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4]

• 김치찌짐 | 2012-03-16 | 추천 6

  당장 여기에도 병사들은 개처럼 부려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넘치는걸요.
  
  바뀔리가 있나요?

• Fennec | 2012-03-17 | 추천 0

  언제 한번 전체 징병대상자들이 군복무를 거부해야 사회가 바뀔 듯

  

  

• 세이지 | 2012-03-17 | 추천 0

  이렇듯 사회지도층의 병역 면탈률이 일반인보다 높은 현실에서 공직에 나가려면 병역 필 조건 찬성입니다. 특히 남자들이 군대 가는 2년동안 준비를 충분히 하여 공무원 고시에 합격한 여자들은 반드시 일정시간 국가안보관 교육을 필했으면 하는군요. 요즘 공교육이 전교조에 의해 붕괴되어 6.25 역사와 북한의 실상을 모르는 20대들이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군살녀, 해적녀같은 국가의 마지막 보루인 군을 모독하는 패륜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 세이지 | 2012-03-17 | 추천 0

  그리고 댓글에 보니까 틀린 내용이 있는데 강용석은 사과한 적 없고요. 박원순 가계는 아들(병역청의 심사 과정 특혜와 MRI 의혹)뿐만 아니라 박원순(호적 쪼개기 편법)까지 부자가 전부 병역 특혜를 누렸습니다.

  

  

• 세이지 | 2012-03-17 | 추천 0

  돈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보다 우선되야할 것은 군인에 대한 사회적인 명예와 존경이겠죠.
  
  50만원을 준다고 해도 법정 최저임금엔 훨씬 못 미칩니다. 과연 최저임금보다 적게 주고, 통제된 환경에서 자유가 완전히 제한받고, 위험 지역 근무에, 2년동안 자기 개발을 할 수가 없고, 경력을 인정 못 받는 회사가 있다면 누가 들어가려고 하겠습니까? 그럼에도 징병제도가 유지되는 이유는 보잘 것 없는 평민(?) 남성들의 애국심과 희생 정신 때문입니다.

  

  

• bedford1 | 2012-03-17 | 추천 0

  남들은 다들 이해를 하는데..혼자 이해않된다고 적어놓으니 자기 머리나쁜거 증명하는 건가?

  

  

• bedford1 | 2012-03-17 | 추천 0

  김치찌짐은 머리가 많이 나쁜거 같네요..다른사람들은 의견이 같건 다르건 무슨이야기인지 다들 알아듣고서 말을 하는데..김치찌짐은 문맥도 이해못하면서 지껄이고 있네요..

  

  

• 독도수색 | 2012-03-17 | 추천 0

  이 문제는 군대를 끌려간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때가 되어서 가는사람과의 관점 차인것 같네요 ㅋㅋㅋ
  징병제라는게 돌아가면서 병역을 맏자는 사회적 약속인데 단순히 끌려간다고 생각하면 답 없는것 같네요 ㅋㅋㅋ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저도 군복무는 빠질 수 있으면 빠져라고 추천하고 싶군요.
  
  현역보단 상근, 상근보단 공익을 하는게 (이건 복무기간 때문에 좀 고려해봐야 하겠지만) 낫죠.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사실 주변에 병역을 기피하는 데 성공하는 사람들이 꼭 비단 돈 많거나 권력자와의 친분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돈 없고 빽 없는 사람, 편부, 편모, 고아일지언정, 법망의 헛점을 이용하여, 또는 의료제도의 헛점을 이용하여 등등 병역을 합법적으로(다른 말로 편법으로) 기피하고 큰 문제 없이 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은 누구나 의도가 있고 적절한 환경만 제공된다면 병역을 기피할 기회는 있습니다.
  
  그래서 병역 기피를 시도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도록 유도해 줘야 하는 능력자의 대상은, 상위 90~95%, 즉 우리 주변의 거의 누구나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제가 보기에는 돈 주기 싫어서 말로 때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60년동안 그런 교육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은 그대로죠. 앞으로 60년간 전혀 변화가 없더라도 하나도 놀랍지 않을겁니다.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궁극적으로 그런 모습을 지향해야 할지도 모르나 '군 복무에 대한 보상이 어처구나 없을 정도로 적으니 개선해야 한다' 의 해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뭐랄까.. 탈세가 심각하다! 는 문제를 ' 세금을 단순하게 정부에게 삥뜯기는게 아닌 국가와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도록 하여 탈세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
  
  학교폭력이 심각하니 조치를 취해야 한다! 는데 '학생들에게 피해 학생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임을 주지시키고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사해동포를 감싸앉아야 하는 인류애적 정의가 어쩌고 저쩌구 ~~' 소리를 해봐야 문제해결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되죠.
  
  눈앞의 문제도 해결하지 않으면서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거창한 목표를 운운하는건 사람을 기만하기 위한 수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하위 99%를 만족시키자는 관점 보다는 상위 90~95%를 만족시켜주자는 관점이 더 설득력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사실 이런 접근법을 쓰면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하위 5%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문제가 생기긴 합니다...)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군복무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필수이지만, 사실 특수한 예외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논의가 애초에 성립할 수가 없죠.
  
  현 시점에서 국군에서의 군복무가 미래에 대한 꿈을 불어넣어 주지 못하는 측면이 많다는 것과 이로 인해서 군기피자들이 득세한다는 점이 문제인식의 시발이고, 그에 대한 대안 제시가 본문에서 말씀해 주신 여러 사회제도의 개혁이죠.
  
