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냐옹냐옹냐옹 | 2012-03-31 | 추천 1

  특수부대라고~ 세계최강이라고~ 무적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여느 부대중
  이정도로 훈련 하는 부대는 없습니다~ ㅋㅋ/
  결국 우리는 병사가 전사로 되기까지 전장에서 스스로 깨우쳐야 할 판..

• hongyks | 2012-04-01 | 추천 0

  펜릴님. 댓글을 이렇게 여러개 달거면 그냥 따로 발제를 하시죠. 매번 이런 식이면 많이 짜증납니다.

  

  

• M1 개런드 | 2012-03-31 | 추천 0

  그리고 미육군 보병 자체만 펜리스펜릴님의 의견에 약간 이의가 있는 것이 로디지아 보안군이나 베트남 미보병이나 결과적으로 말하면 보병 자체의 화력 또한 상당했었고 소부대 전투에서도 베트콩을 압도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루한 보병전투에서 졌다기 보다는 전략에서 최우선적인 전략 목표가 부재했기때문에 무분별하게 전투가 감행되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즉 전략의 부재가 총체적으로 전투력을 압도함에서 소부대 전투의 결과와는 상관없는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봐야죠 가장 단전이 예가 햄버거힐 전투죠 한국전 이후에 최초의 고지전에서 분명 미군은 승리를 잡았음에도 전략의 부재로 인해서 그 승리를 제대로 이해 못한 측면이 큽니다 전략의 부재는 곧 전과 확대의 부재로 이어지고 심하면 작전의 혼선과 같은 사태에 까지 직면한다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 M1 개런드 | 2012-03-31 | 추천 0

  3사단의 교대 후퇴개념이 한국전사에서 남은것은 사단 예하 연대가 그런 형식의 작전을 벌였기 때문에 무사히 빠져 나왔던 것이죠 연대나 대대가 그런 형식으로 빠져 나간 전례는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편제를 유지한 상태에서요

  

  

• M1 개런드 | 2012-03-31 | 추천 0

  더군다나 그걸 딴쪽에다가 박는 천제들도 왕왕 존재하니.....

  

  

• M1 개런드 | 2012-03-31 | 추천 0

  개인적으로 밀매의 완성은 물론 전사에 입각한 지정학적 전술과 작전술 개념에 입각하여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결합과 그것을 투영해서 전쟁과 군사를 평가하고 기획하고 정의하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만 이게 쉬운가요 괜히 역대 천재들의 취미가 군사학이라는게 아니죠 지정학 개념이나 분대전술만 들어가도 ㅎㄷㄷㄷㄷㄷ

  

  

• malfunction | 2012-03-31 | 추천 0

  Tactical Response라는 훈련 회사인데 저기에 참가한 사람들은 실제 PMC보다는 PMC맛 보려는 일반인들입니다.

  

  

