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외무장관. /연합뉴스
17일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보안요원들이 리버만 장관에게 여행용 가방에 대한 X레이 보안검색에 응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그대로 출국했다.
리버만 장관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는 길이었다.
규정상 보안검색을 통과하지 않으면 공항 보안구역에 진입할 수 없어 항공기 탑승이 불가능하다.
외교문서 등의 수송에 쓰이는 외교행낭은 보안검색 대상이 아니지만 외교관들이 소지한 모든 가방이 외교행낭으로 지정되지는 않는다.
리버만 장관의 가방은 외교행낭 표시가 없어 일반인들의 가방과 마찬가지로 보안검색을 받아야만 했다.
공항 경찰대 관계자는 “리버만 장관의 가방은 검색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규정대로 검색을 요구했다”며 “보통 외교관들도 보안검색대 가방 검색에 순조롭게 응한다. 검색을 거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리버만 장관은 한ㆍ이스라엘 수교 50주년을 맞아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
너네는 그냥 L-15나 사라. X발
사막 유태인 종자들 하는 짓 진짜 개밥맛이네...
1
댓글 [29]
저넘 미국 공항에서도 저렇게 행동할까요. 원칙없는 예우가 문제입니다.
태백산 | 2012-03-20 | 추천 0
rhymer | 2012-03-19 | 추천 0
결국은 행정안전부 출입국관리소 혹은 경찰이나 세관( 정확한 책임이 어딘지모르겠습니다만)의
책임자에게 압력을 행사하던 부탁을하던가 해서 계통을 거쳐 출국시켜야지
나 국정원누군데 통과시켜..뭐 이따위였다는거 아닙니까...에휴
raptor79 | 2012-03-18 | 추천 0
악의곰푸 | 2012-03-18 | 추천 0
아돌프히틀러 | 2012-03-18 | 추천 0
아라사 | 2012-03-18 | 추천 0
feubleu | 2012-03-18 | 추천 1
후뚤후뚤 | 2012-03-18 | 추천 1
안타깝고 그들을 이해하려 했지만
요즘들어 저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도저히 옹호할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팔레스타인이 불쌍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너굴마왕 | 2012-03-18 | 추천 0
레드맨 | 2012-03-18 | 추천 0
엉큼한하늘나라 | 2012-03-17 | 추천 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62215185&code=910302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3-17 | 추천 0
동동동 | 2012-03-17 | 추천 0
누군가 위에서 출국 시키라고 하지 않은 다음에야~~~~~~~~~
밤늑대아홍 | 2012-03-17 | 추천 1
왜 이리 유치하십니까?
사업 탈락가지고 이러는거 정말 찌질해보이네요...ㅉㅉㅉ
프랑스,이스라엘보고 짱깨니 뭐니 욕하는데
이런 한국인들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짱깨같네요...ㅉㅉㅉ
섬나라정벌 | 2012-03-17 | 추천 0
출국금지했어야 하는데...
방패 | 2012-03-17 | 추천 3
聖戰騎士團 | 2012-03-17 | 추천 2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이 전용차를 타고 의사당을 향해 가고 있었다.
교통은 막히고 회의시간은 임박해 처칠은 마음이 조급해져서 운전사를 재촉하다가 차가 신호를 위반했고, 바로 교통경찰에게 걸렸다. 교통경찰이 신호위반 딱지를 떼려 하자, 처칠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수상 처칠이네. 회의 시간에 늦어서 그런거니 그냥 보내주게.”
그러자 경찰은 이렇게 대답했다.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의 법 질서를 책임지고 있는 수상의 차가 교통신호를 어겼을 리 없습니다. 설령 수상의 차라고 해도 예외는 있을 수 없습니다.”
처칠은 딱지를 떼였으나 저런 훌륭한 경찰이 영국에 있다는 사실에 오히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회의가 끝난 후, 처칠은 런던 경시청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날 있었던 일을 말하고 그 교통경찰에게 포상을 내려주라고 요구했다.
런던 경시청장의 다음과 같이 대답하며 수상의 요구를 거절했다.
“런던 경시청에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적발했다고 포상을 주는 규정은 없습니다."
..... 우린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선진국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바르크호른 | 2012-03-17 | 추천 0
FlywithMe | 2012-03-17 | 추천 1
통과시키신분 엄청 깨지실듯.
Kikyou | 2012-03-17 | 추천 0
양산형 아티스트 | 2012-03-17 | 추천 0
경호원 | 2012-03-17 | 추천 0
나이스 | 2012-03-17 | 추천 0
외무장관 정도 되면 공항에서 예우 차원에서 가방 정도는 그냥 통과하는 줄 알았거든요.
반대로 우리나라 외무 장관도 외국 공항에서 가방 정도는 보안검색 없이 통과할 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군요...
마린892 | 2012-03-17 | 추천 2
공항담당자가 결정한건지 아니면 다른곳의 지시를 받은건지 말이죠.
totoro 정만영 | 2012-03-17 | 추천 6
저넘 미국 공항에서도 저렇게 행동할까요. 원칙없는 예우가 문제입니다.
파프리카 | 2012-03-17 | 추천 0
마린892 | 2012-03-17 | 추천 2
이스라엘비행기도 아닌 우리국적항공기탄다면 검사안받으면 탑승을 안시켜야지
탑승시켜놓고 검사거부했다고 이야기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건지....
푸십육 | 2012-03-17 | 추천 0
푸십육 | 2012-03-17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