  군대를 선택해서 갈 수 있을 때, 능력자들이 군대를 선택해서 가는 상황이 바로 본문을 쓰신 분이 추구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알고 있는 최초 국민군대의 탄생 배경이기도 합니다. 사실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 등장한 국민군대는 자원한 시민들로 시작했고, 이러한 시민들이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징병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국민군대는 시민들이 군복무 회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거의 대다수가 기꺼이 지원하는 상황이 올 때 이뤄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독도수색 | 2012-03-17 | 추천 0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 토해 내양 한다는....정치하는 사람들의 꼼수라는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하위 99%를 만족시켜주는 것도 돈아깝고 필요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상위 1%를 만족시켜줄 생각을 한다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저는 거창하고 말도 안되는 목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실질적인 보상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본문의 요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돈 50만원 주기도 아까워하면서 어떻게 능력있는 상위 1%를 만족시켜 줄것인지..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수천만원 써가면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만족시켜줄 국고는 없을 것이라는 데에 동감합니다.
  
  따라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러한 능력을 군대로부터 도망치는 데에 발휘하지 않고, 군대로 찾아오는 데에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본문의 요지가 아닌가 합니다.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앞으로 60년이 지나도 별반 달라질게 없을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1952년이나 2012년이나 2062년이나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곳' 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을 것 같군요.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대학원을 비유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대학원은 '선택' 이지만 군대는 '필수' 입니다. 군대를 선택해서 갈 수 있다면 아마 아무도 안오겠죠.
  
  형편없이 대우해 줘도 강제로 끌고오니까 문제없음 OK. 라고 생각하는게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군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은 60년 동안 발전이 없죠.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2차대전 당시 미국을 보더라도, 전쟁이 끝난 뒤에는 그 많은 병력을 그 많은 월급을 주면서 데리고 있을 능력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논리가 다시 평행선을 긋는데, 어느 대학원생에게 지금 20만원 주는 (학비를 뺀) 실질월급을 40만원 준다고 하면 분명 훠워어어얼시시이이인 만족합니다. 하지만 대학원 해당 연구실 졸업하고 나면 취직할 곳이 없어서 평생 백수생활 또는 전공에 관계 없는 아르바이트나 찾아야 한다고 한다면, 실질월급을 당장 50~60만원 준다고 해도 만족 못합니다.
  
  지금 제 입장이나 본문 쓴 분의 입장도 아마 이런 문제를 중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어차피 '능력있는' 사람들은 다 도망칩니다.
  
  그렇다면 군에 '끌려오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방향을 찾아야죠. 수천만원 써가면서 도망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만족시켜줍니까?

  

  

• 독도수색 | 2012-03-17 | 추천 0

  제 경우 병장3호봉에 일반하사를 달있는데 보너스 달에 기존 병장 월급에 거의 3배정도 기억이 가물한데 별로 만족 못 하겠던데요 .단순한 물질 보상만으로는 과연 만족할지 기피자들 회피자들은 사회에서 이미 먼저 출발하고 있는데 ...

  

  

• 택티컬파우치 | 2012-03-17 | 추천 0

  정말 좋은 아이디어군여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지금 10만원 주는것 보다는 훠워어어얼시시이이인 만족합니다.

  

  

• 독도수색 | 2012-03-17 | 추천 0

  김치찌짐님 문제는 몇 십만원 더 준다고 해봤자 기피하고 회피할놈들은 한다는것이고 보상의 기준도 얼마면 만족 하느냐의 문제인것이지 ....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자꾸 용병군대 용병군대 하는데 국민군대 중에서 한국군보다 월급을 작게 준 군대가 드뭅니다. 2차대전 미군 월급을 봐도 되죠.

  

  

• 만주통일 | 2012-03-17 | 추천 0

  우리사회가 좋은쪽으로 빨리 바뀌길 바라는 것은 당연한 마음이지만, 사회변화 이전의 개개인의 마음의 변화는 참으로 시나브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이 어려운가요? 아님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어려운가요?. 다르게 말하면 어느쪽이 우리자신들이 선택하기 쉽고, 또한 할수 있을 까요.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그런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무엇입니까?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세워놓고 시늉만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돈 10만원 더 쥐여주는게 필요합니다.

  

  

• m2799103 | 2012-03-17 | 추천 0

  월급을 더 줘서 사제를 쓰게 하는게 병사들 만족도는 훨씬 높죠. 다만 군수 담당자, 군사 입안자 입장에서는 불리하죠. 전자를 포기하고 후자의 만족도를 높게 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이 국민군대가 혁신적이었던 이유 중의 하나 아니겠습니까?
  
  (물론 총기 악세사리나 방탄복 등 분야에서의 사제품 사용 허용으로 인한 군용 장구류 시장의 활성화 및 개선 촉진 등의 이슈는 일단 접어두고, 일반적, 기본적인 생필품/피복류 보급문제 정도로 논의를 한정하는 것입니다.)
  
  국군이 용병군대가 아니라 국민군대로 계속 유지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군복무 시기의 다소의 괴로움을 무릅쓰더라도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군복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 김치찌짐 | 2012-03-17 | 추천 0

  본문에 대해서 이야기 한겁니다;;; 딱히 님을 지정한게 아니라능;;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3-17 | 추천 0

  L 김치찌짐님...
  
  베드포드님의 맨 밑의 글을 보세요.. ㅠ.ㅠ 출산문제 나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