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3]

• s.sgt | 2011-12-19 | 추천 0

  이날 난 고등학교 동창 두명과 송도로 놀러 갔었는데 제대하고 복학 한후 첫여름방학에 송도해수욕장 가는길에 소식듣고 해수욕장에서 만세의 술판을 ....ㅎㅎㅎ

  

  

• 유현영 | 2011-12-19 | 추천 0

  일단 지금 사재기는 없다고 하더군요.(뭐, 하고있는곳도 있겠지만요;;;)
  그나저나, 저때면 전 4살이였네요;;;; 기억도 안남;;;

  

  

• 문어 | 2011-12-19 | 추천 0

  ㅠㅠ... 전 94년 그날 토욜이었죠... 외박나갔다가 30분만에 부대 육공타고 복귀 ㅠㅠ, 몇달만에 외박이었는데....그날 실탄 지급받고 전 연대 병력이 연대장님의 훈시와 부대 분위기에 진짜 전쟁나는 줄 알았습니다.

  

  

• 마상편곤 | 2011-12-19 | 추천 0

  rafale mk2//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었던건 김일성 사망 이전입니다. 미국의 최후 통첩을 받고 북한이 핵사찰 수용을 받아들이면서 사태가 마무리된 뒤였지요. 김일성은 미국이 진짜 폭격을 할 작정이였다는데 큰 충격을 받고 유화책 몰두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 남북정상회담까지 제안했던거구요. 그러다가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해버렸습니다.

  

  

• 하늘나비 | 2011-12-19 | 추천 0

  저는 전역교육대 들어간지 하루만에 김일성 죽었습니다.....ㅡ,,ㅡ

  

  

• cavin | 2011-12-19 | 추천 0

  상병때였었나...하여간 점심먹으러 내려가다 다시 후다닥 올라가서 완전군장 쌌던 기억이 ...

  

  

• 언데드전사 | 2011-12-19 | 추천 0

  저때 병장때였는데 월욜에 복귀날이었는데.....부대 전화해 봤더니 일단 월욜에 들어오라구 했던격이..ㅋㅋㅋㅋㅋ

  

  

• FD3S | 2011-12-19 | 추천 0

  그때가 토요일이었죠... 학교 갔다가 오니, 전쟁난다고... ㅎㄷㄷ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2-19 | 추천 0

  난 초딩때.... ㅋㅋㅋㅋ

  

  

• mark70 | 2011-12-19 | 추천 0

  전 김일성 죽기 하루전에 전역했습니다. 그날 사복입고 친구 만나러 나왔는데 저 소식 듣고 뛰어가는 현역군인들을 보고 가슴을 쓸어 내렸던 기억이납니다.

  

  

• C.P.3012th | 2011-12-19 | 추천 0

  지금 예비군 4년차 마지막 동원예비군인데 등록지인 부산에서 떠나있지만 소집된다면 바로 응소하겠습니다.

  

  

• 찾고잡자 | 2011-12-19 | 추천 0

  저는 그때 FEBA 에 있었는데 비상도 안걸리고..휴가병들 복귀도 안시켰는데.....영변 핵 때는 정말 고생했렀죠...후방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더군요....김일성 사망시 전방에 계셨던분들 계시나요? 자희 부대만 그랬나요?

  

  

• 코스모스 | 2011-12-19 | 추천 0

  내무검사 대신 총기수입을 했지요. 목요일에 죽었는데 비상은 토요일 걸렸죠. 그것도 뉴스보고.

  

  

• 정하 | 2011-12-19 | 추천 0

  전 저때 대학생이였고 막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눈앞이 캄캄했던 기억이 납니다...

