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bac | 2011-12-17 | 추천 2

  아프칸을 비롯한 중근동 지방의 이슬람 종교는 원래 보복을 잘 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무척 잔인합니다. 특히 약한 여자들과 약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잔인합니다.
  
  어떻게 포교를 하는데 칼을 들이 댑니까. 적어도 종교라면 사랑이나 자비로움을 가르쳐야하고, 또 창시자도 고난을 받다가 가는 게 정상이지, 그런데 회교도 창시자인 마호멧은 전사였고 싸우면서 포교하였고 나중에 사라센제국(종교+왕국)의 제왕이 되고 여러 궁녀들을 거느리고 재미보면서 살다가 세상을 떴습니다. 그리고 그 제국을 승계하는 자리 다툼을 하다가 종파가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게 됩니다. 즉, 누가 마호멧의 혈통를 가장 많이 받았고 칼리프에 오를 수 있냐에 따라 나뉜 것입니다.그런데 피를 머리에 퍼부으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행사를 합니다. 뭐 별 것도 아닌 궁중에서 정통파 승계 때문에 흔히 역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도 주접을 떱니다.
  
  그리고 몽고애들이 침략했을 때 지금의 아프칸 탈레반(일종의 게릴라) 같이 몽고 병사를 암살(어새신)하다가 임자를 만나서 나중에는 성안에 갇혀서 몽땅 죽었고 덩달아 잘 살던 사람들도 도매금으로 다 죽었습니다.
  

• K-9포대장 | 2011-12-19 | 추천 0

  보통 기독교 하면 개신교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광의의 기독교는 캐톨릭, 개신교, 동방정교 등 여러 종교를 통합해서 부르는 명칭이 됩니다... 과거 기독교도 잘못한 점 많이 있습니다... 요즘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잘못을 하고 있어 세간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에 나오는 기독교는 협의의 기독교(개신교)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광의의 기독교(캐톨릭, 개신교, 동방정교 등 모든)를 칭하는 건가요? 십자군 전쟁의 기독교는 광의의 기독교가 맞을겁니다... 과거의 기독교(광의)를 말하면서 현재의 기독교(협의)와 비교해서 많은 말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구분하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참고로 저도 개신교지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욕하는건 상관 없지만 예수를 욕하거나 성경을 욕하지는 말아달라고....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 마상편곤 | 2011-12-19 | 추천 0

  이슬람이 유독 잔인하게 아니라 중세의 관습을 그대로 아직까지 유지한거고
  기독교는 근세이후 인본주의의 영향으로 바뀐겁니다.

  

  

• 영길리 | 2011-12-18 | 추천 0

  기독교도 원리주의대로 하면 충분히 폭력적이고도 남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마녀로 몰아 잔혹한 학살극을 벌이던게 카톨릭입니다.
  여성들은 남성의 정신을 홀리는 악마이다 란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하던 것도 카톨릭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든 신을 믿고 그 신을 위한다고 생각한다면 천국 간다고 믿는 일신교들인데
  어떤게 폭력적이고 어떤건 평화적이고 따질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슬람은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게 변화하지 않았고
  카톨릭은 변했다는게 다른거죠.

  

  

• 돌고루끼 | 2011-12-17 | 추천 0

  bac님의 견해가 정확합니다.
  미국은 절대 이길수 없는 전쟁을 수행해 온겁니다...왜냐하면 미국은 게릴라들에 대응해 너무 신사적으로 작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게릴라전에는 어떤 방식으로 응수해야 되는지는 예전에 아프간을 침공한 소련군들이 정답입니다.
  다만 소련군이 견디지 못하고 철수한 이유는 미국과 아랍국들이 무자헤딘 게릴라들에게 제공한 무제한의 물적,인적 지원 덕분입니다.

  

  

• bac | 2011-12-17 | 추천 0

  밤고구마님, 자유스럽고 평화스런 분위기에서는 기독교가 극성인 것 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기독교는 잔인하지가 않습니다. 옛날 십자군 전쟁이야긴 뺍시다. 당시 십자군들이 주로 죽인 사람들은 회교도 보다도 유대교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참조로, 징기스칸 군대는 많은 외국인들을 고용했는데 회교도는 아주 적었고 믿지 않았습니다. 워낙 배반을 잘하고 복수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한국인이 선교사도 아닌데 이락에서 참수되어 목하고 몸을 따로 버렸습니다. 그 참수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서 내보낸 게 회교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힘없는 사람들에게 무지하게 잔인한 싸가지 없는 놈들이 회교도들입니다. 이런 회교도들을 다룰때 미국처럼 다루면 월남전 꼴 나고 반감은 반감 대로 더 사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잔인하게 다루면 됩니다. 가령 후세인 시절 이락에서 어떻게 종교지도자들을 처리했는지 알아 보시면 알 것입니다. 또, 스탈린 시절의 중앙아시아 회교도 자치국가들의 회교도들에게 어떻게 처신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 밤고구마 | 2011-12-17 | 추천 0

