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聖戰騎士團 | 2012-03-30 | 추천 9

  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전차 파워팩으로 세계시장을 휩쓰는 독일은 수십년에 걸쳐 기술을 축적해왔습니다
  그걸 파워팩 생산경험이 없는 국가에서 단 몇년만에 따라잡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낙담하지 말고 계속 도전했으면 합니다. 첨단기술이란게 다 그렇습니다.
  "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
  대한민국의 기술자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유현영 | 2012-03-30 | 추천 0

  그래도 담당업체만은 바꿨으면......자동차 만들어본 경험도 없는 두산이 무슨....

  

  

• SoonBeA | 2012-03-30 | 추천 2

  파워팩 개발은 국산화가 아니라, 국내개발입니다.
  국산화는 기존도면을 가지고 제작하는 것이고,
  국내개발은 요구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 및 시험평가하는 것입니다.
  
  쉽게 완성되는 개발은 없습니다.
  각고의 노력과 정성이 담아야 완성이 됩니다.
  개발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에는 개발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09개 항목에서 부족한 3개 항목은 기간을 정해 놓고 완성을 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효자 품목인 자동차가 지금의 수준에 올라오는데 40여년이 걸렸습니다.
  초기에는 일본부품을 수입하여 조립생산으로 국내시장에 안주하였습니다.
  30년전인 1980년경에 미국수출을 하고 한동안 미국 소비자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우직하게 기술개발을 하여 이제는 세계적인 품질을 확보하였고 부품의 수준이 일본에 버금가고 있습니다.
  초기에 실패하였다고 접었더라면 지금이 한국 경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될 때까지 합시다.
  109개 항목에서 3개가 미달이라면 거진 다 왔네요.
  5년 보증의 주행거리 제한이 문제라면 개발업체가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책임지고 나가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에 남은 영역인 대형 파워팩마저 국내개발하여 기술자존심을 살립시다.
  국내개발품을 적용하는 양산시점이 독일산을 수입하는 것보다는 빠릅니다.
  획득비용도 저렴합니다.
  
  무슨 논리로 수입제품을 써야 하나요?
  부족하면 채워나가면 되고, 안되면 되게하면 됩니다.
  국내 기술의 자립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 샤르엘 | 2012-03-30 | 추천 0

  물론 국산화가 좋죠 그런데 그 109개 항목에서 3개 항목이 미달이라는데 그 3개가 기술적으로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면 그 크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뭣때문이고 그 3개때문에 파워팩 장착못해서 미루어진 전력화 문제는 누가 책임 질것이며 그리 좋은 국산화를 따지는데 어디서 보니 5년가 보장이라는 것은 1년 주행거리 800km에 5년 해서 4000km라는데 그러면 그거 끝나면 땡이라는데 이거는 문제 없는건가요 그놈에 국산화 타령에 전력화 문제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는 생각해보셨는지요 어차피 알거 다 아는 입장에서 이제는 잘못된 점을 인정해서 두산에서 포기하면 될 것을 이렇게 미루고 미러서 지금까지 온거면 누가 책임을 질까요 ,,원래 이런 국방정책이라든지 정부에서 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건 뭐 관심없던 사람도 들고 일어서게 만들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니 거 명품명품 하면 뭐 나오나요 k11이나 k21이나 k2나 뭐 제대로 나오는게 있어야지 참 걱정입니다.

  

  

• 둘삼넷 | 2012-03-30 | 추천 0

  실전 배치가 빨리 되길 기원합니다.

  

  

• 양산형 아티스트 | 2012-03-30 | 추천 0

  저번에도 적었던 말이지만... 독일조차도 파워팩 개발에 약 13년이 걸렸답니다.
  
  그걸 단기에 개발하겠다는건 솔직히 과욕이였죠...
  
  그래도 실패를 통해서 무엇이 잘못되어서 실패로 끝이났는지는 얻었으니 이점은 다행이긴 한데...
  
  그치만 양산시기가 또 늦추어 진다는건 아....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0

  그리고 전차가 고장나고 차고에 처박혀 있겠지요.

  

  

• SoonBeA | 2012-03-30 | 추천 2

  실패라고 자조섞인 자학적인 엽전 야그는 그만합시다.
  우리도 이제는 경제적으로 기술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지않나요?
  50년이상의 기술격차를 하루아침에 단박에 따라접는다면 독일제품이 힘을 못써겠죠?
  109개의 평가항목에서 106를 충족하고 3개가 미달이라네요.
  3개도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있어보이지 않네요.
  K2전차가 국내독자기술로 개발되었다고 큰소리 칠려면 반드시 파워팩은 국내개발품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개발업체가 5년간 무상수리를 보장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현대차도 요즘은 품질이 안정화되었지 이전에는 동네북이 아니었나요?
  하물며 토요타도 리콜을 하는데....
  이제 걸음마단계인 국내개발 파워팩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좋치만 세계선수권 수준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야 정상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수순이 아닌가요?
  독일산을 적용한다고 치더라도 2014년에야 양산이 가능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차라리 조금 부족하더라도 국내개발품을 손질하여 사용하고 양산산시점을 당기는 것이 맞겠네요.

  

  

• 마 루 치 | 2012-03-30 | 추천 0

  기술개발은 그리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지원해 줘야 합니다. 실패 했다고 낙담하거나 비난한다면 더 큰 기술도 개발도 불가능 합니다. 성공은 실패위에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실패 했다니 무척 아쉽네요.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0

  모르죠 뭐. 200대도 줄고 줄고 줄어서 된거니까요. 육군은 M48로 좀더 버틸만 하다고 생각하나보죠.

