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빤스지기 | 2011-12-18 | 추천 3

  이지에잇은 정확히 말해 개선된 서스펜션을 장착한 셔먼입니다.
  M4A3 형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M4A2형에도 존재합니다.
  이지에잇과 기존의 셔먼과의 방어력차이는 거의 없는 편이고 (기존의 주물식 차체에 이지에잇 서스펜션만 장착한 셔먼도 있슴)
  주포만 76mm입니다.
  이것도 주포탄이 신형탄이 아니면 티이거를 상대하지 못했죠. 쾨니히스는 꿈도 못꾸고요
  1944년말 가까이 되면 상당수의 일반 셔먼도 76mm 포를 장착합니다.
  
  발지 전투에 겨우 참가했다는 이지에잇은 아마 M4A3E8W형일겁니다.
  W란 WET이라는 물을 채운 포탄케이스를 지칭하는것으로 1944년 12월부터 전선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것은 셔먼이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일명 론손라이터 라고 불려서 이것을 방지해 보고자 시도했습니다.
  셔먼가지고 될문제는 아니었고 76mm가 아닌 90 mm 포가 필요했으며 M26이 나와야 했죠

• 땅파는사람 | 2011-12-19 | 추천 0

  마르세유님 저도 월드오브탱크를 하고 잇습니다
  
  그 게임에 빠져서 2차대전당시 각국의 전차들을 족보별로 연구(?)를 좀 하고잇는데 상당히 재미잇는 사실이 보이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게임상의 모든 전차들은 실제 존재햇던 모델들이고,
  
  T29,T32,T34,T30등 각종 테스트베드들과 파생형이 존재한다는겁니다,구한 자료가 모조리 영어(크악!)
  
  뿐이라 실전투입 여부와 자세한 내용은 알수없지만, 미군도 상당수의 전차를 연구햇던건 사실입니다
  
  더더욱 놀라운것은 120mm포의 실존여부입니다 게임상의 T34의 120밀리포가 실존햇더군요
  
  당시 그 포의 탑재가 가능햇던것은 T29모델이 엄청난 확장성을 가진덕이라 봅니다
  
  뭐 게임상으로도 무섭대두(?)일 정도로 대갈장군이지요 -_-;;
  
  아마도 양산에 들어가지못한것은 생산성이라던가 하체의 내구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T95의 시제차량을 3대나 만들엇던것을 생각하면 기동성때문인것은 아닌것같더군요 ㅡㅡ;;
  
  아 그리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잇는데 M26의 초기형이 베를린전투에 참가햇엇다는 자료를 본적이
  
  잇는데요, 이건 자료좀 찾아보고 한번 올려보도록 하겟습니다

  

  

• 마르세유 | 2011-12-19 | 추천 0

  삼천포로 빠지자면....월드오브탱크에서는.....기동력이 더 좋은 m4일뿐...포는...저티어용이고 자기보다 티어 높으면 다 팅기는 포입니다....방어력은 안습이고..~~

  

  

• 펜리스펜릴 | 2011-12-19 | 추천 0

  다소 오해가 있을듯해서 정리하자면 40년대 초반기술수준으로 셔먼은 최고수준의 전차가 맞습니다. 다만 티이거 전차의 완성도가 이미 60년대 냉전시절의 전차기술과 맞먹고 있었다는 점입니다.(화력방어력 기동력 삼대요소중 부족한건 '기동력'하나 정도였다고 볼수있습니다.) 즉 현재 수준 기술력으로 셔먼전차급을 m1a3 에이브람스전차라고 가정했을때 티이거는 2030년대쯤 나왔을 SF공상과학 전차급으로 강력했습니다. 판터역시도 그 수준이였죠. T34/85버전도 실은 이정도 완성도였습니다.
  비교대상을 m48a1정도로 두고 90밀리 포탄과 장갑 그리고 기동력을 본다면 초기 패튼시리즈는 문제점이 적지 않았기에 오히려 판타 a형과 비교한다면 판터 a형이나 후기형에서는 m48초기형보다 우수할수있다는 가정도 가능합니다. 물론 파노라마식 광학 조준장치를 감안한다면 48이 우수하지만 판터 F형까지가면 이녀석도 '파노라마'식 광학조준장치를 장착한다는 가정이 있었죠. 역시나 공산권 우수전차인 T55/56시리즈와도 유사한 성능을 보일수있었습니다. 물론 이경우엔 55/56시리즈가 워낙 우수해서 48과 달리 다소 우세한 판정이 나올수있겠지만, 미국은 에이브람스 시리즈 이전에 분명히 말해서 전차성능면에서 최고는 결코 아니였습니다. 가장 우수하다고 자부하는 에이브람스도 실은 주포는 독일제...초범장갑은 영국제....엔진만 미국제....인셈입니다.....쩝....