  혹시 이슬람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이슬람도 극렬 과격 분자가 있고. 평화적인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도도 마찬가지지요...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전도하는 것은 뭐...
  한국 기독교가 참 극성이지 않습니까? 어느 종교가 더 폭력적이라고 말하는것은 정말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 할수있다 | 2011-12-17 | 추천 0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이야기 추천....

  

  

• 혜보명준 | 2011-12-17 | 추천 0

  결국은 교황이 권력을 찾기위해 신을 이용한 거죠.
  
  물론 이 교황은 일개월 차이로 원정에 성공한 것을 모르고 신의 곁으로 갑니다.
  
  1차 십자군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교황이 원한데로 제후들과의 영토 전쟁을 종결시킨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이슬람세력은 십자군과의 전쟁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영토 전쟁을 벌입니다.
  
  단결하지 못한 세력의 참패죠.

  

  

• 혜보명준 | 2011-12-17 | 추천 0

  십자군 전쟁의 시작은 엉뚱한데서 시작합니다.
  1차 십자군의 시작은 교황이 "카노사" 굴욕이라 불리는 사건을 일으키면서 발단이 됩니다.
  황제를 파문하고 카노사에서 맨발로 눈을 맞으면 용서를 구하죠.
  물론 파문에서 벗어나지만, 황제의 굴욕은 1차 십자군 전쟁의 발단을 만듭니다.
  그 사건을 만든 교황의 다음 교황이(이름 기억안남) 교황청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압박을 시작하죠.
  결국 프랑스로 건너가 자기의 입지를 굳힐 생각으로 "신이 원하신다"라는 말로 제후들을 꼬득입니다.
  황제나 왕이 아닌 제후들과, 특히 황제의 제후였던 한명이 십자군에 참가하고, 특히 이들이 출발전
  대교주 한명과 빈민들(부녀자, 노약자, 어린아이)이 포함한 10만명 정도가 먼저 움직입니다.
  결국 먼저 움직인 이들은 소아시아로 넘어가면서 거의다 전멸하고, 뒤에 제후들은 지금의 시리아 지방과 이스라엘 지방의 해안을 다 점령하고 십자군 왕국을 세웁니다.
  
  

  

  

• 아크투르스 | 2011-12-17 | 추천 0

  그리고 십자군은 역사에 뚝떨어진 이단아들이 아닙니다....
  500년 경 부터 북 아프리카 지역의 해적들의 만행이 이탈리아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고
  이슬람화 이후에는 로마 교황 잡으러 이슬람 해적들이 로마를 습격할 정도로
  엄청난 공격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었답니다...
  
  한때는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지역에서 50km를 걸어야 한 사람을 만날 정도
  다할 정도니.. 얼마나 심각한 지경 이었는지 감이 오실껍니다...
  
  그런 역사가 600~700년 흐른 후 유럽의 대 반격이 십자군입니다...
  생뚱 맞은 약탈 놀음이 아니란거죠 ~
  
  

  

  

• 아크투르스 | 2011-12-17 | 추천 0

  밤고구마님
  
  그 십자군은 거의 1000년 전 이야기이고
  
  저들은 지금 2011년에도 그 상태라는게 문제죠...

  

  

• 포병솔 | 2011-12-17 | 추천 0

  누가 더하고 덜하고는 아니고 단지 시대를 못 따라가는 정도랄까요?
  현대 시대에 맞는 도덕이나 사회적 관념은 절대 아니죠

  

  

• 밤고구마 | 2011-12-17 | 추천 0

  
  bac님. 그냥 참고 삼아 적어보는데요. 십자군을 내세운 기독교는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기독교가 아닌 이유로 도시 주민 전체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몰살시킨적도 있었구요.
  ( 명령을 내린 사람이 대주교...ㅡㅡ; )
  이슬람이라서 특별히 더 폭력적이고 그런건 아닙니다.