  

  

• 생각하는돼지 | 2012-03-30 | 추천 0

  실패한 것 자체는 당연히 예상했던 결과이니 제발 그 도중에 많은 기술이랑 노하우라도 습득 했으면 좋겠네요. 노하우만 많이 얻었어도 완전한 삽질은 아닐터인데요.

  

  

• pwj | 2012-03-30 | 추천 0

  나중에 더 늘어나겠죠. 당연히 늘어나야죠. 200대 생산할려고 이 고생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우리가 기술축적만하는 유럽은 아니니까..

  

  

• 파프리카 | 2012-03-30 | 추천 0

  설계부분 보다는 똑같이 만들어도 소재 부분이 받쳐주질 못하니 버티질 못하는거 같네요.
  이게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설령 만족할만한 조건을 충족한다하더라도
  야전에서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도 걱정이고. 말 그대도 쇠를 다루는 기술은 칼싸움 하던
  옛날이나 지금이나 최고에 기술 같습니다.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0

  초도양산은 100대이고 나머지가 100대 입니다. 200대가 양산물량의 전부죠.
  
  나중에 더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 pwj | 2012-03-30 | 추천 0

  초도양산분 200대만 수입하고 그 나머지 것들을 국산화 하면 되겠죠.. 아 그리고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 만큼 똥산과 S&T 중공업에게 과징금을 물립시다. 200량이면 1000억이네..

  

  

• FD3S | 2012-03-30 | 추천 0

  필요한 전력은 빠르게 전력화를 하고 개발은 개발대로 병행해야하고, 나중에 개발이 완성되면 그때가서 도입을 결정해야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국산 개발하지 말자, 사다 쓰자" 로 들으려나요?

  

  

• FD3S | 2012-03-30 | 추천 0

  흑표의 양산이 엄청 늦어졌다고 하던데... 개발은 물론 해야되겠지만, 우리나라는 개발 실패에 대한 대비는 거의 안하는 것 같네요... 물론 흑표뿐만이 아니고 KFX 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군요... 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실패 또는 완성이 연기되는 것에 대한 대비도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 김치찌짐 | 2012-03-30 | 추천 0

  그러니 제발 수입해서 쓰자능.

  

  

• 네이션 | 2012-03-30 | 추천 0

  개발시도만 하면 그때마다 다 제꺽제꺽 완성되는것도 아닌데..그렇게 되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먼산 볼 필요는 없을것 같고 아쉬운대로 무엇보다 원인규명에 어떤 추가자금이 들어가던 밝혀냈으면 합니다. 원인불명의 불량인채로 스톱 해버리면 그야말로 들어간 개발비용과 노고를 땅에다 묻어버리는 짓이 되겠지요.

  

  

• 샤르엘 | 2012-03-30 | 추천 0

  일단 들어간 돈 1200억으로 어느정도 시제품이 나왔으니 두산에서는 책임져서라도 끝까지 완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k2a1정도 뽑을 때 쯤에 국산화 되면 됩니다. 그게 지금까지 시간낭비 돈방비한 두산에서 책임져야할 문제입니다.

  

  

• 백학산 | 2012-03-30 | 추천 2

  실패했다고 처벌한다면 처음부터 도전도 안 할 겁니다.
  많은 돈을 날리고 실패를 했다지만 얻은 것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평화 | 2012-03-30 | 추천 0

  대당 3억 아낄수 있다고, 국산화 했건만... 1,200억 더 까먹었으니 성공했다고 해도 말이죠. 그 이점은 상쇄되고도 남았습니다요.
  아휴.... 기간은 기간대로 늦어지고, 돈은 까먹고.... 전력화는 늦어지고....
  먼산...

  

  

• 세크 | 2012-03-30 | 추천 0

  결론이 이렇게 날껄 업체의 말만 믿고 연기에 연기를 해주더니 K2 도입 일정만 대폭 미뤄졌네요.
  파워팩 연기 때문에 다른 K2 전차 하청업체들이 납품을 못해 줄도산 위기에 쳐해있다고 하던데 그건 어떻게 해결됐나 모르겠네요.

  

  

• Elise | 2012-03-30 | 추천 0

  제길... 정말로 고자 되었군요 ㅠ.ㅠ

  

  

• 네이션 | 2012-03-30 | 추천 0

  일단 수입하고 국산파워팩은 라이센스로 처리하는게 아쉽지만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가 되겠네요. 1200억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자본과 시간의 피로 기술은 완성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 聖戰騎士團 | 2012-03-30 | 추천 9

  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전차 파워팩으로 세계시장을 휩쓰는 독일은 수십년에 걸쳐 기술을 축적해왔습니다
  그걸 파워팩 생산경험이 없는 국가에서 단 몇년만에 따라잡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낙담하지 말고 계속 도전했으면 합니다. 첨단기술이란게 다 그렇습니다.
  "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
  대한민국의 기술자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nowoonji | 2012-03-30 | 추천 0

  쩝...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3-30 | 추천 2

  검찰은 뭐하시나???
  
  저런 걸 가지고 수사들어가면 실적에 상당히 도움될텐ㄷ데.. ㅋㅋ

  

  

• 므흐흐 | 2012-03-30 | 추천 0

  그래도 아준꼴 나지 않은것을 위안으로.........

  

  

• 후뚤후뚤 | 2012-03-30 | 추천 0

  그냥 수입 좀 하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