• 빤스지기 | 2012-03-31 | 추천 0

  교대 후퇴개념은 원래 오래전부터 서구 군사전술에 있던 겁니다.
  소부대전술도 영국보병에서는 기본으로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또한 현실적으로 '아프간'에서 '텍티컬화 된 미군병력'이 겪는 어려움과 전술적인 고통도 기존 재래전술교리의 상당부분을 지휘관들이 무시한데서 기인한다고 저는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점에서 텍티컬은 해결수단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목표의 '보조수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개인적으로 저는 텍티컬의 궁극의 목표가 '전략적 승리'라고 믿습니다. 이점에서 국내 많은 텍티컬 매니아들께서 '전술교본'연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해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개인적으로 저는 분대지휘관과 소대지휘관과 중대지휘관 그리고 대대 지휘관급에서 '전술개념'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텍티컬과 개인장비를 극대화 하는 분소대별 전투개념도 중요하지만, 전술개념에서 최저 분소대급의 전투력을 극대화 하기위해서는 중대급 전술개념과 작전섹터를 판별하고 이해하는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일 유닛만으로는 '작전'이 성사되기 어렵고 승패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단일 유닛과 분대수준만의 전술을 계산하는건 정규전이라기보다는 비정규전이고 이는 전술승패를 가늠하기가 매우 어려운 심리적 효과가 대다수 인 경우가 많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또한 육사교본중에 6.25전체를 '시간대별 전술지도화'한 교본이 존재하며 저는 운이 좋아 현역당시 이 교본을 탐독할수있었고 여기에 별첨된 미고문관의 당시 기술내역도 볼수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충격받았던것은 중공군이 당시 사용한 '인해전술'이 단순한 인해전술이 아니라 고도의 심리전과 최정예 전투병력과 침투사단을 별도로 운용해 아군과 우군 후방을 철저히 교란한 상태에서 정확한 시간에 이뤄진 '복합전술'이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이는 당시 포로가 된 많은 중공군을 심문한 과정에서 미고문관외 우리나라 지휘관들이 밝힌 중공군 전략의 실체였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이 세가지는 우리나라 육사교본외 ROTC훈련교본에도 포함된 소대장 교본내용에서 인용했습니다. 파이어베이스 이론법은 서경석 장군님의 '전투감각' '전장감각'에서도 자주 인용되고 있고요.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글적 1.4후퇴당시 미군외 연합군 상당수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별들도 많이 떨어졌죠. 이와중에 유일하게 전력을 보존하고 후퇴한 부대가 백골부대로 백골부대라는 이름이 공식화 된 것도 이시기 이며 당시 지휘관외 전사기록은 소중히 미국에 인도되어 현대도 웨스트포인트에서 교육되고 있습니다. 6.25이후 슬러치 해머 전술로 비정규전에서 승전교본을 작성한 백선엽 명예원수이외에 거의 유일하다시피하고 이후 베트남전에서 우리군이 써먹었던 '파이어베이스'전법도 웨스트 포인트에서 교육되었던 걸로 압니다.

  

  

• 442ndRCT | 2012-03-31 | 추천 0

  상기 훈련은 제대로된 PMC들의 훈련이 아니라 PMC가 되고 싶은 wannabe들의 훈련이며 주최하는 기관인 택티컬리스폰스 자체도 미국 내에서 tier1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즉 PMC가 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되기 힘든 사람들이 하는 일종의 훈련 겸 상황극입니다. 훈련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PMC 임무에서 저런 상태가 되면 벌써 입에서 오쉿~ 이라는 단어가 나올 상황이며 저 정도면 이미 작전은 반이상 실패라고 보면 될겁니다. 교대후퇴작전개념이 한국군에서 시작되었다는 내용은 여기서 처음 접하네요.. 상식적으로 625때 선배님들은 구국의 신념으로 목숨을 바쳐 싸웠지만 당시 한국군은 전술적이나 훈련도 면에서 누구에게 본을 보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개인적으로 위 훈련 내용이 60여년전 우리나라 백골부대가 1.4후퇴당시 보인 교대후퇴작전개념(미국을 비롯해 서구권 후퇴작전의 교본으로 교육되고 있습니다.)을 분소대화 한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아쉬운점은 미국의 전형적인 1차 2차대전 교본전술법인 '폭스홀'이 빠져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들의 후퇴작전의 모습은 헬기외 차량지원을 통해 위험지역을 빠져나온다 라는 '완성된 각본'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것이 단기적 혹은 장기적으로 불가능해질때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고 거기까지 시나리오를 진행해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지금도 가끔 회자되는 껌정먹물사....블랙워터가 신화가 되고 또한 치욕을 얻었던 두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전투지역에서의 '고립'이였습니다. 한번은 지형적 이점과 상황을 살려서 말그대로 1000:1이라는 기적의 전투를 치뤄내고 무사히 철수하였으며 다른 한번은 미국내 유명 컴뱃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기까지한 나름 유명인(?)이 팔루자 한가운데서 벌거벗겨져 전시되는 참혹한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원하던 작전 시간에 작전을 종료되지 못하고 '장기화'된 것이 이 두가지 사건의 공통점으로 미군의 '소말리아 사건' 속칭 블랙호크 다운도 이런 상황의 전형적 사례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제가 봤을때 이런 미군의 전형적 맹점을 저 pmc훈련에서 그대로 반영된다고 봅니다. '이지컴뱃, 이지홈' .....이건 전쟁사를 조금이라고 연구한 이라면 불가능한 가정이라는 걸 쉽게 짐작하실수있을겁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덕분에 현재의 미군은 아프간 산악전에서 2003년 공격전술에 현대적 교본을 보여줬으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지리한 고립전이 되었을때 대처하는 방어전에 있어서 '맹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참전했던 레인저 지휘자 조차도 인정한바입니다. 근본적으로 이점은 미군이 '적은병력으로 최대효율'을 내는 '지상전 효율성 원칙'에 급급하기 때문이고 일단 보병이 투입되면 당연히 '장기전'을 기준으로한 전략편성을 해야 하는데 '단기전'만을 기준화 했기에 생기는 장비외 전술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을 두고 전략을 계획하였을때보다 더욱 심각한 '장기전상황'으로 현재도 아프간은 여전히 미국이 200년 역사동안 가장 오랜 전쟁으로 '기록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3-31 | 추천 0

