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august | 2012-03-30 | 추천 2

  글을 잘 못 읽은 신듯 합니다.
  본문에 "유인우주개발" 부분이라고 분명히 한정하였습니다. 정독바랍니다.
  나머지는 말씀 하신 대로입니다.
  

• 클론 | 2012-03-30 | 추천 0

  후똘후똘/ 제가 드린 질문입니다. (문) 그냥 막연히 말고 GPS처럼 구체적으로 현재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소개해 주세요.
  이것이 답변 같은데요. 맞습니까? (답) 우주실험은 기계가 하지않고 인간이 하지요
  동문서답이라 생각합니다.

  

  

• elion | 2012-03-30 | 추천 0

  당시 투입된 자원을 다른형태로 투자했다면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 가늠하기 힘드네요...그리고 현재 미국의 위상도 많이 달라져 있을것이라 생각되고요...어차피 당시 활동하던 사람들이 개발했던 기술이기에 당시에 개발하지 않아도 현재라고 개발하지 못할것은 없었겠지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여러개발품을 접목시키던 시기였기에 더발전된 모습을 보일수도 있고 반대로 불편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 elion | 2012-03-30 | 추천 0

  초창기 우주개발계획을 통해 얻은 기술들중 많은 부분이 지금 우리 현실에서 응용되어 우리가 사용하는 부분들입니다...다만 우리가 그 기술의 근원을 제대로 모르기에 오해아닌 오해를 하는것이지요...당시 우주개발은 그이전의 기술로는 감당할수 없는 극한의 기술개발을 통해 이루어 졌고 이것이 민간에 응용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흘러 경제성을 얻어 현재에 이른것입니다...아직도 그당시 개발된 기술이나 현재에 개발된 기술도 민간에 적용하면 혁신적인 기술로 인식될부분이 적지 않습니다...이런것은 누구도 부인할래야 부인할수 없는 현대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것이 60년대 이후 nasa의 기술 개발이었습니다...하지만 역으로 거기에 투입되었던 자원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을까 하는 문제도 분명 존재합니다...지금 기준으로는 정말 이해하지 못할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우주분야를 제외하고 당장에 적용하지도 못할 기술을 막대한 예산집행을 통해 이루었던것은 무모하게 느껴지는것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현재는 이미 민간에서 개발된기술을 충분히 활용해서 우주개발분야에 접목하는등 서로 기술이 피드백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는 정말 커다란 성과없이 우주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것은 개발국의 만족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august님 제가 제일 처음 언급했던것처럼 우주개발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딱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당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에 파급된 여러 기술들이 존재하니 현재 우리가 당시보다 좀더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것은 august님이 생각하신 그런기술때문이었음을 생각하셔야 합니다...당장에 연료전지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계획하고 직접 개발한것도 nasa였고 요즘 어느핸드폰에나 있는 카메라도 nasa의 기술지원을 통해 코닥에서 개발되었고 이런 장비를 통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의 기 원도 그렇고 이것에 더해서 우주에서 관측된 대량의 데이터의 송수신기술도 현재의 휴대폰 기술의 시초이기도 합니다...너무 확대해석한것이 아니냐고 하신다면 처음 기술개발을 했었고 이것을 민간에서 응용발전시켜 현재와는 판이한 기술수준이 되었기 때문이겠지요...궂이 유인우주개발이라고 못밖으시지 않으셔도 궁극적으로 우주개발의 목표는 인간의 원할한 우주활동을 통한 우주개발이기에 그런식으로 기술이 개발되어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august님의 의견처럼 정말 과연 그만한 예산을 투입할 가치가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저역시 회의적입니다...위에 언급한 기술파급효과는 어차피 우주개발을 통한 부수적인 일이었고 직접적으로 유인우주개발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것은 딱한가지라 할수 있겠네요...언젠가 인간도 충분히 우주에서 생활하며 활동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정도...

  

  

• august | 2012-03-30 | 추천 1

  ㄴ불필요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본문에 섰듯이 '우리 삶에 있어 당장 필요할 만큼 절실히 와 닿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을 뿐입니다.
  뭐 굳이 이를 불필요한 것으로 이해하겠다면 할 수 없군요.
  
