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 & 죽을복 20111219-1
한국황금전사 | 2011-12-19 20:00:29
조회 5161 | 추천 1 | 다운로드 6
사진퍼온곳-新浪網
김정일이가 황천대학에 입교(入校)했네요. 오늘 낮에 우체국에 들렀더니, 노인장 말씀이 "좋은 건, 다 처 먹었을텐데 어떻게 디졌디야~" 하시더군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 사람이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고, 게다가 워낙에 나쁜일을 많이 한탓에 객사 죽음을 면치 못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말년에 복이 있다는게 자식들이 무리 없이 장성하여 가정을 이루고, 또 그 자식들이 우애가 있시살고, 아비를 임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김정일이는 객사한 것도 모자라, 자식들간의 우애는 고사하고, 큰 자식은 외국으로 떠돌고 있는데, 이 사람은 자기 아버지가 죽어도 권력의 속성상 아마 쉽게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예견됩니다.
하기사 김정일이 자신도 형제간에 우애가 없었는데, 자식대에 그런 걸 바란다면, 사치겠죠. 결국 많은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은 사람은 끝이 좋지 못한가 봅니다.
한편 김정일이가 죽을 복이 있다는 말도 들리더군요. 나쁜 짓을 많이 한 탓에 고통스럽게 죽어야하는데, 급살을 맞아서 허망하게 죽어버렸으니, 개운치 않다는 의사겠죠.
몇 년 전, 제 지인의 아는 사람이 소위 "귀신 잡는 사람들"이라는 퇴마사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2012년에 우리와 북한 사이에 길이 열린다고 했다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쯤으로 알아들었는데, 지금 같아선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세상 참 희한합니다.
아래 사진은 北京에 있는 북한 대사관 동정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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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bac | 2011-12-20 | 추천 0
아니면 주중국 북한대사관 앞입니까.
사람들 얼굴이 북한 사람들 같아 보이지 않는군요. 대부분 광대뼈가 툭 튀어 나오고 몰골이 앙상해야 하는데...거 참 이상하군.
본인이 가끔이나마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만나 보면 대부분 키가 작고 한 마디로 가난에 쩌든 형태이던데..
팩맨 | 2011-12-19 | 추천 0
panzer | 2011-12-19 | 추천 0
"동지 ~! 나라우! 동지떔에 나 총살당한 사람이야"
"정일 동지~! 나요. 당신땜에 나와 내 가족 모두 수용소로 가서 여기까지 왔소."
"장군님!! 장군님만 믿고 있었다가 식량배급 다 끊겨서 전 굶어 죽었습네다."
hakdeok | 2011-12-19 | 추천 0
뭣 때문에 그렇게 고집불통인지..
Mankind | 2011-12-19 | 추천 2
(정이리는 이제 이제 호성성님한테 지옥전입기념 줄빠따 맞음 되겠네요)
유현영 | 2011-12-19 | 추천 0
문중위마눌님 | 2011-12-19 | 추천 0
Patriotism | 2011-12-19 | 추천 0
면피용으로 직원 가족들 일부러 등장시킨 것 같습니다.
그냥맨85 | 2011-12-19 | 추천 0
panzer | 2011-12-19 | 추천 0
남북한은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
TT | 2011-12-19 |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