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0]

• 티르 | 2012-03-18 | 추천 3

  가이바G님 말씀대로 검색해봤더니 일본인이 운영하는 목포상선회사에 근무했다고 위키백과에 나오네요,,그럼 당연히 조선의 물자를 일본으로 운반하였겠군요 그 뒤에는 여운형이 밑으로 들어갔다고 나오네요

• kwt9401 | 2012-03-19 | 추천 0

  70년대 진해 해병대 신병훈련소 왕자식당과 거의 흡사한 장면도 있네요....
  일본군 군복과 계급장만 떼면 영락없는 훈병들....

  

  

• 시덴카이 | 2012-03-19 | 추천 0

  예전 2000년 되는 밀레니엄때 그 1000년 동안 가장 위대한 인물을 뽑아라 한 적이 있는데 1등 먹은 건 징기스칸이었습니다. 동양과 서양을 완전하게 연결시켜 양쪽의 문물을 이동하게 했다. 가 그 이유였죠. 이때 정말 많은 것들이 유럽에 전해졌죠. 흑사병도 그 중에 하나죠. 함부르크 스테이크도 그렇게 전해진 것이고... 지금도 우리의 식습관 중에 상당수는 몽고것입니다. 특히 전골... 넓고 큰 냄비에 이것저것 넣고 끓이는 것은 몽고군의 야전식사법이었답니다.

  

  

• 시덴카이 | 2012-03-19 | 추천 0

  흠... 대공의 사무라이 읽어보면 당시 병들에게 지급된 음식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가장 최악의 것이었다. 이런 대목이 있던데 그러니까 그게 결국 보급의 문제였군요.
  태평양의 섬에 갇혀서 더 쫄쫄 굶어야 하는데...
  어디선가 읽은 것인데 미군이 개를 훈련시켜서 낙하산으로 섬에 투하했답니다. 일본군 보면 짖으라고... 그랬는데 섬에서 쫄쫄 굶은 일본군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개를 보면 환장을 해서 보는 족족 잡아먹는 바람에 미군이 그 뻘짓은 안 했다는데...
  
  

  

  

• 희노짱 | 2012-03-19 | 추천 0

  ㄴ 일제시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시대 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 alfonso | 2012-03-18 | 추천 0

  자세히 읽어보니, "당근" 얘기 맞네요. 그런데 얼핏보면 "불고기"얘기 맞습니다.ㅋㅋ

  

  

• Patriotism | 2012-03-18 | 추천 0

  우리나라의 곡창지대에서 무수히 가져갔습니다.

  

  

• 꺼나 | 2012-03-18 | 추천 0

  일본 사람들 식사 할때 자기네전통음식은 젓가락 사용 하고 국물이 잇는건 마시거나 숟가락으로 먹습니다

  

  

• 네이션 | 2012-03-18 | 추천 0

  선농탕이 만약 있었다면 지금도 역시 선농탕일겝니다. 그때 옥편이나 지금 옥편이나 변한게 없는데 한자가 명확한 단어가 설렁탕으로 변질할 이유가 없지요. 수세기전 신선로가 지금도 신선로라고 불리고 수세기전 탕평채가 지금도 탕평채듯이. 몽골문화유입을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궁궐에서 마마 라던가 무수리같은말 족두리 연지곤지 전부 몽골에서 유입된거죠. 술루라는 몽골어발음 고기고음국이 설렁탕으로 발음변화가 있었다는게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고기나 뼈를 고아먹는게 몽골전의 고대에도 있었다면 그건 곰탕으로 대별가능하겠지요.

  

  

• BATAR | 2012-03-18 | 추천 0

  설렁탕이 몽골 "슈르"에서 유래했다는 건 여러 가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선농단 제사 때 먹던 선농탕을 유래로 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몽골 뿐 아니라 한국도 솥에다가 고기 삶아먹는 문화가 있었음은 고구려 벽화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지요. 확실히 어떤 것이 기원이라는 건 확정짓기에는 자료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soup"이라는 단어는 sop이라는 게르만어에서 유래했습니다. sop이랑 shullu랑 언어적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같네요.

  

  

• 바부a | 2012-03-18 | 추천 0

  반대로 우리가 영향 받은것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고추가루죠. 임진왜란때 들어와서 우리 음식문화를 많이 바꿨습니다. 그외에 고구마 감자 빵등이 일본을 통해 전해 졌습니다.

  

  

• 바부a | 2012-03-18 | 추천 0

  일본음식중 고기음식은 한국에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은 메이지유신이전까지 고기를 먹지 않았으니까요...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0

  햄버거는 몽골의 말 육회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독일 함부르크 지방에서 지금의 형태로 발전되고 그걸 빵사이에 넣은게 햄버거가 된거죠...
  고기를 생으로 먹는 문화가 없어서 구워 먹었던게 시작이라고 합니다...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3

  당근 유입은 일제 시대가 아니라 임란이후입니다.
  "당근(唐根, 문화어: 홍무)은 홍당무라고도 하며 높이는 1m 내외이다. 오늘날 흔히 재배하는 당근과 비슷한 종류는 프랑스에서 개량되어 13세기까지 유럽에 널리 보급되었다.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16세기 무렵이다. "
  일본에서 당근은 닌징이라고 부릅니다.
  한자로 人参이라고 적죠...
  인삼이라고 적을 근거가 없는데도 인삼이라고 적습니다.

  

  

• UNUS | 2012-03-18 | 추천 0

  F-ROKMC 그럴수도 있겟네요..ㅜㅜ

  

  

• UNUS | 2012-03-18 | 추천 0

  가이바G 괜찬습니다. 그럴수도 있지요 그래도 실수를 인정해 주시니 저도 감사합니다.
  
