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타고 전쟁터를 달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트럭교체는 필요!!!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3-17 11:10:33
조회 12122 | 추천 0 | 다운로드 2
<60 뿐만 아니라 구형 닷지도 좀 어떻게 교체좀 해주세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군 생활하면서 견인포 끌 때 물론 트럭은 잘 달렸습니다..
그래도 뭔가 강력한 엔진의 트럭을 염원하게 되더군요..
물론 트럭에 리무진 급 승차감은 바라지 않습니다..
갠적으로 A1 계열들의 60 및 닷지 트럭을 신에 가까운 개조를 하고..
기존의 A1 이 아닌 구형 트럭들은 빨리 교체좀 했으면 합니다..
보병의 발은 트럭인데...
<이 정도 까지는 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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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1. 전시에 트럭을 몰고 전장을 누빌일이 없을거다?
==> 너무 많습니다... 강릉사건때만 해도 특전사분들 고개 쳐박고 있을 동안 트럭이 공비를 향해 돌진한 사례가 있었죠... 그 운전병은 조준사격 받고 골로갔슴... (지휘관은 머리 쳐 박고 있고 불쌍한 운전병만... 운좋게도 살아났지만요...)
==> 군생활시 군단에서 하는 워게임 참가 했더랫는데... 가~~~장 피해가 극심한 부대들이 죄다 수송부대들입니다... 각 전방 사단 수송부대들은 개전 24시간 안에 90% 전멸로 매년 나옵니다...
적 특작부대들의 주요 타깃이 바로 수송부대들입니다... (방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할 필요가...)
2. 트럭 바퀴가 2개인건 장점이 있기때문이다??
==> 전혀 없습니다... 트럭바퀴가 2개가 1쌍인건 50여년전에는 광폭타이어를 제조 할 기술이 없어서 할 수 없이 타이어 두개를 1쌍으로 장착했습니다... 현재의 광폭타이어와 구형 60타이어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타이어들입니다...
3. 광폭타이어를 장착/보급하면 비용이 상승한다??
==> 전~~~혀 그럴 일 없습니다... 타이어 제조비용은 타이어에 적용된 기술과 거의 무관합니다... 구형이든 신형이든 똑같은 공정에서 약간 다른 기술을 적용해서 만들 뿐입니다... 즉, 재료비 동일, 제조 공정 동일... 등등등 다~~ 동일하기때문에 가격에서 차이가 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3. 타이어가 바뀌면 정비용 설비까지 지원해야 한다???
==> 저의 부대에는 타이어관련 설비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즉, 곡굉이와 깡 그 두가지 연장을 들고 무식하게 몸으로 때웠더랬습니다... 그 연장들 비용이래봐야 1년에 5만원도 안합니다... 광폭타이어라고 해서 다를 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더 큰 타이어도 맨손으로 정비 다 했대랬습니다... (민수용 8톤트럭 타이어도 전부 곡괭이로 정비 다 했습니다...)
결론은, 문제는 비용도 기술도 아닙니다... 다만, 60트럭에다가 광폭타이어로 업글 하려면 60트럭의 엑슬/서스펜션/브레이크.... 등등등 전부 다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할 바에야 신형트럭을 만들어서 보급하는것이 훨씬 합리적이죠...
3xx105mmhow | 2012-03-18 | 추천 0
706sfc | 2012-03-18 | 추천 0
땅파는사람 | 2012-03-18 | 추천 0
어느정도 도로여건이 되는곳은 민수용,혹은 민간징발차량으로 수송,중간집결지 혹은 비포장등은 군용
차량으로 수송,이동 뭐 이런식이 아닐런지요
참고로 지금 민간차량들 2.5톤이상의 차량들은 전시집결지가 배정되어있습니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구역들을 배정하는듯 하더군요, 이건 해마다 랜덤으로 배정한다는데,.....
