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bedford1 | 2012-03-17 | 추천 2

  오리지널인것은 좋지만..하필 전사한 병사의 철모를 집에 들여놓기 좀 찝찝하지 않으신지요? 군장수집가 중에도 오리지널 좋아하다 으시시한 경험 하시는 분들 좀 계실텐데요..

• 아크투르스 | 2012-03-18 | 추천 0

  친위대 장교 오리지널 장화를 구했는데...
  
  뭐가 덜거덕 거려서 탈탈 덜어보니
  
  발가락 뼈가 나왔다는 스토리와 비슷할듯....

  

  

• Elise | 2012-03-17 | 추천 1

  전사한 병사의 장구라는 말이 나온김에 말씀을 드리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2차대전 부터 6.25전쟁때 까지 미군이 방한 코트로 입은 M-51피쉬테일을 어찌어찌 오리지널로 구해서 입고 다니는데요 옷의 후드 부분과 소매부분에 혈흔으로 보이는 얼룩이 져 있는데도 잘 입고 다닙니다 ㅡ.ㅡ;; 이게 오래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무슨 원한이 쌓여서 그런건진 몰라도 드라이클리닝을 해도 없어지지도 않는데다가 사실 혈흔이 아닐가능성(그래도 암만봐도 이건 혈흔 입니다 ...)도 있기는 하지만, 암맘 봐도 이건 혈흔인것 같아 조금은 찝찝하긴 해도 일어나 보니 옷장에 넣어둔 코트가 꺼내져서 절 덮고 있는다거나 하진 안더라구요 ㅋㅋㅋㅋ

  

  

• bedford1 | 2012-03-17 | 추천 2

  독일병사의 오리지널 군화를 구해놨는데..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에 군화자국이 찍혀있더라..ㅎㄷㄷㄷ

  

  

• bedford1 | 2012-03-17 | 추천 2

  오리지널인것은 좋지만..하필 전사한 병사의 철모를 집에 들여놓기 좀 찝찝하지 않으신지요? 군장수집가 중에도 오리지널 좋아하다 으시시한 경험 하시는 분들 좀 계실텐데요..

  

  

• 봉화55 | 2012-03-17 | 추천 0

  저당시에는 신경도 쓰지 안은 헬멧...지금 매니아 입장에서 보면 정말 침이 꾸울꺽 넘어가는...

  

  

• zeppln | 2012-03-17 | 추천 0

  그래서 나온 말이 "죽은 넘만 섪다" 입니다.어떤 때 어떤 순간이던 산사람은 살아야지요.

  

  

• 형천똥침 | 2012-03-17 | 추천 0

  아.. 저 독일군 화이바.. 탐난다..오리지날..

  

  

• bedford1 | 2012-03-17 | 추천 0

  모르죠.... 저 처녀들도 전쟁 직후에 소련군에게 당했을지..

  

  

• 911터보 | 2012-03-17 | 추천 1

  서글프다는 말이 맘에 와 닿네요.
  
  죽은 병사는 젊은 나이에 누굴 위해서 무엇 때문에 전쟁으로 짧은 생을 마치고...
  살아남은 자들은 휴양이라~

  

  

• bedford1 | 2012-03-17 | 추천 1

  위치상으로는 전쟁의 마지막 순간에 전사한 병사들일듯합니다..

  

  

• UNUS | 2012-03-17 | 추천 0

  살아남으면 짱땡인걸 확실히 보여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