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에 다시 긴장이?
붉은악마 | 2012-03-29 22:31:53
조회 8786 | 추천 0 | 다운로드 0
영국이 포클랜드 근해의 유전을 개발하려 하자 아르헨티나가 자원침탈 이라며 이에 반발해
남미우방국들과 포클랜드 해로를 봉쇄해 버렸다네요.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여러 남미국가들이 함께 영국의 유전개발에 반발 하는거 같습니다.
아이슬란드 라는 북극권의 소국이 있는데요.
지상군이 120명 경비정과 헬기가 각 4척씩 뿐인 소국으로 국가방위는 전적으로
NATO에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국이 영국과 일전을 불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트롤선단이 아이슬란드의 생명줄인 어자원 대구(Cod)를 어획해서 인데요.
- 아이슬란드 근해로 출동한 영국 구축함 -
- 영국 구축함을 들이받는 아이슬란드의 어업지도선 -
다들 아시다시피 하룻강아지가 사자에게 덤빈 셈이었죠.
아무리 늙었어도 사자는 사자인데 말입니다.
영국은 하루감도 안되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세계의 이목을 의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가 결국 노르웨이의 중재로 다행히 두 나라가 실전을 벌이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 아이슬란드의 생명선인 대구(Cod) -
당연히 아이슬란드 보단 강대국인 아르헨티나가, 그것도 한 나라가 아니라 여러 남미국가들이
같이 반발해서 해상봉쇄를 했다는데요.
영국은 아직까지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데 어떻게 마무리 할려나요?
출처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영국이 원자력잠수함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는군요.
- 만약 이번에 영국 구축함이 출동하면 이번엔 이 배가 나오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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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아르헨티나와 같은 나라가 아닌 핵무장한 프랑스 코 앞에 있는 섬들이 영국령입니다.
스페인 한 귀퉁이의 지브롤타가 영국령인데, 미합중국 보다 더 오래된 영국령입니다. 주민들도 스페인계가 더 많았고 몇 번 주민투표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전히 영국령입니다.
아르헨티나 앞 바다에 있으니까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논리 정도로는 어렵습니다.
포클랜드 제도를 최초 발견한 나라, 최초 이주자를 보낸 나라 다 각자가 주장할만한 근거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니나가 역사적으로 내세울 근거라고는 자신들의 구식민지 종주국 스페인 관련한 것들인데, 스페인만이 아니라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다 직간접적으로 근거를 주장할만한 연고들이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선 아르헨티나가 가장 근거 희박할지도 모르죠.
아름다운토마호크 | 2012-03-31 | 추천 0
가이버 | 2012-03-30 | 추천 1
역시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안으로 힘을 기르고 자주의식,주권의식, 무엇 보다도 역사적으로 증명한 사실을 있지 말아야합니다.
세상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내 입맛에 맞으면 친미,친중,친일 하겠지만 내 이익이 보장이 안 되면 바로 등 돌리면 됩니다.
항상 한국의 입맛에 맞게 움직이면 됩니다.
어차피 국제 사회는 정치적으로 이합집산 아닙니까. 내가 살아 남아야 머라도 하고 또
내가 힘이 있어야 남들이 나를 무시하지 못 하니까요.
무조건 한국은 힘을 길러야합니다.
아라사 | 2012-03-30 | 추천 0
수호이su-33 | 2012-03-30 | 추천 1
원유가 있다면 소위 구럼비라는 화산활동으로 흘러내려 바다물에 식어버린 제주도 해안가에
즐비한 바위를 그대로 두고 우리가 그비싼 운송비내며 중동에서 비싸게 주고
사서 우리나를 국민들이 살아야겠습니까?
제발 철좀 드세요 =북한이나 일본이나 중국대사관앞에 가셔서 데모하시는지요
"중국과 일본정부는 당신데 나라를 위협하는 제주해군기지를 못지게하라" 고
외치시던지요
그러니 제발 공사하는 장소에서는 방해하지 마시고
중국의 강제북송동포의 안위나 관심을 가져주세요
국내문제만 가지고 그러시지 마시고요.