생전 로또 꼴등한번 안맞는 주제에 이걸 무려 3년연속 당첨 되었다죠 ㅡㅡ+
조은날 | 2012-03-18 | 추천 0
소리마을 | 2012-03-18 | 추천 0
알면 알수록 남들이 얘기하는 좌빨처럼 되어버리게 만드는 이 현실이 정말 싫군요..
zeppln | 2012-03-17 | 추천 0
봉화55 | 2012-03-17 | 추천 0
수송차량이 너무나 부족한것이 현실이죠 60은 올라타기도 힘들고...닷지는 배식품 날라주는 것만 하고...
x75 | 2012-03-17 | 추천 0
x75 | 2012-03-17 | 추천 0
1. 제네레이터 장착지지대가 부실하여 잘 떨어진다
2. 엔진룸이 앞으로 튀어나와서 회전반경이 넓다
3. 엔진룸이 앞으로 튀어나온관계로 초보운전자가 운전하기 힘들다,시야가 안나온다
가장 큰 문제점은 회전반경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4WD의 한계지만 엔진룸을 좌석 밑으로 넣고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코 | 2012-03-17 | 추천 0
워게임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로위로 올리면 육방부(죄송합니다 정족수 많은 육군 출신이라^^::) 및
여의도에 서식하는 국*분들(몇몇 훌륭한 분도 있구요!!!) 우린 돈 없어 아직 시기상조다 하구요
기술이 없어서 신형기동차량 타이어 구매 및 보급 되지 않는 부분이 아니라 워낙 많이 깔려 있는
구형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머니~~~~ 머니~~~~ 머니 가 문제 입니다......
계획은 충분히 있구요 민간 차량(트럭 뭐 바퀴 달리고 카고, 탱크, 박스달린..)도 동원자원으로 관리
하고 있지만 가장 중여한 것은 계획은 계획 뿐이라는 가장 큰 문제가........
고기동 전술트럭 필요합니다......
민수차량 이야기 하신 분들~~~ 민수차량 들어와서 운용되고 있어요~~~
봉3이, 노부스 등등 이차량 정비는 누가 할까요?(차량회사에서? 정비관 및 정비병이?)
민수차량 타이어는 어떻게 보급 할까요???(돈으로 아니면 현물로?)
민수차량이 있지만 그래도 전술기동차량은 필 요 합 니 다.
지미님 글에 추천한방 지원하며........(정비병 정말 힘든 보직입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지미 | 2012-03-17 | 추천 1
1. 전시에 트럭을 몰고 전장을 누빌일이 없을거다?
==> 너무 많습니다... 강릉사건때만 해도 특전사분들 고개 쳐박고 있을 동안 트럭이 공비를 향해 돌진한 사례가 있었죠... 그 운전병은 조준사격 받고 골로갔슴... (지휘관은 머리 쳐 박고 있고 불쌍한 운전병만... 운좋게도 살아났지만요...)
==> 군생활시 군단에서 하는 워게임 참가 했더랫는데... 가~~~장 피해가 극심한 부대들이 죄다 수송부대들입니다... 각 전방 사단 수송부대들은 개전 24시간 안에 90% 전멸로 매년 나옵니다...
적 특작부대들의 주요 타깃이 바로 수송부대들입니다... (방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할 필요가...)
2. 트럭 바퀴가 2개인건 장점이 있기때문이다??
==> 전혀 없습니다... 트럭바퀴가 2개가 1쌍인건 50여년전에는 광폭타이어를 제조 할 기술이 없어서 할 수 없이 타이어 두개를 1쌍으로 장착했습니다... 현재의 광폭타이어와 구형 60타이어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타이어들입니다...
3. 광폭타이어를 장착/보급하면 비용이 상승한다??
==> 전~~~혀 그럴 일 없습니다... 타이어 제조비용은 타이어에 적용된 기술과 거의 무관합니다... 구형이든 신형이든 똑같은 공정에서 약간 다른 기술을 적용해서 만들 뿐입니다... 즉, 재료비 동일, 제조 공정 동일... 등등등 다~~ 동일하기때문에 가격에서 차이가 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3. 타이어가 바뀌면 정비용 설비까지 지원해야 한다???
==> 저의 부대에는 타이어관련 설비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즉, 곡굉이와 깡 그 두가지 연장을 들고 무식하게 몸으로 때웠더랬습니다... 그 연장들 비용이래봐야 1년에 5만원도 안합니다... 광폭타이어라고 해서 다를 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더 큰 타이어도 맨손으로 정비 다 했대랬습니다... (민수용 8톤트럭 타이어도 전부 곡괭이로 정비 다 했습니다...)
