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 생일 잔치 때메 산 사람들 죽일 셈이냐

뷰티풀남 | 2012-04-02 1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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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각종 축전과 전시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라는 것을 개막하였고, 그보다 나흘전이 16일에 이미 김일성화김정일화 전시회가 평양에서 성대히 열린다고 보도한바 있다.

올해는 김일성의 100회 생일이라서 특별히 준비를 많이했고, 이번 생일을 기해서 강성대국 진입을 발표하는 등 북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속셈인 것 같다.

북한이 김일성 100회 생일잔치를 한다고 부산을 떨고 있지만, 사실 북한지도부외에는 관심이 없다. 식량난에 지친 북한 주민들은 죽은 김일성 생일잔치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쏟아부으면서 주민들은 외면하는 지도부가 원망스러울 것이다.

외국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고울 리가 없다. 죽은 사람 생일잔치 한다는 자체가 상식이하일 뿐더러 인민들이 먹을 것도 없는데 축제다 뭐다하며 허세를 부리는 북한이 한심하게 보일 것이다.

강성대국은 죽은 자의 생일잔치 마당을 펴고 공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당면한 인민들의 곤궁한 생활을 개선해주고 살만한 세상을 만든 연후에 강성대국이든 선진국 진입이든 생각해 볼 일이다. 북한지도부는 주제파악을 너무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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