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철수 후 이란에 찰싹 달라붙은 이라크, 영공통과 안돼~

대갈장군 | 2011-12-18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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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란 공격을 위한 영공 통과는 절대 허용 못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또한 이란에 대한 제재에 있어 아랍연맹의 합의에만 동참할 것이며
개별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한다거나 협조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말리키 총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1)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하지 않는다는 담보를 제공하면
   우라늄 농축을 일정 수준에서 동결 하겠다.

2)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돕는 행동을 중단 하겠다.
   찜쪄먹든지 알아서 해라.

워싱턴은 이라크 총리가 이란의 메신져 역활을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한다.
이라크를 통과하는 이란 공격 루트는 가장 중요한 길목이다.
미군 철수와 함게 이 길도 막혀버렸다. 



이란 정보 장관은 사우디 차기 국왕과 정보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절대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다. 만약 이스라엘의 단독 행동에 사우디가 협력한다면
그 결과는 엄중할 것이라는 테헤란의 경고를 전달했다.



지난 금요일(현지 시각) 워싱턴을 방문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이란의 핵시설이 대부분 지하로 숨어들었다, 공격해도 그 효과는 미미한 대신
져야할 부담이 너무 크다. 강력한 제재를 하고 있으니 단독 군사 행동은 자제하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 말은 단독 행동에는 어떠한 지원도 없으며 그 결과는 고스란히
너희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스라엘은 북한과 이란이 합동 작전에 나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의 유화적 태도나 이란의 제안 등이 동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준도 적절히 조율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의 제안은 핵무장을 위한 시간벌기 수단인데 이것은 북한 학습 효과다.
미국은 대북 식량지원을 약속했다, 이란 핵사태의 미래가 예견되는 사건이다.

결국 핵무장한 이란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며, 이스라엘은 양자 택일의 기로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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