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bedford1 | 2012-03-16 | 추천 3

  연평도 사건이 11월말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북한에서는 모내기, 김메기를 하나요?

• 빤스지기 | 2012-03-16 | 추천 0

  ㄴ 중앙도서관 북한 자료실에 가면 신문 비치되어 있으니 읽는 것은 가능
  
  국방일보와 같은 군대는 어떠한 획득 정보도 민간에 공식 발표하지 않고 특별한 경우에만 공개.
  이와 같이 탈북자 신문에서 그랫다는고 하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잇는데 그냥 인용식으로 발표한것.
  
  기타 더 알고 있는 내용들이 잇지만 말못함 ㅋㅋ

  

  

• 빤스지기 | 2012-03-16 | 추천 0

  ㄴ 국내 노동신문이 들어가는 곳은 몇곳
  ㄱ정부 기관 몇곳과 통일부 자료실, 경남대와 동국대 북한연구소(판저님 전공이 이쪽) , 일부 대학자료실 등이고
  정부기관은 분석한거 거의 민간에 공개 안하며 북한 연구소는 그냥 자료만 쌓아놓고 논문쓸때나 보는 정도 , 일간지 매일 어떻게 조사?
  북한 자료를 받는 곳의 대부분은 그냥 비치자료용으로 들여오지 일일히 안읽어봄
  어떻게 잘아냐고 하신다면 한떄 북한 자료 취급 인가증이 있었으니깐요.
  그 이상은 말못함.

  

  

• 윤형진 | 2012-03-16 | 추천 1

  북한 노동 신문의 사설을 직접 본것도 아니고 탈북자 매체가 인용했다는 것을 다시 국방일보가 인용했으니 ..
  하다못해서 노동 신문을 국방 일보가 직접 인용한 것도 아니구요.
  
  노동신문정도면 우리나라 정보기관이나 언론에서도 실시간은 아니어도 계속 입수할 수 있을텐데 그걸 탈북자 매체라는 상대적으로 공신력 떨어지는 매체에서 보도할때까지 몰랐다?
  
  우리는 몰랐다고 해도 일본 메스컴은?
  
  저 노동신문의 사설의 사실여부 부터 확인 하고 싶내요.
  

  

  

• 659자키포수 | 2012-03-16 | 추천 0

  닭다리청춘님이 올려 주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 659자키포수 | 2012-03-16 | 추천 1

  북한 노동당 기관지가 한 말아닙니까? 모내기와 김매기를 언급한 것은 어느 때라도 군을 돕는 농민이 황해남도 농민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 아닌가요? 서울신문 링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16500004&ref=nc

  

  

• 네이션 | 2012-03-16 | 추천 1

  모든 역사기록은 파고 들어가면 그 종자가 되는 이야기는 진실과 닿는다고 합니다. 전혀 없었던 사건을 만들어 적는 역사는 없다는거죠. 그걸 어떤 시각으로 어떤 언어로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무슨 기적이나 신화처럼 느껴지는것도 있지만 어차피 인간은 호들갑과 과장하길 좋아하는 유전자를 계속 물려받고 있는것이니. 뭐 동남풍이 엉터리라 하여 적벽대전이 없었던것은 아니므로 저 북한 언론지의 서사에서 들뜬 언어만 제거하고나면 대강의 흐름과 결과는 눈치로 짚어볼만 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예 엉터리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겠지요.

  

  

• bedford1 | 2012-03-16 | 추천 1

  요약하면 저 글은 그냥 대충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붙잡고 만든 소설이상의 의미가 없다입니다.
  농사도 모르고..
  - 11월말에 김매고 모내고..
  
  의료지식도 없고..
  - 자기 피를 직접 뽑아서 수혈 ㄷㄷㄷ..수혈이 자동차끼리 점프선 연결해서 시동거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해서 하는줄 아는듯..
  군사지식도 없고..
  - 다친 병사를 농사짓던 민간인인 가서 치료한다? 북괴군의 의무병도 없나요? 사전에 준비 철처히 해서

  

  

• 조으냐구 | 2012-03-16 | 추천 1

  수혈은무슨 강제로 뽑아냈겠지. 이런 모기같은 놈들
  

  

  

• 쿵쿵이 | 2012-03-16 | 추천 0

  암튼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피해가 있었다는건 사실이고
  의료시설이 낙후하여 혈액도 확보되있지 않아서 농민들의 피로 수혈을 했다는건 사실일듯 하네요.

  

  

• 쿵쿵이 | 2012-03-16 | 추천 0

  우리나라 기자들 인터넷에서 ctrl-C, ctrl-V 로 기사 작성하는것처럼
  기존 선동문구에서 적당히 발췌해서 약간 손 봐서 올리니까 저런 오류가 나왔겠죠.

  

  

• 네이션 | 2012-03-16 | 추천 0

  모내기는 봄에 하고 김매기는 여름에 하죠. 봄에는 김매기를 안합니다. 그 시점을 묘사했다고 하기엔 서사가 애초에 잘못되었다고 봐야겠지요. 한마디로 사철 분주한 농사과업수행중에도 황해도 농민들은 인민군대를 위해 자기희생을 한다는 역시 농사일은 잘모르는 평양 1프로 선전일꾼들의 나름 감상적 서사인것 같네요.

  

  

• bedford1 | 2012-03-16 | 추천 0

  농사관계를 제가 잘 모르긴 하는데 그래도 이상한 글로 보이죠....유일하게 생각해 본게 보리농사입니다..그런데...보리는 수경경작이 아닌데..모내기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보리도 김매기 하나요?

  

  

• 입장자유 퇴장불가 | 2012-03-16 | 추천 0

  보리야 가을철에 심기 시작하니...

  

  

• 논주 | 2012-03-16 | 추천 1

  L 정말 그러네요. 11월에 모내기라니... 열대지방도 아니고...

  

  

• bedford1 | 2012-03-16 | 추천 1

  연평도 포격을 지칭하는지 그냥 하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포격전인데..원쑤의 "총탄"이라고 운운하고...병사를 끌어않고 자기피를 수혈한다는 이야기도 말이 않되는 소리이고...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 만드는 식의 이야기인데..저것으로 사실 관계를 유추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지..

  

  

• bedford1 | 2012-03-16 | 추천 1

  링크를 따라 읽어보면 본문내용이 좀 오락가락하는듯...북한에서는 겨울에도 모내기 하나보다..

  

  

• bedford1 | 2012-03-16 | 추천 3

  연평도 사건이 11월말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북한에서는 모내기, 김메기를 하나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3-16 | 추천 0

  L 아마 수혈도중에 소독 안된 상태에서 하느라 균이 몸속에 퍼져들어가 수혈하던 농민과 수혈받던 병사들도 탈난 것이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 논주 | 2012-03-16 | 추천 0

  농민들 피를 수혈했다는 표현에선 뭔가 섬뜩함마저 느껴지네요.
  자발적이었을 수도 있지만, 체제 특성상 강요의 의미가 느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