  그러면 단지 '실험을 하기 위해 유인우주비행이 필요하다' 식의 막.연.한. 원칙론 말고
  지금까지 유인우주비행을 통해 이룩한 업적이나 결과물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사람이 우주에 가는데 투자된 비용만큼 인류가 얻는 결과가 있었나요?
  
  설령 실험으로 끝났더라도 과거에, 혹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혜택을 받았는지,
  아니면 도움이 예상되는지 알려져 있는 것이 있습니까?
  
  인간이 우주로 날아간지 벌써 50년이 지났으니 시간이 부족하였다고 생각도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우주비행도 당연히 필요하고 이로 인한 과학기술의 발전도 있었지만
  과연 엄청난 자원을 들어가며 이룬 유인우주비행으로 인하여
  그동안 인류가 실질적으로 받은 도움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 후뚤후뚤 | 2012-03-30 | 추천 0

  우주실험은 기계가 하지않고 인간이 하지요 그래도 유인우주가 불필요 하다고 느끼시는지요

  

  

• 파프리카 | 2012-03-30 | 추천 0

  투자대비로 보자면 그것만한 삽질도 없는게 맞죠.
  물론 발전에 기여하긴했어도, 대단한 삽질은 삽질이죠.

  

  

• 클론 | 2012-03-30 | 추천 0

  후똘후똘/ 궁금해서 묻습니다. 우주개발 분야에서 '유인우주비행'이 현재까지 간접적이라도 인류에게 시혜를 준것이 있나요? 그냥 막연히 말고 GPS처럼 구체적으로 현재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소개해 주세요.

  

  

• 초짜밀매 | 2012-03-30 | 추천 0

  산업현장에서 가장많이쓰이는 윤활방청제인 wd 역시 미국의 로켓발사과정에서 개발됐다는..

  

  

• 네이션 | 2012-03-30 | 추천 0

  저도 서기 이천년이 되면 광선총정도는 쓸줄 알았는데.. 의외로 요 이십여년동안은 과학기술이 정체가 되고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칠십년대에 나온 책에 흑백사진으로 레이저가 발사되는 소총형태의 실험모델이 있었던 기억도 나고 팔십년대 중반엔 레이저를 활용한 스타워즈계획이 빼곡히 일러스트로 도배가 되고는 했는데 과학잡지에. 구십일년에 쏘련이 망하고 부터 아이러니 하게 과학기술발전이 지지부진해진 느낌이에요. 살떨리는 생존경쟁이 사라진 자리엔 이렇듯 답보가 길어지게 되나 봅니다. 중국이 과연 그 경쟁구도를 형성할수 있을지 전망이 어렵네요.

  

  

• august | 2012-03-30 | 추천 2

  글을 잘 못 읽은 신듯 합니다.
  본문에 "유인우주개발" 부분이라고 분명히 한정하였습니다. 정독바랍니다.
  나머지는 말씀 하신 대로입니다.
  

  

  

• 후뚤후뚤 | 2012-03-30 | 추천 1

  공대생으로써 이번 글은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네요.
  우주항공사업이 우리 실생활에 직접 적인 영향이 없다라... 우리가 직접적인 경험이
  피부로 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항공사업으로 이룬 간접적인 영향은 아주 큽니다.
  우리가 궁금증을 해결하고 답을 찾고 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우주항공사업 덕분입니다.
  가장 가까운 예를 들자면 의약분야, 생물분야, 에너지 분야 등이 있습니다.
  지구내에선 할 수 없는 실험등이 우주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의 개발 시초는 우주항공 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의 다양한 제품 개발도 우주항공산업이 시초가 많습니다.
  너두 단적인 글이 비판적으로 보이는게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도 강대국이 포기 못하는 이유는 패권싸움과 과학기술 분야의
  선점 때문입니다.
  한국이 빠른 산업성장을 했다해도 어디 외국 학회 나가서 많이 떵떵거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우주항공산업 분야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