 | 추천 0

  중국의 민주화를 자꾸 이야기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의 중국의 민주화 수준은 박통 시절 보다 훨씬 엄격하고 더 독재국가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우리나라 처럼 사회적인 불만 수준을 벗어 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원래 우리나라 민족성은 남 잘되는 걸 배아파하고 그걸 그냥 못보는 기질인데 반해, 중국은 유구한 역사를 통하여 통일 왕국을 각지방 시군읍 별로 잘 유지하여왔고, 민중들은 거기에 승복하여 왔습니다. 속된 말로 중국민중은 노예근성이 뼈속까지 박혀 있어서 위에서 내려 오는 하달에 복종하는 게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순종하고 따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은 민주화에 따른 부작용 같은 건 있을 수가 없고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또 쪼다 같은 지지리도 못난 지도자를 만나면 모를까, 현 중국의 지도자들은 청화대나 북경대, 상해교통대 등을 나온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지도자급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자기들의 장단점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잘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즉, 박통 같은 지도자들이 100명 정도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절대로 민주화에 따른 사회적인 부작용이라든지, 비효율적인 국가적인 낭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냥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기에 우리가 두려운 것입니다. 되도 않은 자유 민주를 찾다가 퍼퓰리즘 때문에 나라가 힘들게 되는 엄한 일을 할 중국의 현지도부가 아닙니다.

  

  

• bac | 2012-04-04 | 추천 0

  상기한 통계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년 현재, 미국의 국방비는 그 나머지 10개국을 합한 것 보다 훨씬 많습니다.

  

  

• 4.2 | 2012-04-04 | 추천 0

  중국의 민주화가 가볍게 보기에는 좀...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치뤗던 부정부패의 폐단이 아직 중국은 덮여져있습니다. 지금부터 터져나오는겁니다. 가끔 신문이나 인터넷에나오는 얘기들을 흘려듣는경우가 많지만 저런 폐단이 지금은 경제성장기라 가려져있습니다만... 그것때문에 한번 문제가 터지면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올수있습니다. 우리는 책임자처벌등의 수순(물론 국민들은 납득하기 힘든 수준이지만)을 밣지만 중국은 권력층의 힘으로 직어누르려할것이기때문이죠.
  왜냐? 기본 바탕이 공산주의 체제이기 때문이죠. 미국의 몇몇 기관들이 구가전체적인 예산 날려먹기에 대해서 논한 예도 많고 거기에 더해서 핸안지역과 내륙지역간의 빈부격차 등등은 중국을 쟁반위에 젤리같은 형국으로 몰고가고잇습니다. 물론 중국지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가고잇는건 사실이죠.
  중국의 부패상이 우리의 상상이상이라는 점에 한예가 좀 된예기지만 대학 구내에서 교통사고로 두명의 여학생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한명은 죽고(즉사)한명은 중상을 당했는데 사고운전자라는 인간이 경찰 앞에서 하는 말이 '내가 누군줄알고 가불어 너희가 나한테 이로고도 멀쩡할것같아!!!'라고 큰소리 쳤다죠. 이런게 중국의 도쳐에 지금은 묻혀있습니다. 지뢰죠. 한번터지면 윈도에 기본게임인 지뢰찾기처럼 한번에 터질겁니다. 중국이 어덯게 감당할진 모르겠습니다. 군대를 동원할지 아니면 마피아를 동원할지... 분명한건 터지면... 폭동이라는거죠.

  

  

• 코삭 | 2012-04-03 | 추천 1

  국제공조란것을 전혀 모르는 짱개들....아직도 혼자힘으로 모든것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지진아들
  너희가미국을 따라잡을때쯤이면 전세계가 너희를 잡아먹을것같은데...어찌생각하나 당나라의 후손들이여...에이....당나라같은 놈들

  

  

• 유현영 | 2012-04-03 | 추천 0

  어느정도 비슷비슷 해지긴 하겠지.
  하지만 그런날이 오변 바로 불곰이 널 덮칠것이다.

  

  

• 삐죽이 | 2012-04-03 | 추천 2

  저는.. 글쎄요... 입니다. 중국이 본 연의 힘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1세기에는 미국이라는 초 강대국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힘이 조금 사그러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이 아직 미국을 누를많한 힘은 22세기 가서도 힘들것 같고.... 하지만 중국은 10년내로... 아시아 주변국들에게는 미국보다 더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것입니다. (현재 진행형이지요/......)

  

  

• 강대한조국 | 2012-04-03 | 추천 0

  러시아는 지들이 먼저 미국과 대항해서 싸우자고 열을 올리고 있으니 패스하고 인도는 클려면 일단
  자기들 행정관리부터 자리잡고 파키스탄부터 제압하는게 순서이죠^^
  
  그리고 한국은 일단 그넘의 사거리 연장부터 체결해야 할 듯...

  

  

• 2708 | 2012-04-03 | 추천 0

  그래 봤자.. 옆에 한국/러시아/인도 이런 나라들하고 붙어있어 종이 호랑일뿐.

