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이것도 국가의 힘을 뜻하는 군요...
강대한조국 | 2012-02-06 0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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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KBS에서 방영된 수요기획을 보니 현재까지 각국의 동물원의 발전사를 말하면서
각국을 대표하는 희귀동물들이 그나라의 이미지를 대표하며 외교사절들이 방문할때마다
선물로서도 기능한다는 부분이 나오면서 특히나 흥미로웠던 것이 이런 동물외교도
각나라의 등급에 따라 그 행태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중국같은 경우 중국을 대표하는 희귀동물로서는 자이언트 팬더가 있는데 우리가
중국과 수교할때 받은 자이언트 팬더는 사실 공자로 받은게 아니라 뒷돈을 주고
사온 것이었다는 점과 그것도 소유권이 우리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임대형식으로
대여해준 것이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종족번식을 할 경우에도
그 개체는 중국의 원천소유라는 계약내용과 함께 말이죠...
이렇게 중국은 자국의 외교등급에 따라 동물외교에도 차등을 두었는데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국가에게는 팬더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2단계 국가에는 팬더를 이처럼 대여형식으로
제공하고 3단계 국가에는 그냥 판매해가는 식으로 관리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보면서 우리도 백두산 호랑이같이 우리민족정신을 대변하는 동물들이 계속 남아
있다면 동물외교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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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만세보령 | 2012-02-06 | 추천 0
바부a | 2012-02-06 | 추천 0
아크투르스 | 2012-02-06 | 추천 0
죽순만 먹는 줄 알았는데...
메카시 | 2012-02-06 | 추천 0
메카시 | 2012-02-06 | 추천 0
원래 동물원의 시초는 로마시대부터입니다. 특히 검투사경기에 이용하기 위해서 동물원형식을 취했죠.
그리고 우리나라 삼국사기 기록에도 보면 동물원(희귀한 동물)을 궁안에 만들어서 즐겼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yjw1903 | 2012-02-06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2-02-06 | 추천 0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용도로 시작되었다는 것은 첨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