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온통 4.11총선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표심잡기에만 몰두하고 있죠. 그들이 국민들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6일은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피격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대전 현충원과 전쟁기념관등에서 추모제와 추모행사가 열렸고 7개 대학생 단체에
의한 천안함 피격 2주기 대학생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진전 등 추모제를 진행했죠~

이 행사를 연 대학생 추모위는 천안함 2주기를 맞아 국민들의 관심에서
천안함이 멀어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은 국민들의
철저한 안보의식이 우선임을 상기 시키고자 했다습니다

비록 2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국민들의 애잔한 마음이
처음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천안함의 비극을 쉽게 망각해버리면
또다시 천안함과 같은 비극이 닥치게 되죠..

국내에 종북세력들이 대놓고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의 천안함 사실을 부인하며
각종 의혹을 양산하고 야당의 비례대표후보로 나왔던 고대녀는 해군을 해적으로
막말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대학생 추모위같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장한 학생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