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1]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10

  반론이 싫으면 여기 올리면 안되고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 북등에 올리시는게 정답입니다.
  
  두산 인프라 코어가 1500마력 전차용 디젤 엔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는 즉 충분한 기간과 비용을 투입했을때 가능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신인 대우 시절부터 K-200이나 비호/천마 차대용 엔진등을 면허생산해 왔죠.
  
  제 의견은 두산이 엔진을 개발할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보다 이 프로젝트 관리 자체가 전차 개발하다 말고 엔진 개발하겠다는 쌩뚱맞은 추진 방향 자체가 훨씬 더 큰문제라 봅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국산 엔진 개발을 전재로 더 큰 엔진룸과 고려를 하던가...
  
  한마디로 삼류 프로젝트 관리..
  

• bedford1 | 2012-03-31 | 추천 0

  윤형진씨말이 이번엔 맞습니다. K-21의 부항성능, K-2의 파워팩 자체개발..항상 욕심이 과해서 사업을 지체시키는데..저런 결정이 정말로 엔지니어들이 참여한 결정인지 의심스럽더군요.

  

  

• 지미 | 2012-03-31 | 추천 0

  두산 내부의 보고서를 상상 해 보면,
  
  리명박 정부에 대한 로비 실패....!!!
  
  방사청 및 육군 담당자 접대 실패....!!!
  
  언론 접대 실패....!!!
  
  뭐~~ 요런식으로 보고서가 올라 가겠죠!!!
  
  
  엔진?? 카피한 건데 무신놈의 분석이랄 것이 있겠습니까?? 100% 카피한 엔진이므로 문제 없슴...!! 요런식으로 보고서가 올라 가겠죠...

  

  

• 지미 | 2012-03-31 | 추천 0

  한가지 긍정적인것은, 방사청에서.... 끝까지 확고부동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두산의 입지를 생각 해 보면, 그렇게 딱~~~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는게 무~~지하게 어렵거든요...
  
  결국, 윗선에서 압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노무현 정권이었다면, 이런 일들이 언론에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국민들에게 "100% 국산 명품전차"로 홍보 들어 갔겠죠.... 벌~~~써 2년 전에....

  

  

• 지미 | 2012-03-31 | 추천 0

  발제자님 말씀에 1000% 공감하구요...
  
  저두 전에 있던 회사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지라... 안봐도 비됴처럼 느껴집니다...
  
  두산 때문에 인생 조졌던 분들을 생각하면 감옥에 쳐 넣어도 속이 안 시원하겠네요...
  
  두산이 한국시장에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보니.... 두산이라는 회사가 썩을 대로 썩었다는 생각입니다...
  
  K2건은 빙산의 일각 일 뿐입니다...
  
  제가 있던 회사에서도 독일산 설비와 두산산 두개를 놓고 고심하다가 두산을 밀어 줬다가.... 빼도 밖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그 피해가 엄~~~~청 났습니다...
  
  1200억??? 지금까지 두산이 저질러온 사건들에 비하면 세발에 피 정도???
  
  두산이 과연 R&D 하기나 하는 기업입니까???? 죄다 독일산 Copy 버전들 가지고 장사 해 먹는 것 뿐인데요 뭘.....

  

  

• 수퍼팬텀 | 2012-03-31 | 추천 0

  파워팩이 문제이든 간에 우선 양산이 시급하니 독일제를 쓰면서 남은 시간동안 여유를 가지면서 한국형 파워팩을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분명 문제는 있어도 조금 시간이 지나서 완성되면 대박이니까요~

  

  

• 세크 | 2012-03-30 | 추천 0

  이번이 두산이 잠시만 시간주면 해결한다고 해서 벌써 2번인가 연기한끝에 실패한거죠?
  실전배치에 들어가서 뒤늦게 알아채지 못한 결함을 발견한것도 아니고 테스트 항목도 통과 못하는데 이대로 실재 배치되면 얼마나 더 큰 문제가 숨겨져 있다 나올까요?
  그걸 운용하는 군은 실전시에 그런 무기를 가지고 제대로 싸울수 있을까요?
  이런걸 도입했다가는 허구헌날 가다 멈추거나 진동이 심해서 엔진 내리고 정비만 하고있을 우리 장병들 생각이 납니다...
  

  

  

• 몽돌 | 2012-03-30 | 추천 0

  자신감에 넘쳐 너무 욕심을 낸 것 같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1차분은 독일제, 2차분 이후 국내개발제품 이렇게 계획하고 진행하였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 파워팩 말고 실제 배치하여 운행하면 보정해야 하는 사항들도 있을텐데.

  

  

• 샤르엘 | 2012-03-30 | 추천 0

  그럼 두산은 안되는일인줄 알면서 떠맡은겁니까? 처음부터 어느정도 가능한지 자기들한테 그럼 능력이 있는지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 정도 분간도 못 할 지언정 무슨 관리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가요 그렇게 안되는건줄 알면 처음부터 하지를 말았어야죠 다른 쪽에서 다 완성시켜놓고 두산 때문에 전력화 밀어지는 거 보면 문제 아닌가요?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3-30 | 추천 0

  일단 1차 양산분은 독일제로 하고 2차부터는 두산제로 가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계속 피똥싸게 개발하구요
  설마 390대로 끝날 프로젝트는 아니잔아요 지금 썩어가는 m48이랑 박대리님 발제글에 근거한다면 88년도에 생산된 K1전차 도태시기도 점점 다가 오는데요 36년이면 버리니까 2024년이면 도태시기 입니다.

