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서바이벌 및 군장 매니아님들 잘못하면 이 꼴될 수 있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2-07 00:09:43
조회 6787 | 추천 0 | 다운로드 2
지금이야 언론과 정부가 게임가지고 저렇게 괴롭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입시위주의 인성교육 부재는 무시함?)
그럼 모든 악의 원인인 인터넷을 없애던가..( -- a)
오바마 대통령은 자기 딸에게 게임 CD를 선물로 줬는데... 오바마는 약쟁이인가?
C모 일보... 참 실망입니다(게임 탓으로만 하는 기자양반의 두뇌구조가 궁금하기도함).
언젠가는...
밀리터리 관련 취미 및 서바이벌 게임이 폭력을 유발하고 살인까지 저지를 수 있다고 언론과 경찰. 정부가 혼연일체로 건수 제대로 잡으면..
아마...
그 날 체르노빌 급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지도..
훗날 유용원 군사세계는 19세미만은 이용할 수 없는 사이트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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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므흐흐 | 2012-02-07 | 추천 0
그리고 솔직히 우리가 게임이라 생각해서지 가만 알고보면
지저분한게 한두개 입니까?
더이상 실전흉내낸답시고 뻥뻥 터져나가는 머리나 팔다리 안봤으면 합니다.
초짜밀리 | 2012-02-07 | 추천 0
동장군 | 2012-02-07 | 추천 0
아니면 선거철용 언플인가? 참 궁금 하네요 학교 폭력이 인터넷 없던 시절부터 있던 일인데
수수 방관 하다가 애들이 자살까지 하니까 이제와서 부랴 부랴 마녀 사냥식으로 게임업체만 잡아대니 원..
IMF떼 금모으기 다음으로 우리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일조한 PC방과 게임업체를 이제와서 드잡는건..
토사구팽도 아니고
애들이 왜 스트레스를 받고 인성이 부족해졌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지
뭔 일만 터지면 뒤늦게 대응하는라 엄한 업체만 족치고
대화가 없는 가족관계 주입식 학교교육 인성교육 치열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등등
즉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뿌리 깊은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않은 이상 답이 없죠.
자리 보전하다가 퇴직할 생각하지 말고 원인을 미리 찾아서 제거하는 .. 참 내가 뭘 바라는지
마상편곤 | 2012-02-07 | 추천 0
유진 로 | 2012-02-07 | 추천 0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게임문화재단에 출연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법적으로 의무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 로 | 2012-02-07 | 추천 0
1. 책임 회피: 그들이라고 학교 폭력의 원인이 간단치 않다는 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되려 국민들보다 더 잘 알지도 모르죠.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려면 힘들고 괴롭지만 자기들에게 돌아오는 건 별로 없으니 게임으로 타겟을 돌리는 겁니다. 게다가 이 책임 회피는 욕을 먹기는 커녕 자식의 교육 문제에 촉각이 곤두선 학부모에게 큰 지지를 받는 효과도 있죠.
2. 돈: 어쩔 수 없습니다. 2011년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 중 가장 수익이 좋은건 K-POP으로 잘 나갔다는 가요계보다 더 수익을 많이 낸 산업이 게임 산업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런 거죠.
"저 놈들 돈 좀 만졌는데 좋게좋게 말했는데 안 주네? 갈궈야지!"
게임 업계가 기금에 투자하면 법적인 규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는 교육부의 말은 사실상 "돈 내놓으라" 라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교육부의 이 발언은 제가 기사를 찾아서 다시 링크해 드릴게요.
3. 무능 감추기: 교과부, 여가부, 문광부 모두 정권을 가리지 않고 그 무능함 때문에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는 부서입니다. 여가부는 잘 아시다시피 여성이나 가족이 진짜 원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책을 실시해 왔고, 교과부는 최근의 학교 폭력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죠. 문광부도 딱히 잘 하는게 없는데다 그들이 '쉴드'를 쳐 주고 보호해야 할 각종 문화 산업을 타 부서에게 내놓아버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한 최선책은 역시 게임이죠.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도 안 좋으니 게임을 방패로 내놓아 스스로의 무능함을 감추려는 겁니다.
