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아크투르스 | 2012-02-06 | 추천 0

  그런데 완전 우리식 행사를 할께 아니라면...
  
  솔찍히 우리 전통 복장이나 악기류 등은
  
  현대전을 감당하는 군대의 모습과는 너무 이질적이라서....
  
  
  

  

  

• Elise | 2012-02-06 | 추천 0

  저는 개인적으로 철릭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나름 멋스럽기도 하고 외국인들이 보기에도 우리 고유의 의복인 한복식의 복색이므로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고구려 철갑옷도 상징적인 의미로는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유럽의 의장대들이 중세풍 플레이트 갑옷이나, 체인메일을 입지는 않듯이 조금은 덜 부담스럽지만, 우리 고유의 멋을 알릴 수 있는 철릭이 좋은거 같습니다..

  

  

• 밤고구마 | 2012-02-06 | 추천 0

  오 동감합니다. 고유의 군 예장복이라.....조선시대 철릭은 음....거시기하고 고구려 철갑같은거 어떨까요.

  

  

• 택티컬파우치 | 2012-02-06 | 추천 0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사회에서는 그렇게 못해도 군대라면 할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규격회 된연출을 할수있는 곳은 군대정도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pflaume | 2012-02-05 | 추천 0

  동감입니다. 예복이 전투복도 아니고 말그대로 예복인 만큼,
  우리나라와 민족 고유의 정신과 전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욱 뜻깊을 거라 생각하고
  현재의 계급과 문화를 절묘하게 결합, 살린다면 전통을 되살린 좋은 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계림 | 2012-02-05 | 추천 0

  의장대도 의장대지만 장성급장교 예복을 두정갑과같은 갑옷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국군의날 행사에 제병지휘관이 서양식 복제가아닌 갑옷을 입고 큰칼을 차고 열병식을 지휘하는거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ㅣ

  

  

• 그냥맨85 | 2012-02-05 | 추천 0

  수문장행사가 ....토대라면

  

  

• pflaume | 2012-02-05 | 추천 0

  panzer님 말씀듣고 생각나는게 있어 적어봅니다.
  
  저는 예전 해군 사관생도가 칠레 였나? 하튼 남미에서 예복입고 행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게 그렇게 우습더군요.. 결국 서양 사관학교 복제에서 나온 것, 우리 나름대로 해석해서 입히고
  위에 깃털 꽂아 끼는 옷 입고 행진해봐야 외국 친구들 눈에는 모방이고 흉내로 보이거든요..
  
  도대체 우리에게 훨씬 더 어울리는 옛 전통 복장을 놔두고 어디 겨우
  몇 십년 된 모방품 입혀놓고 뭐 민족의 무슨 정신을 색으로 형상화 시켰고 무슨 전통을 상징하고..
  헛소리 하는지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서 사관생도 예복의 유래, 관련 법령 등의 제반사항을 연구해서 논리를 만든 후
  이곳에서 뜻 맞는 분들을 찾아 활동해보려고 국회 도서관도 뒤지고 여러 자료도 수집했었는데,
  또 하나의 전공?을 공부하는게 벅차 미루었던 적이 있습니다..
  휴학하게 되거나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해볼 생각인데.. 이런 생각 하는건 저뿐인가요.. ㅠㅠ
  
  지난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었던 전통 의장대 처음봤을 때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