  

  

• baro8282 | 2012-03-30 | 추천 0

  두산서 나오는게 또 먼가 문제가 많았었는데 장갑차인가요....기억이 안나네 ...신뢰가 영안가는 업체

  

  

• 나이스 | 2012-03-30 | 추천 0

  문제는 국산화가 아니라...
  두산과 프로젝트를 관리한 인간들에 있다는.....

  

  

• 헌팅타이거 | 2012-03-30 | 추천 0

  차라리 두산보다 자동차 엔진에 경험이 많은 현대자동차에게 맏기는게 낳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마력수에서 아직 대형 디젤엔진에 경험이 부족 하겟습니다만 그래도 기본 메카니즘은 같을것이고
  세세한 부분에 대한 경험은 현대가 낳다고 봅니다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0

  현실은 200대 양산.
  
  나중에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요 ㅋㅋ

  

  

• 흑표 전차 | 2012-03-30 | 추천 0

  김치찌짐님// 요즘 제가 전쟁소설을 쓰고 있는데, K2전차 보유량때문에 확 열이 오르네요. 그냥 M48A3, A5 대체한다고 가정하고 1000여대 양산을 찍어버렸죠. 물론 파워팩은 독일제입니다.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1

  K-200의 초기 엔진은 263마력이고 나중에 300마력으로 파워 업 된놈이 사용됩니다.
  800마력이 아니라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1

  MB-871은 수출용 엔진이 아니라 873을 기반으로 독일, 이태리, 영국 공동 개발의 차기 자주포 SP-70을 위해서 개발되었던 놈이지만 SP-70 계획 자체가 날아가서 K-1만 사용하는 엔진이 되었습니다.
  
  K-1 프로트타입은 GDLS에서 개발할때 텔레다인 콘티넨탈사의 AVDS-1790의 1200마력 버젼을 가지고 개발했고, 이놈은 메르카바MK3에 채용되었습니다.
  
  M-60이나 M-48A3/A4/A5 및 센츄리온 디젤형들이 사용했던 750마력 버젼이 제일 유명하고, 메르카바MK1/2가 사용한 900마력 버젼, Mk3가 사용한 1200마력 버젼이 있습니다.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1

  K-1의 1200마력 MB-871은 MB-873의 축소형이지만 MB-883은 좀 많이 다릅니다.
  

  

  

• pwj | 2012-03-30 | 추천 0

  발제자님이 미국의 M1 Abrams 처럼 30여년 간 지속적으로 양산되며 수출도 독일의 Leopard 2처럼 대량의 수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양산 댓수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합하여 한 3천 대 정도? 그 이상이면 더 좋고요.. 또 미국이 M1a3 Abrams 개발중인 것처럼 지속적으로 개량되기를.. 발제자님이 인기있는 상품이 될 수 있기를..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0

  http://www.hisntd.com/ s&t사 홈페이지 입니다.
  

  

  

• 윤형진 | 2012-03-30 | 추천 1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리 하는 윤군인데 저기 위에 면허생산이라고 써 놨죠.
  통일중공업은 현재 S&T인데 엔진을 만든 메이커가 아니라 변속기를 만든 업체입니다.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1

  1. 시제품과 양산품에는 성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제품'이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러면 불량품을 양산할 뿐이죠. 게다가 시제품이 제대로 작동해도 양산단계에서 문제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XK-11이나 2차대전 일본의 무기체계, F-35도 설계 및 시제단계에서는 잘 돌아갔으나 제작능력이 부족하여 문제가 생기고 있죠. 즉 시제품이 통과해도 양산단계에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기술축적은 돈만 내면 할 수 있습니다. 굳이 흙표에 두산 엔진을 탑제할 이유는 없죠.
  
  3. 이건 어이가 날아가는 이유네요. 자존심 때문에 요구성능도 충족되지 않은 병기를 쥐고 싸울 병사들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 흑표 전차 | 2012-03-30 | 추천 0

  ㄴ 지금으로선 납득하기 어려운 말이군요.