  빤스지기 선농탕(설렁탕)의 뿌리가 몽고식 국물요리(곰국?) 인 "슐" 이라고 하고
  
  영어 "스프(soup)"의 어원 역시 몽고의 "슐" 이랍니다
  
  
  
  알게 모르게 전세계 음식문화는 연결돼 있나 봅니다.
  
  순대와 소시지 육회와 햄버거 김치와 샤워크라우트 전혀 이질적인 것들이 서로 연관이 있으니까요

  

  

• F-ROKMC | 2012-03-18 | 추천 0

  unus님 말이해하겠는데요 처음달아주신뎃글에 주어가 강조가안되서 생긴 주객전도같습니다
  당근=말밥=그렇다,,의뜻으로 이해들하신거같아요 그래서 불고기에 집중되서 오해하신것같은데 회원분들이요
  당근=순수채소의뜻 캐럿 당근 으로 보시지못한거같아요 음.....이런 느낌입니다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적절한지모르겠네요

  

  

• 비마수색 | 2012-03-18 | 추천 0

  다른건 모르겠구요... 반합.... 흠... 진정 이걸 대체할 수 있는건 없을까요??? ㅜㅜ

  

  

• 티르 | 2012-03-18 | 추천 3

  가이바G님 말씀대로 검색해봤더니 일본인이 운영하는 목포상선회사에 근무했다고 위키백과에 나오네요,,그럼 당연히 조선의 물자를 일본으로 운반하였겠군요 그 뒤에는 여운형이 밑으로 들어갔다고 나오네요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0

  김치도 색이 붉어진건 임진 왜란이 한참 지난 이후의 일이죠.
  그 전에는 백김치가 주류였습니다.
  
  

  

  

• 빤스지기 | 2012-03-18 | 추천 0

  일본애들이 고기먹기 시작한것이 최대한 잡아도 매이지 유신때부터입니다.
  그 이전에는 사슴고기나 먹었을까 소는 농기구였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고기문화의 상당부분이 몽골에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0

  UNUS님 죄송합니다.
  순간적으로 욱해서 제대로 안읽어 봤네요.
  

  

  

• 운스 | 2012-03-18 | 추천 0

  그렇군요 젓가락도 보급 나왔었군요....ㅎㅎ 분실되기 참 쉽고 쓰다가 없어지면 매꿔야되니 장부상에만 있고 어디 짱박아 두는게 편할듯하네요

  

  

• UNUS | 2012-03-18 | 추천 1

  참 "난독증" 분들 많으시군요 제가 불고기가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했습니까?
  
  전 분명히 "당근" 이야기 하고 있는대
  
  어디서 불고기가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이해 한거지? 궁금하군요
  
  "불고기니 뭐니" 이표현 가지고만 그러는겁니가?
  
  다시 한번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죠
  
  
  
  "당근" 오래전부터 우리조상님들이 먹었다고 일반인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틀린이야기다 중국일본을 거처서 일제때 넘어 온거다
  
  그런대 요리연구가란 사람이 티비에 나와서 불고기등등(위에서 불고기니 뭐니)의 요리에
  
  오래전부터 당근을 넣어먹어 왔다 이런 개소리 하고 있다.

  

  

• 275통사 | 2012-03-18 | 추천 0

  근데 카레라이스 먹을때 숫가락으로 떠먹지 않나요?
  스쿨럼블이란 애니에서 그렇게 떠먹는거 본거 같은데...
  단지 차이라면
  
  우리나라는 카레라이스를 비빔밥처럼 비벼서 먹는데
  쟈들은 안비비고 먹는다는 그차이...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0

  빤스지기님 죄송합니다.
  제가 음식쪽 일을 하다 보니 이쪽은 좀 불끈 하는 편이라...
  안그래도 한식이 폄하를 많이 당하는 편이라 일본에 있을때도 한식 알리는데 상당히 노력했거든요.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1

  일본에서 숫가락은 귀족의 문화였습니다.
  그리고 숫가락 문화 자체가 한반도에서 건너간 문화죠.
  일본 일반인들 식문화 자체가 숫가락이 거의 필요 없는 문화였습니다.
  카레 라이스 라든지 기타 젓가락으로 먹을수 없는 요리들은 근대화 이후에 보급된 음식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돈카츠도 비프 커틀렛이 일본식으로 변형된 음식인데 이것도 개화기 이후에 생긴 음식이죠.
  일반인들의 육식이 거의 금지된 나라에서 고기 음식이 발달될리가 없죠.

  

  

• 빤스지기 | 2012-03-18 | 추천 0

  ㄴ 95년에 군용 저가락이 지급되었죠
  이거 보급계 욕먹을텐데 없어지면 어쩔려고 했는데...
  역시 나중에 들으니 전부 회수 하더랍니다. 아마 인사계가 회수 햇겠죠.
  포크숫가락이 재물장부에 기록되어 잇더라구요 젓가락도 그렇다는 얘기

  

  

• 운스 | 2012-03-18 | 추천 0

  아마 저사진에 숟가락은 군대에서의 사용 편의상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가 군대에서 젓가락없이 포크숟가락 쓰는 것처럼..

  

  

• 빤스지기 | 2012-03-18 | 추천 0

  ㄴ 용어좀 가려 합시다 ㄱ ㅏ ㅣ ㄱ ㅜ ㄹ ㅏ 는 좀 아니지요

  

  

• 가이바G | 2012-03-18 | 추천 2

  티르님 김대중씨가 일제시대 근무했던 회사가 뭔지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