영길리 | 2012-02-07 | 추천 0
그 때로 기성세대들은 "이런 불건전한 것들이 아이들을 망친다!" 라고 했지만
지금 여기 계신 분들, 돌이켜보면 어렸을 적 본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자신들을 망쳤다고 생각하시나요?
분명히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폭력성과 반사회성 등에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것이 전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지금 정부나 언론이나 몰아가는 꼴을 보면 '우리 아이들을 망쳐놓은 것은 전부 게임탓' 이라는
수준입니다.
무식인 | 2012-02-07 | 추천 0
거기에 더해서 자식관리못한 못난 부모들이 그 책임을 국가나 사회에 떠넘기는 자기위안이 절묘하게 결합한거죠(우리 애가 게임하는건 결코 내가 애들을 잘못키워서 그런게 아니야!! 절대로 게임업계나 국가가 책임져야해!!)
42333 | 2012-02-07 | 추천 0
도둑잡기 | 2012-02-07 | 추천 0
게임은 분명히 아이들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 많은 증거들(제가 하는일과 관련되어서 드리는 말씀)은 부정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만세보령님의 논리는 과학적 증거에 대한 오해에서 오는 것입니다. 과학에서의 인과관계는 확률적이지 결정론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동판매기도 돈집어넣는다고 꼭 원하는게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죠. 결정론적인 논리를 과학적 결론에 들이대면 말이 안되는 겁니다. 다만 게임과 부정적인 결과들 간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요인들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예를들면 부모의 개입정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쉽게 말해서 "멀정한 부모밑에 망나니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 훨씬 빨리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듯이 우리나락 IT강국이 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리 이런 얘기를 해도 게임산업 뒤에 있는 미디어 산업의 막강한 로비에 밀립니다. 그래서 정책화되지 못하는 것이지 그런 결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서스님도 이 이슈의 여러 측면을 함께 보셔야지, 모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무슨 해결책이 있겠습니까? 언론에서 좀 난리를 치는 경향이 있지만, 기본적인 문제인식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만...
torhaha | 2012-02-07 | 추천 0
너굴마왕 | 2012-02-07 | 추천 1
만세보령 | 2012-02-07 | 추천 1
따지고 보면..학원마피아..이거 못 깨드리면 이 나라...콜럼바인사태 안난다는 보장없음
학원마피아가 국회에 뒷돈과 압박으로 학원개혁법안 다 막아내는 현실에선.....어쩔 수 없음
부모입장에서 나도 난감합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잠실에선 120은 기본이라는.........................
김치찌짐 | 2012-02-07 | 추천 0
Lucevista | 2012-02-07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2-07 | 추천 0
뭐.. 중간고사다 기말고사다 대입이다 해서 축구. 농구도 잘 못하지만... (그나마 와리가리랑 배드민턴..ㅋㅋ)
UNUS | 2012-02-07 | 추천 0
그나마 겜이 할수 있는것중에 하나조 겜상에서 친구랑 스타하고 그렇습니다.
날 밝을때 시간이 있어야 몸을 움직이는 농구를 하든 축구를 하든 그렇죠...
학교 학원 다니느라 시간이 없는대......
푸시맨 | 2012-02-07 | 추천 2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2-07 | 추천 0
여가시설은 없고.. 죄다 학원이죠... 그나마 PC방 게임이 유일한 스트레스 배출구죠...
푸시맨 | 2012-02-07 | 추천 0
많은 아이들을 위한 여가시설이 없고 놀이도 다양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학생일 때도 pc방 노래방 밖에 간 기억이 없네요... 당연히 놀 곳과 놀 것이 없으니까 게임을 하죠.
UNUS | 2012-02-07 | 추천 0
거의 해마다 뉴스에서 봅니다
fa5050 | 2012-02-0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