  

  

• 날까막 | 2012-03-30 | 추천 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미비하더라도 계속 국산화를 추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시제품과 양산품의 성능은 확실이 다릅니다.
  그 이유로는 시제품은 테스트용이기 때문에 금형이나 기타 부품들이 정확하게 맞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시제품이 양산품보다 좋은 경우는 있지만, 양산품으로 생산이 들어가면 로트에 따른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노하우가 축적되는거죠.
  즉, 초도 생산품은 약간의 테스크기의 성격을 가집니다. 아마 공장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기술축적 문제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사기업에 기술투자를 했다고 해서 그기업이 그 기술을 몽땅 가지지는 못할 껍니다. 정부연구기간이 같이 참여를 했으니까요...
  그동안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고 기술을 완전함을 기하려면, 충분한 시간과 많은 테스트를 통한 업그레이드 혹은 마이그레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자존심문제입니다. 제대로된 국산전차를 양산하기 위해서 초반에는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기의 3가지의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두산과 이를 감시하는 조직에 대한투명한 감찰과 생산물량 몇대까지는 확실히 문제를 해결할것과
  문제발생시 무상수리 및 부품비 부담과 초도물량 엔진의 무상교체를 조건으로 건다면, 두산에서는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서비스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바부a | 2012-03-30 | 추천 0

  두산은 최소한 책임의식을 가져야합니다. 그렇지 못한 경영행태가 실망스러운 것이죠. 기업인으로써, 한국인으로써 책임감을 느낀다면 두산은 현재생긴 문제를 자비로 해결하여 차후 국가에 보답하는게 제대로된 자세입니다.

  

  

• 네이션 | 2012-03-30 | 추천 1

  기계공업분야는 아직도 한국이 취약한 분야죠. 일본기술 독일기술로 다만 잘만드는 재주까지는 올라왔다고 생각은 하는데. 뭐 삼진아웃제도 좋고 원론적으로 그렇게 하는게 옳지않나라고 생각도 합니다만 제생각에 아직 한국수준에서 그놈이나 저놈이나.. 게다가 그 숫자도 많지 않고요. 이놈이 말아 먹어서 퇴출시켜버리고 딴놈을 시켰는데 겨우 완성시켰다손 치면. 그놈한테 일감 몰아주다가 다음 업그레이드된 프로젝트에서 이번엔 이놈이 말아먹고 3진아웃되면.. ㅎ 거기다 이게 엄연한 기업체란거죠. 3진아웃 아니라도 부도가 나서 없어질수도 있는 문제고. 도전해볼 역량을 가진 수준의 기계공업업체는 얼마안되는 상황에서 참 어렵잖나 싶습니다.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책상머리 앉아서 마땅치 않다며 신경질부리는 사람은 있어도 공업기반 기업체 기술력 같은게 갑자기 하늘에서 뚝떨어질리 만무한것이니. 이번 프로젝트를 끝으로 장비 더 안만들것 같으면 모르겠으되 지속되야 하는 부분에서 우리도 이제 걸음마 하고 있는 단계니 만큼 더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지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뭐 해당기업 경영자들이 부정을 일으킨 건도 있고해서 저도 매우 마뜩찮게 생각하지만 그부분. 차후 감독하는 군부에서도 프로젝트 관리능력향상또한 동시에 도모해야하는 과제도 안겨줬던 일이라 생각하고 밑에서 침식을 잊고 일해온 근로자 기술자 여러분들의 노고 만큼은 보듬어 안아주시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급해도 돌아가야겠죠.

  

  

• jazzblue | 2012-03-30 | 추천 0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실패를 비난해서는 안되겠조 하지만 바부a님 말씀처럼 문제는 두산이라는거조
  k-9 k-21그리고 이번 k-2 에 이르기가지 문제를 일으킨 장비나 파트는 전부 두산제품이니 솔직히 저 역시도 방산업체에서 두산을 제외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FlywithMe | 2012-03-30 | 추천 0

  그리고 알바 아바란 단어 참 쉽게들 나오는데
  
  반론이 싫다고 귀막으면 기분상하고 얻는거 없고 안좋은것만 얻는건
  
  당사자죠.
  
  알바란 단어/백태클사절이란것들 싫으면 냉정하게 이야기를 해서 누르면 되죠.

  

  

• 바부a | 2012-03-30 | 추천 0

  그리고 자체개발하더라도 주요 핵심부품등이 해외의존은 어쩔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센스생산의 단점으로 논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오히려 자체개발 엔진의 부품을 해외에 의존할 경우 부품조달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차근차근 기술을 개발하면서 그러한 문제를 제거해 나가는것이 합당한 방법이겠습니다.

  

  

• FlywithMe | 2012-03-30 | 추천 0

  이건 우리가 실력이 없나 있나
  
  국산화가 중요한가 가아녜요
  
  뭐같이 프로젝트를 고여버린게 문제지
  
  아니 다른거 다 만들어놨는데
  
  중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껴버리고
  
  그거때문에 양산기일 늦춰지게 만든놈 누굽니까?
  
  국산화란 이름으로 사기치더니
  
  그래서 국방위원회에서도 그랬죠
  
  한기업 삼진아웃제시켜야하는데 왜 하지도 않냐고
  
  그랬더니 대답은 업체에게 기회를 좀더 줘보자고했던
  
  이런 미친
  
  감쌀땐 감싸도 신나게 패야할땐 신나게 패야죠
  
  정 국산화를 하려면
  
  따로따로 해야지
  
  하나에 다른놈을 역어버리는 뭐같은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1

  좋죠. 신앙이 깨지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걸요.
  
  신자들이 그걸 보고 믿음을 버릴것 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조롱은 할 수 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