  

  

• 펜리스펜릴 | 2011-12-19 | 추천 0

  미국이 당시 엄청난 공업역량을 발휘해 순식간에 만단위에 준하는 셔먼을 뽑아내긴 했지만, 그게 한계였습니다^^;;; 일부 수정학자들의 주장을 조합하면 미국은 2차대전부터 이미 '외계인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묘사되곤 하는데 2차대전 이전의 미국은 '개도국'으로 치부되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즉 셔먼이전에 미국의 전차댓수는 수백대도 안되었습니다. 정말 어이없지만 이게 당시 미국의 현실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m3와 같은 전차가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병대'로 여전히 국경을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panzer님 말씀대로 개발당시 셔먼은 엄청난 전차였습니다. 지금으로 친다면 m1a3급을 능가합니다.(m1a3급이 기존 미국의 전차 m2나 m3급이라고 가정한다면 셔먼은 흑표수준보다 한단계 더 능가하는 전차로 메르카바4 보다 더 우수한 전차라고 봐야 마땅합니다.) 다만 유럽에서 2차대전 중반기 이미 러시아와 챠탈레 전투....쿠르스크 대기갑전을 치뤄낸 유럽의 '전차수준'이 너무 우수했던 것뿐입니다. 인류 역사상 양대 진영이 추정 오천대 단위의 전차를 투입해 전투를 진행한 초 물량의 대량 기갑전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미국도 셔먼 개발 당시 비교적 공개되어있던 독일의 3호전차나 4호전차 수준을 예측하고 만든것으로 채 1년도 되지 못해 5호전차 티이거라던가 판터 티이거2 등과 같은 '괴물'급 전차가 등장할것이라곤 예상못했죠. 이에 충격받아 노획한 티이거 전차(영국이 북아프리카에서 노획)라던가 노르망디 이후 킹 티이거 라던가 판터를 노획하여 이를 참고해서 급히 괴물 전차들을 개발했으나(이전부터 셔먼을 능가하려는 전차개발계획은 있었다합니다만....이른바 '정설'은 이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차대전이 종전되어 투입되진 못했고 영국의 센츄리온이 2차대전 말기에 투입되었다는 문서가 공개되기도 한걸로 압니다. 결국 이당시 개발된 미국 전차들은 먼지만 쌓이다가 6.25때 투입되어 실전테스트해보는 경험을 하게되죠. M26퍼싱이 대표적인데....워낙 문제가 많아 6.25기간동안만 개선된 모델이 추가 투입되고 어느새 '패튼'시리즈가 되고만....경우라고 알고있습니다. 6.25초기 동구권의 명작 T34/85와 대결한 셔먼은 그래도 좀 괜찮은 76밀리 버전이 적지 않았습니다만 이스라엘이 개량한 105밀리 장착 수퍼셔먼이 아니고서는....(이것도 중동전 버전임) 특히 셔먼은 접지압면에서는 T34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이는 기동력면에서의 불리함과 함께 85밀리와 76밀리의 대결에서도...역시...방어력도 역시 T34가 경사장갑과 두께면에서 셔먼에 근소차 우세....(근데 실은 근소차가 아니니..) 미국도 이점에서 역시나 퍼싱만이 해답이였고 영국또한 코메트를 투입하다가 센추리온을 투입하는 긴급조치로 지상전력의 불균형을 맞추려 했던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정작 셔먼외 대개 전차전력들은 초기 이후로는 덕인...화력지원 즉 포병역활에 충실한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이는 당시 북괴군의 공중전력이 부실하여 이른바 미그밸리이상을 확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른바 한강 이남에서 철저하게 미군의 공중전력에 지상전력이 박살났기때문이라는데 최근엔 미그밸리부근에서 만큼은 미공군도 별수없이 많은 피해를 냈음이 드러났더군요.

  

  

• panzer | 2011-12-19 | 추천 0

  유럽전선에서는 독일군 전차랑 비교하면 좀 열세긴 했어도 반대로 태평양전선에서 일본군하고
  
  싸울때는 완전히 티이거 급이었지요.

  

  

• 만세보령 | 2011-12-19 | 추천 0

  엠사는 그 자체가 방호력에서 독전차하고는 비교하기가 어려운 처지죠. 실상 상륙후에 독일전차는 공군이 잡은 것이지 엠사가 잡았다고 하기엔......물론 잡을 상대가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지만요.

  

  

• 빤스지기 | 2011-12-18 | 추천 3

  이지에잇은 정확히 말해 개선된 서스펜션을 장착한 셔먼입니다.
  M4A3 형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M4A2형에도 존재합니다.
  이지에잇과 기존의 셔먼과의 방어력차이는 거의 없는 편이고 (기존의 주물식 차체에 이지에잇 서스펜션만 장착한 셔먼도 있슴)
  주포만 76mm입니다.
  이것도 주포탄이 신형탄이 아니면 티이거를 상대하지 못했죠. 쾨니히스는 꿈도 못꾸고요
  1944년말 가까이 되면 상당수의 일반 셔먼도 76mm 포를 장착합니다.
  
  발지 전투에 겨우 참가했다는 이지에잇은 아마 M4A3E8W형일겁니다.
  W란 WET이라는 물을 채운 포탄케이스를 지칭하는것으로 1944년 12월부터 전선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것은 셔먼이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일명 론손라이터 라고 불려서 이것을 방지해 보고자 시도했습니다.
  셔먼가지고 될문제는 아니었고 76mm가 아닌 90 mm 포가 필요했으며 M26이 나와야 했죠

  

  

• 아크투르스 | 2011-12-18 | 추천 0

  있는데 안 준게 아니고...
  없어서 못 준게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