결론은, 문제는 비용도 기술도 아닙니다... 다만, 60트럭에다가 광폭타이어로 업글 하려면 60트럭의 엑슬/서스펜션/브레이크.... 등등등 전부 다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할 바에야 신형트럭을 만들어서 보급하는것이 훨씬 합리적이죠...
세크 | 2012-03-17 | 추천 0
더군다나 전시에는 무리한 운행으로 인해 소모되거나 작전 상황에 따라 파괴혹은 미처 수습을 못하고 방기되는 차량도 수없이 많을 터인데 현대전의 특성상 새로 생산하거나 수입하기전에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크죠.
비마수색 | 2012-03-17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3-17 | 추천 0
제주 | 2012-03-17 | 추천 0
세크 | 2012-03-17 | 추천 0
일부 군 간부들은 전시엔 어차피 군에 징발권이 주어지니 민간자원 징발해서 쓰면 되지 하는 속편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공병의꽃조립교 | 2012-03-17 | 추천 0
그거 자꾸 시동끄면서 당기면 나중에 그게 끊어져 버려서 엔진은 계속 돌아갑니다 제길
후뚤후뚤 | 2012-03-17 | 추천 0
구형 닷지 딱 한대 있었고 전부 신형 닷지 였습니다.
전체적인 크기와 바퀴가 업글되어서 나왔었죠.
전 그런 부분도 꽤 괸찮게 봤습니다.
구형 닷지에 쉘터 싣고 달리는거 보면 뭔가 불안해 보이고 없어보였는데
신형은 괜찮았습니다.
pwj | 2012-03-17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03-17 | 추천 1
이 뭐 병.......................................
영락 | 2012-03-17 | 추천 0
소리마을 | 2012-03-17 | 추천 0
전시에 전방추진 뭘로 할거 같으세요?
K200타고??
전방사단 포병화력으로 쓸고 지나가면
후방 동원사단들 걸어서 등짐지고 갈려구요??
보쌈메고 탄약이랑 연료랑 포탄이랑 식량이랑 다 나르실건가보죠?
죽으나 사나 포탄떨어져도 60이랑 닷지가 뛰어야 됩니다..
제가 수송출신입니다만...
전시를 생각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네..
그게 지금 우리 현실입니다..
사방에서 포탄 날라다니고 펑펑터지고 있는데 언덕넘가면서 길길거리고 파편대책은 호로밖에
없는 튜브타이어낀차 타고 다니고 싶으세요?
믿고싶지들 않으신건지 그냥 눈을 감고 보고 싶지 않으신건지...
아서스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저기서 한국군이 평시 사병들 보는 마인드와 전시 보급,병참에 대한 마인드가
드러나는거죠..
양산형 아티스트 | 2012-03-17 | 추천 0
세크 | 2012-03-17 | 추천 0
그나마 현재 있는 군에 있는 트럭의 댓수도 퇴역해야 할 정도로 낡고 고장나있는 트럭들을 겨우 정수에 맞춰 끼워넣어서 정수에 맞추고 있지요. 그나마도 충분하기엔 많이 부족하고요.
군에 갔다오신분은 아시겠지만 워낙 낡고 오래되서 다른 차량에 부품용으로만 쓰이던 항상 서있는 차량들이 기억나실겁니다. 이동정비반이 와서 수리해도 수리불가 판정 받고 공장으로 입고시키던지 폐차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게 군대죠.
706sfc | 2012-03-17 | 추천 0
10톤중량에 바퀴가 10개면 축중량이 1톤 뭐 이런식인가요??
이런식의 계산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달리기 성능은 떨어져도 접지력에서 혹은 중량물 운반에서 더유리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대부분의 덤프들이 두개짜리 타이어를 사용하는거보면요)
706sfc | 2012-03-17 | 추천 0
pwj | 2012-03-17 | 추천 0
돌고루끼 | 2012-03-17 | 추천 0
daeguug | 2012-03-17 | 추천 0
combat | 2012-03-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