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군량미 지원해준다고?
후퇴란없다 | 2012-03-14 16:59:37
조회 6710 | 추천 0 | 다운로드 1
최근 북한이 우리 측의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순수한 인도적 지원만 받겠다”라고 해 그 의도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북측이 말한 순수한 인도적 지원이란 뜻은 바로 엄격한 분배감시(모니터링)를 조건으로 한 지원은 받지 않겠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지원한 쌀 240만t 중 상당부분이 군량미로 전용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대규모 대북지원을 해도 정작 굶주리는 북한 주민에게는 분배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더구나 지난달 25~31일간 북한 인권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국내 탈북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탈북자들은 국제사회의 식량지원이 북한군(73.6%), 당 간부(69%), 정권기간(48.8%), 평양 특권측(38.8%)에게 돌아간다고 중복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지원단체들에 의한 식량분배 감시활동이 매우 제한적이며,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이런 와중에 모니터링마저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대북지원을 한다면 지원된 모든 식량은 북한 주민에게 절대 돌아가지 않고 군량미로 둔갑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정부는 지원한 우리의 쌀이 장사정포, 미사일, 어뢰, 핵으로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모르는 일이니, 절대 지원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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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jea0106 | 2012-03-15 | 추천 0
체리토마토 | 2012-03-15 | 추천 0
알보르왕국 | 2012-03-15 | 추천 0
북한 또 지원해주면 북한은 고맙다고 핵을 쏘려나?
neokingskiller | 2012-03-14 | 추천 0
초록사자 | 2012-03-14 | 추천 0
북 돼지왕국 도와줘봤자..오히려~뺨맞습니다..왜?
더 달라구 생때를 피울테니깐요..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도울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이 북 돼지왕국의 형노릇 하니깐요..북돼지왕국 잘살게 도울것입니다..
절대 중국과 북한의 협잡에..휘말리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흑표 전차 | 2012-03-14 | 추천 0
삶 | 2012-03-14 | 추천 0
흑표 전차 | 2012-03-14 | 추천 3
삶 | 2012-03-14 | 추천 2
마누라는중국사람 | 2012-03-14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