  

  

• Kikyou | 2011-12-17 | 추천 0

  미국은 그냥 아프간 접고, 이란이나, 북한좀 손봐주길...

  

  

• bac | 2011-12-17 | 추천 2

  아프칸을 비롯한 중근동 지방의 이슬람 종교는 원래 보복을 잘 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무척 잔인합니다. 특히 약한 여자들과 약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잔인합니다.
  
  어떻게 포교를 하는데 칼을 들이 댑니까. 적어도 종교라면 사랑이나 자비로움을 가르쳐야하고, 또 창시자도 고난을 받다가 가는 게 정상이지, 그런데 회교도 창시자인 마호멧은 전사였고 싸우면서 포교하였고 나중에 사라센제국(종교+왕국)의 제왕이 되고 여러 궁녀들을 거느리고 재미보면서 살다가 세상을 떴습니다. 그리고 그 제국을 승계하는 자리 다툼을 하다가 종파가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게 됩니다. 즉, 누가 마호멧의 혈통를 가장 많이 받았고 칼리프에 오를 수 있냐에 따라 나뉜 것입니다.그런데 피를 머리에 퍼부으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행사를 합니다. 뭐 별 것도 아닌 궁중에서 정통파 승계 때문에 흔히 역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도 주접을 떱니다.
  
  그리고 몽고애들이 침략했을 때 지금의 아프칸 탈레반(일종의 게릴라) 같이 몽고 병사를 암살(어새신)하다가 임자를 만나서 나중에는 성안에 갇혀서 몽땅 죽었고 덩달아 잘 살던 사람들도 도매금으로 다 죽었습니다.
  

  

  

• bac | 2011-12-17 | 추천 0

  미국식 자유 민주 우쩍고 해서는 절대로 승리 못합니다.
  
  베트남이 캄보디아 침공 후 어떻게 폴포트를 공격했는 지를 보고 그대로 해야 성공합니다. 아프칸의 탈레반은 원래 잔인한 데 종교 마저 잔인하고 보복하라고 부추기는 이슬람을 믿으니 그 잔인+복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아주 진짜로 잔인한 사람들을 만나면 쑥 드러가고 찍소리도 못합니다. 그 예가 징기스칸입니다. 이곳의 원래 호라솜 제국이었는데 몽고군대에게 엉까다가 몽땅 죽어버렸습니다. 그후에는 그냥 납작엎드렸습니다.
  
  미국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한 것입니다.

  

  

• 잇빨중사 | 2011-12-17 | 추천 0

  제 개인 생각입니다만.
  
  이미 두번 째인가 이라크 미군 총사령관이 (거의 정치인. 이름은 까먹었음) FTA 수십 배에 달할 만한 초법적 비과세 형식으로 법을 바꾸어 놓고 나가 현재 이라크 경제적 식민상태이고, 경제랄 것도 없지만 엄청난 이라크에서 뽑을 만한 가치는 충분히 뽑았습니다. 다시 후세인 같은 사람이 일어나면 어쩌나... 이건 미국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 되네요. 쉽게 말해 현재 이라크는 외국 기업-특히 미국 기업의 경우 관세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후에 조정하겠죠. (그 두번 째인가 사령관은 그린존 벗어나면 블랙워터에게 경호 받았음)
  
  어차피 치안은 불안하고 무주공산에 서로 싸우게 놔두는 게 미국 전략입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규합도 되기 힘들지만 후세인 같은 힘의 규합은 한 20년 걸려야/지나야 가능할 듯. 미국은 지금 다음 목표에 집중 중...

  

  

• 으짜라거 | 2011-12-17 | 추천 0

  간혹 역사책을 조금 들여다보면, 아프간 사람들은 천성이 배신,약탈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시무시한 사람들 같습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2-17 | 추천 0

  그냥 보복차원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여성들 다 데리고 자유국가로 피난시키게해야죠..
  
  아마 부르카입는 여성없는 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이 점령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 부식차선탑 | 2011-12-17 | 추천 0

  마수드 장군이 다시 살아돌아오지 않는 이상 저 동네는 막장입니다.

  

  

• 쿵쿵이 | 2011-12-17 | 추천 0

  얼마전에 다큐를 보니까 미군 협력자와 통역하던 사람들 달아날 궁리만 하더군요.
  이라크와 달리 도무지 국가로서 자립할 토대가 없어요.
  도로 탈레반 세상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