  

  

• 강대한조국 | 2012-04-03 | 추천 0

  글쎄요 제가 중국살면서 느낀 점은 지비꿈님이 바라는 세상은 적어도 한세대가 지나기 전까진
  힘들어 보입니다.. 중국애들 체제에 대한 불만은 있어 욕을 하다가도 그러면 갈라서겠느냐는 말
  나오면 바로 안된다고 강경하게 나옵니다^^
  그이유가 뭐냐면 야네들 근대화를 겪으면서 사상자만 수억단위로 희생을 치뤄가면서 일군 중국이
  라는 겁니다... 즉 외부의 적 앞에서 적전분열을 하면 어떤식의 댓가가 돌아온다는 것을 DNA에
  각인되어 있는 애들이기 때문에 갈라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빈부격차 문제도 솔직히 차이가 나도 너무 크게 차이가 나는지라 배가 아프고 싶어도
  뭐랄까 그냥 다른 세상사람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큽니다... 사실상 일반사람이 그런 1%부자들
  과 실생활에서 마주칠 일 자체가 별로 없지요^^

  

  

• 민방위 | 2012-04-03 | 추천 0

  군비 확충 이거 수렁입니다. 그렇게 힘 좋던 미국도 결국 전쟁 몇번 치루고 넘어 가고 있습니다.
  중국이 진정으로 발전과 지도적 위치를 지속하려면 다른 방향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해양도서 영유권주장 등은 군비를 확충하는것으로 이루어질것 같은나 반대의 역풍도 거세질것이고, 통제 안되는 무력은 스스로를 통제하기 힘들게 만들것입니다.

  

  

• 지비꿈 | 2012-04-03 | 추천 3

  hykochu님께서 많은 불안요소를 말씀 하셨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피부로 와 닫는 것이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입니다.
  중국을 먹여 살리는 10%는 그들이 번 돈으로 왜? 못 사는 국민을 먹여살리느냐는 불만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90%는 왜? 자기들은 기회와 분배를 제대로 받지 못하느냐는 불만으로 내부 갈등이 고조 되어 있습니다. 이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민족성의 바탕에서 나온 생각들이어서 더더욱 분열 조짐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회주의 국가라는 기름을 붔게 되면 더더욱 예측하기 힘들어 지겠죠.
  결국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체제와 빈부격차로 인한 분열이 언젠가는 올겁니다.
  이는 자칫 구소련보다 더 비참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이런 경사스런 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강대국의길 | 2012-04-03 | 추천 0

  제 짧은 견해에 기반한 바람으론... 중국경제가 완전히 경착륙하고, 그로인한 사회갈등의 폭발, 그리고 군부쿠데타 와 같은 시나리오가 됐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중국경제의 악화는 우리에게도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미국아니었으면 손봐줬을 나라' 라는 개소리나 씨부리는 인간들은 지들끼리 싸우다가 공멸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확률은 낮지만요...

  

  

• 네이션 | 2012-04-03 | 추천 0

  저놈들은 공산당이면 공산당 답게 식량분배하고 계획경제나 하면서 살일이지 정치는 공산당 일당독재를 쳐하면서 경제는 시장경제를 하고.. 이건 뭐가 사이비도 이런 사이비가 없는데. 문제는 이런 체제가 정말 위험한 체제가 아닌가 하는겁니다. 자본주의로 배를 불리고 공산주의식 민권인식을 가진.. 괴물이 되어가는거죠. 사람 알기를 개돼지로 아는 이런 철학없는 졸부녀석들이 헤게모니를 잡으면 옆에 있는 우리가 쌩피를 본다는게 경악할만한 일이겠지요.

  

  

• n2 | 2012-04-03 | 추천 1

  후진타오까진 도광양회를 기치로 중국이 숨을 고르는 단계이고.
  시진핑등장은 본격적인 중국의 세 넓히기와 포지션 정립이 되겠습니다.
  이제 할소리는 하는 중국을 보게 될겁니다.
  중국이 번영할수 있는 배경엔 이렇듯 지도자들의 착실한 수련과정이 한몫을 하는데요.
  유교적 제왕의 반열에 오르게되며, 당권,군권까지 장악한 노련하고 세련된 지도자가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하지만 베스트글처럼 결국 미국보단 중국이 먼저 무너지는건 99%가 아니라 100%입니다

  

  

• TT | 2012-04-03 | 추천 0

  결국 소련따라갈뿐이지요..

  

  

• 강대국의길 | 2012-04-03 | 추천 0

  중국의 사회갈등은 심각한 수준이긴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화사상이 중공인들 머릿속에 아주 깊히 박혀있습니다. 소수민족 문제도 티벳같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소수민족들이 자신을 중국인으로 생각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중국의 정치적 급변이 와도 소련해체와 같은 급진적인 형태가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연방제 수준으로 지역의 자치수준이 좀 올라가는 정도가 될거라고 봅니다. 결국 강력한 중앙정부는 계속 존속할 것이고, 이것이 대외정책에서의 연속성을 가지게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안좋아지면 우리로선 일본과의 군사협력도 감안해야 할겁니다... 마치 독일을 견제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처럼요.

  

  

• 마린892 | 2012-04-03 | 추천 1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중국지도부의 저런인식은 미.중간의 충돌을 격화시킬거고 자동적으로 우리에게
  그여파가 올텐데요.

  

  

• hykochu | 2012-04-03 | 추천 9

  그들이 변수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IT발전으로 인한 민주화 +빈부격차에 따른 갈등 + 파룬궁의 득세 +소수민족의 자각 +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중국경제의 경착륙과 이로 인한 빈곤층의 불만 폭발
  
  그리고 근본적으로 인간존중을 하지 않는 사회의 막가파식 천민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