  

  

• Kikyou | 2011-12-19 | 추천 0

  저때가 고2 여름때 헐;

  

  

• navsea | 2011-12-19 | 추천 0

  전 그때 진해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거기다 토요일이라 집이 장복터널만 넘어가면 바로 나오는 창원이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하교하는대, 장복 터널 앞에 군 검문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모든 대중교통은 올스톱이었죠.
  휴가 외박 장병들 복귀 명령 했었는대.. 갑자기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군요.. 진해가 해군 도시다 보니...
  걸어 내려가는 하얀 정복을 입은 장병들의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

  

  

• uzi9mm | 2011-12-19 | 추천 0

  이때 제가 중3 때였는데요... 연합고사를 앞두고 여름방학때 학교 나와서 보충수업 하는데
  선생님이 오시더니 김일성이 죽었다고 이야기 하시던게 기억이 난다는...

  

  

• Patriotism | 2011-12-19 | 추천 0

  저 집안은 심장이 약한 집안이군요.
  너무 퍼먹어서 그럴 겁니다.
  

  

  

• 만두가좋아 | 2011-12-19 | 추천 0

  신기하게 일성이나 정일이나 토요일에 죽었군요.

  

  

• 빤스지기 | 2011-12-19 | 추천 0

  저거 발표했을떄 토요일 오후,중대막사에서 월요일에 전방으로 나가는 진지 공사 겸 대대훈련 물자준비중이었죠.
  덕분에 우리만 비상 안걸렸죠. 월요일에 진짜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니..
  그때 트럭에 완편 보병대대(4각 편제때) 가 한 15대나 되는 트럭타고 이동하니 길거리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얼굴 표정이 .....

  

  

• panzer | 2011-12-19 | 추천 0

  ㄴ 영화 '2012' 처럼 지구가 멸망하게 될 지도 ... 물론 시나리오는 다른 상황이겠지만 ...

  

  

• kalashnikov | 2011-12-19 | 추천 0

  94년 8월7일이 전역일 이었는데 휴가 신고 대기중이던 동기들 휴가 중지...완전군장 싸고 비상에 전역을 못하니 마니 혼란 스러웠죠...그래도 전역은 제대로 하긴 했네요 말년에 꼬여서 야외훈련 다 뛰고 고참들은 말년에 푹 쉬다 가더니 ...

  

  

• 은빛총알 | 2011-12-19 | 추천 0

  ㅋ 일병선임일때 김일성죽고 일주일계속 비상 한여름이라 완전힘들었지요

  

  

• 브로드피크 | 2011-12-19 | 추천 0

  날짜보니 동원 2년차 였을때군요.

  

  

• 블리츠 1941 | 2011-12-19 | 추천 0

  일차 핵위기때 훈련소에서 훈련 받는데 야간에도 훈련 엄청 시키더라구요
  정신교육까지. 미국 월드컵때였는데 뜨거운 여름 월드컵에 핵위기까지
  자대배치 받으러 부대 위병소에서 라디오로 들은 김일성 사망 소식까지

  

  

• 검마르 | 2011-12-19 | 추천 0

  94년 7월...말년병장이었었는데...일주일간 군화를 못벗었었다는...ㅆㅂ

  

  

• 가이버 | 2011-12-19 | 추천 0

  지금 북괴 두목이 디졌으므로 이제는 군부 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어디로 붙어야할지 열라게 짱구들 굴리고있겠죠.
  친중 파와 자주 파 간의 파벌싸움으로 상당히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벌일겁니다.
  남침요??
  그럴 정신이 있을까요>? . 지들도 앞으로 먹고 사는 현실적 문제가 바로 코 앞인데요. 디질려고.
  누가 먼저 상대 조직을 죽이냐에 따라 자신의 앞날이 결정돼냐 마냐 하는 목숨 건 전쟁을 (내분) 곧 시작할겁니다.
  우리는 북괴 내 친중파의 움직임에 주시할 필요가 있지요.

  

  

• 따닥이 | 2011-12-19 | 추천 0

  저는 전역을 했고,복무중인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모두 1주일씩 전역일자가 연기되었었지요...
  
  지금도 그렇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 MacArthur | 2011-12-19 | 추천 0

  저때 제가 상병계급 달고 있었을때죠
  

  

  

• keith | 2011-12-19 | 추천 0

  난 저때 동원3년차였군....! 열심히 노가다하다.. 혹부리 사망소식에 낮술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