수호이su-33 | 2012-03-30 | 추천 1
우리는 분단이 되어있어서 막강한 G2의 힘을 갖고 있는 중국에게 요국하지 못하지만
우리도 통일이 되고 중국이 분열되면 당연히 요동지방(요하의 서쪽과 흑룡강까지) 차지할려고
할것입니다.
즉 힘이 바탕이 되어야 되지요
그러니 포틀랜트 전쟁때 눈먼 미사일로 세필트호를 격침시켰지만 지금은 영국이 간이항모도
다 퇴역시키고 포틀랜드에 전력투사가 안되는 시점에 아르헨티나가 주변국들과 이해관계로
자원확보 차원으로 영국에 태클을 거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닙니까?
또 어떠분은 백인의 나라 어쩌고 정복한후 세운나라 어쩌고 하지만 미국은 인디어 몰아내고 세운나라고
중국은 이민족을 흡수 통합하여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라갈려고 지랄발광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이어도를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거에 어떻게 나라를 세운 백인나라든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포들랜드 전쟁때보다 지금의 아르헨티나는 영국보다 포들랜드에 전력투사가 더 용이해졌다는
사실 입니다.
이런 힘의 논리와 합종연합으로 영국과 맞서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갠적으로 아르헨티나의 포틀랜트 주권회복을 찬성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와 공자님의 인은 우리가 힘이 있어야 베풀수 있고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업인 해군기지반대 하시는분들
제발 그반대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자유국가의 울타리를 해적들과 산적들과 비적들이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세요
수호이su-33 | 2012-03-30 | 추천 1
19세기엑 영국은 세계의 많은 섬들과 나라들을 점령 or 식민지로 만들고 지금까지 유지 하고 있지요
작은나라는 영연방 그도 못하는 섬은 자기덜땅! 으로 아직도 갖고 있지요
어째서 우리는 독도와 이어도를 일본과 중국이 자기땅이라고 우기는데
지구 반대쪽에 있는 영국본토와 바로 코앞에있는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아르헨티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영국이 포틀랜드를 언제분터 영국의 부속도서로 지배하고 있습니까?
그논리 대로 한다면 우리도 중국에 당당히 만주 요동지방을 내놓으라고 해야 된다는 것아닌가요?
수호이su-33 | 2012-03-30 | 추천 0
사할린을 안주는 논리와 똑같습니다.
즉 힘! 이죠 과거의 어느시기에 선사시대던 19세기던 먼저 차지하고 지금까지 유지할 힘이
있으면 지덜땅이죠 만약에 중국이 5호16국시대의 중국으로 돌아간다면 일본이 당연히
조어도는 물론 대만까지도 달라고 했을겁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옐친시대이후 정신못차리고 푸틴대통령이 없었으면. 사할린을
일본의 최저예 육상자위대 6사단이 사할린을 점령했을 겁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힘의 논리 과거나 지금이나 힘 없으면 빼앗기고 우방이이었다는 미국과 일본이 카스라태프트 밀약으로
필리핀과 대한제국을 나눠먹자고 밀약하듯이 눈뜨고 당하는 것입니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철없는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정권을 잡기에 이슈로 삶고있는 야당들은
그들이 자유롭게 떠들고 있는 평화의섬 제주도가 그들이 말하는 소위 "해적질"하는 우리의 대한민국
해군들에 의해 지키는 제주도에서 자유의사로 "해군기지 반대를 외칠수 있는 자유와 공간을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쿵쿵이 | 2012-03-30 | 추천 0
남미의 유일한 백인국가라고 은근히 인종주의도 있는데다가
2차대전때도 독일과 협력하고 종전후에도 나치잔당들이 많이 숨어들었죠.
게다가 포클랜드 전쟁 자체도 국내문제를 전쟁으로 모면하려는 꼼수여서 무모한 일을
벌인것이었죠.
네이션 | 2012-03-30 | 추천 0
후뚤후뚤 | 2012-03-30 | 추천 0
과연 어떤 생각들을 갖게 될까요?