  글적....영국이 한때 해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던 시절 최고의 군사력을 보유했고 영국군은 '공포의 상징'이였습니다만, 저 먼 아프리카 남부의 '줄루족'이라는 전세계인들이 생전 듣도 보도 못했던 종족에게 대패할뻔 한바있습니다. 이후 보어전쟁때 처럼 영국군의 무적 신화는 금이 가기 시작했죠. 현재 미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육군의 보병훈련시스템은 양적 질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방식으로 보병전력에 있어서 로디지아 내전이 상당수 근간이 되고 베트남 전쟁때 미군이 베트콩과의 지루한 전투력대결에서 결론적으로 주도권을 잃었던 것과 같이 맹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현재도 미육군의 전투경험을 능가하는 남미의 보병전력과 아프리카외 동남아시아의 보병전력은 있습니다. 미군이 무서운 이유는 '입체전'에 있어서 세계최강으로 단일 보병지휘관이 공군 및 해군화력지원을 요청해서 단일 스나이퍼 1명을 제거하는 엄청난 '화력전능력'에 있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 태극 | 2012-03-31 | 추천 0

  인상적이네요... 근데 부상자 역활만 하는건데도 코구녕에 푸~욱 찔러넣어주는 센스 ;; 우린 마빡에 부상자라고 적어놓고 누워있었던 기억뿐이 쿨럭 ;
  

  

  

• 만두가좋아 | 2012-03-31 | 추천 0

  저 쪽은 미군도 들어가서 훈련받는 민간시장이 존재하는 나라니까요.
  전세계의 내놓으라는 특수부대 출신들이 들어가는 직장인데 저기보다 높은 수준의 병사를 거느린
  나라는 없을껍니다.

  

  

• 아크투르스 | 2012-03-31 | 추천 0

  우리군과 미쿤 쪽의 훈련의 가장 중요한 차이 점은...
  
  우리는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목표를 달성하는 훈련...
  
  미쿤은 혼란을 극복하고 부대원의 목숨을 살리는 훈련...
  
  

  

  

• M1 개런드 | 2012-03-31 | 추천 0

  용병과 pmc는 여러가지에서 차이가 좀 있죠 무장에 대한 제약이러던지

  

  

• 빤스지기 | 2012-03-31 | 추천 0

  1, PMC는 용병하고 다릅니다. 용병출신이 PMC할수도있고 PMC가 용병이 되기도 하지만.
  하기야 의미가 애맴호 한 계약도 있지만.
  
  2, 특수부대 출신들이 대부분이라 저정도는 해줘야요

  

  

• 냐옹냐옹냐옹 | 2012-03-31 | 추천 1

  특수부대라고~ 세계최강이라고~ 무적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여느 부대중
  이정도로 훈련 하는 부대는 없습니다~ ㅋㅋ/
  결국 우리는 병사가 전사로 되기까지 전장에서 스스로 깨우쳐야 할 판..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3-31 | 추천 0

  우리나라 군 훈련은 PMC 보다 못하네요

  

  

• 김치찌짐 | 2012-03-31 | 추천 0

  여성도 보이네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12-03-31 | 추천 0

  저게 훈련이라고 믿기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