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헬리건!!!
sentinal | 2011-12-17 13:59:49
조회 9117 | 추천 0 | 다운로드 21
지난 14일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올해의 탑 헬리건(Top Heligun) 시상식
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재호(33.3사36기) 소령이 올해의 탑 헬리건으로서 김상
기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습니다 ^^
탑 헬리건은 공군의 탑 건과 비슷한 의미로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에게 붙는
최고의 영예라고 합니다. 탑 헬리건의 영광은 근무경력, 비행기량, 전문지식 등
사전 심사를 통과한 36명의 조종사 가운데 개인사격 최우수 조종사가 차지하는
것입니다.
지난 10월, 올해의 탑 헬리건을 선발하기 위한 비승사격장의 모습은 전투현장
을 방불케 했습니다. 최고 기량의 조종사 200여 명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
발된 36명이 로켓과 기관총 등 실제 전투사격을 벌입니다.
탱크 잡는 코브라 헬기가 2.75인치 로켓을 잇 따라 발사합니다. 순식간에
1,500m를 날아간 로켓은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합니다. 이번엔 대전차 토우
미사일 차례. 발사기를 떠난 지 10초 뒤에 2.4km 밖의 목표에 한 치의 오차 없
이 정확히 명중됩니다. 20밀리 벌컨이 불을 뿜자 지름 25m의 표적이 총탄세례
를 받아 벌집으로 변합니다.
헬리건들은 항공기가 로터리 진동에 의해 진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
고 안정된 자세를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토우미사일 야간사격
과 20밀리 벌컨을 움직이면서 쏘는 기동 사격 등이 포함돼 예년보다 훨씬 까다
로웠다고 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고의 공격헬기조종사가 되기 위해 오늘
도 훈련을 거듭하는 헬기조종사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냅니다.
)
)
)
1
댓글 [6]
AH-1S도 현대전에 맞게 개량한다고 하는데..
유돈 | 2011-12-17 | 추천 0
항공사격도 꽤나 많이 따라갔었는데.. 거의 발칸과 2.75롸켓이 대부분이죠.. 요즘엔 펑펑~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10년(2000-2002)이 지난 이야기라..
아침에 점호를 마치고 걸어가는데 전투화에 뭔가 걸려 있길래 봤더니 토우 미사일의 그것으로 추정되는 전선이.. -_-;; 엄청나게 깁디다.. ㅋㅋ
철의군단 | 2011-12-17 | 추천 0
나이스 | 2011-12-17 | 추천 0
푸십육 | 2011-12-17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2-17 | 추천 3
AH-1S도 현대전에 맞게 개량한다고 하는데..
UNUS | 2011-12-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