코 앞에 있는 땅을 남에게 빼앗기는 기분...ㅡㅡ
가이버 | 2012-03-30 | 추천 1
아르헨티나 공군이 떨군 폭탄이 50%는 불발이라는 사실에 참..
프랑스가 판 엑조세 미슬 단 한 방에 잉글랜드 구축함 셰필드 호가 침몰해 승무원 다수가 사망. 그런데
그 구축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아원 아동들이 대성 통곡을 한 사진을 보고 안스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과거에 잘 나갔다고 했어도 남의 나라를 침략해서 세계 여러 나라를 식민지화 했던 행위
를 따지면 그러면 안 되지..
아르헨티나 + 브라질 연맹. 혹은 남비 전체에 잉글랜드 +아메리카 이렇게 해도
지금 시대에선 누구도 승전을 장담 못 할겁니다. 역시 국제 무대에선 힘이 있어야, 아니면 친구를 여럿 잘 둬야 한다는 진리를.잉글랜드 깨져 버려라.
rafale mk2 | 2012-03-30 | 추천 0
그런데도 영국은 먹고살기 힘들어지면 일단 국방비부터 날려버리고 그럼 또 뒤통수맞고 다시 없는 살림 쥐어짜서 앞통수 날려주고 오고. 생각해보면 영국도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역사의 교훈도 예산과 투표율 앞엔 장사없는건지.
붉은창공 | 2012-03-29 | 추천 0
KP85 | 2012-03-29 | 추천 1
FlywithMe | 2012-03-29 | 추천 0
그걸 실행하려는 아르헨은.;; 대단?
푸른땅하얀구름 | 2012-03-29 | 추천 3
아르헨티나와 같은 나라가 아닌 핵무장한 프랑스 코 앞에 있는 섬들이 영국령입니다.
스페인 한 귀퉁이의 지브롤타가 영국령인데, 미합중국 보다 더 오래된 영국령입니다. 주민들도 스페인계가 더 많았고 몇 번 주민투표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전히 영국령입니다.
아르헨티나 앞 바다에 있으니까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논리 정도로는 어렵습니다.
포클랜드 제도를 최초 발견한 나라, 최초 이주자를 보낸 나라 다 각자가 주장할만한 근거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니나가 역사적으로 내세울 근거라고는 자신들의 구식민지 종주국 스페인 관련한 것들인데, 스페인만이 아니라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다 직간접적으로 근거를 주장할만한 연고들이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선 아르헨티나가 가장 근거 희박할지도 모르죠.
FLAK | 2012-03-29 | 추천 0
룰아닌 룰이 있는지라ㅎㅎ 대판 싸워도 군수경제 돌아갈만큼은 아니니 양측 다 손해는 손해겠죠.. 외교적으로 벌써 열심히 한판 하고있겠죠
붉은창공 | 2012-03-29 | 추천 0
FlywithMe | 2012-03-29 | 추천 0
함정 안보내고 그냥 아르헨에 탄도탄(고폭탄)하나 쏴버리는게 아닐런지 (먼산) =3=3=3
FlywithMe | 2012-03-29 | 추천 0
정말 바다건너 올줄은 몰랐겠죠.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가
퍽크 | 2012-03-29 | 추천 1
elion | 2012-03-29 | 추천 0
퍽크 | 2012-03-29 | 추천 0
아무리 옛날에 점령햇다 쳐도
거리가 얼마 인데 ㅡㅡ;;
불사조 | 2012-03-29 | 추천 0
원진 | 2012-03-29 | 추천 0
학교다닐때 자원전쟁이 일어난다고배웠을땐 쉬쉬했는데;; 앞으로는 물전쟁이 일어난다는데;;
미리내 | 2012-03-29 | 추천 0
FlywithMe | 2012-03-29 | 추천 0
엉뚱한곳에서 터진게 괜히 큰불로 번지지 않을까 은근 상상도
유현영 | 2012-03-29 | 추천 0
영국도 요즘 말이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