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4]

• 천사의반란 | 2011-12-08 | 추천 7

  다른 말들은 서로 받아 들이지 않을테니 그만하고
  
  서두의 표현들은 보기 참 거북합니다. 나 아니면 다들 틀리다는 사고....
  
  참 싸가지가 없으시네요......
  
  

• 백선엽장군 | 2012-03-04 | 추천 0

  충무공님은 난독증이신듯...
  
  "무능한 유재흥 장군이 현리전투 패배의 원흉?"
  "당시 작전 지도를 보면 덕천 전투와 현리 전투는 군단장에 나폴레옹을 갖다놔도 군단들이 궤멸될 수밖에 없는 전황아닐까요? "
  "유재흥 장군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장기판 훈수는 누구나 고수이지만, 실제 게임은 다르듯, 부정확한 사후 지식 가지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요?"
  --written by no-name-man--
  
  무명인님의 이러한 글이 유재흥 장군이 불운한 명장이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라도 하나요?

  

  

• kisis | 2011-12-09 | 추천 0

  이 논란을 보면서 우려되는것은 우리 군 장교들이 보고 배울까봐서 입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졌다" 이 한마디면 다 통할테니까요.

  

  

• Max | 2011-12-08 | 추천 1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얘기가 확대되데요.
  패장으로서 책임도 회피하는 행태는 군인의 명예마저 훼손시킬 수 있는 행위입니다.
  
  자기 책임 하의 부대에 있다가 포로가 된 옛 부하가
  수십년 뒤에 귀대하여 요청한 면담을 거부한 사실만으로도
  인간적인 비난을 피할 수 없음이요, 책임 회피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굳이 여러 말 할 것도 없이
  이런 사실만으로도 그는 6.25 최악의 졸장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충무공 | 2011-12-08 | 추천 0

  "무능한 유재흥 장군이 현리전투 패배의 원흉?"
  "당시 작전 지도를 보면 덕천 전투와 현리 전투는 군단장에 나폴레옹을 갖다놔도 군단들이 궤멸될 수밖에 없는 전황아닐까요? "
  "유재흥 장군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장기판 훈수는 누구나 고수이지만, 실제 게임은 다르듯, 부정확한 사후 지식 가지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요?"
  --written by no-name-man--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1

  충무공//누가 유재흥 장군을 불운한 명장이라고 했나요? 그가 백전백패한 것은 아니라고 했지요. 그 증거가 영천전투이고... 한국말도 난독이십니까?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0

  뭐... 우리가 그렇게 칭찬하는 미해병 1사단의 장진호 전투도 건제를 유지하면서 후퇴했다는 것을 빼고 희생과 장비 손실만 따지고 본다면 그리 칭찬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더욱이 압도적인 해군 함포 지원과 공중화력 지원을 받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당시 미육군 7사단의 패주는 상대적으로 가관이었는데 말입니다.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0

  춘천전투와 동락리 전투, 압록강 진격 최선봉의 7연대장이었던 임부택 장군도 초산-온정리 전투에서는 연대 병력 3,552명중 875명만 돌아와서 75%가 넘는 병력손실을 입었었어요. 이후 부사단장으로 부임한 6사단에서는 사창리 전투로 소총 2,263정, 자동화기 168정, 대전차 로켓포 66문, 대전차포 2문, 박격포 42문, 곡사포 13문, 차량 87대의 손실을 입었구요. 사단직접지원 미포병부대는 사단이 붕괴되면서 105미리 곡사포 15문, 4.2인치 박격포 13문, 무전기 242대, 차량 73대를 손실했구요. 병력도 3,000명 이상이 전사, 실종되었답니다. 화천부터 용문산까지 쫓겨간 것은 말할 나위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문산에서 그 치욕을 씻었고, 파로호 대첩에서 적 포로 3,500여 명, 사살 2만 명 이상의 승전보를 남겼는데, 패전했다고 총살했다면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그리고는 태극무공 훈장도 타고 소장까지 승진했는데 말입니다.

  

  

• 충무공 | 2011-12-08 | 추천 0

  625때 참전사단중 괴멸안된 사단 찾기가 더 어려울껄요.
  
  한국전쟁 최고 명장이라는 백선엽장군도 초기전투에서 한강북단에서 1사단을 붕괴시켰으니까요.
  유재흥은 사단뿐만 아니라 군단을 괴멸시켰습니다. 한번이면 모르겠는데 2번이나..그것도 동일하게 포위당한뒤 지휘체계 붕괴로 인한 부대 해체라는 최악의 방법으로..
  
  도대체 여기서 어떻게 유재흥 불운한 명장..이라는 식의 논리가 나올수 있는지 어이없네요.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0

  참... 만군이나 일본군 출신 지휘관들에게 대해서는 비난이 많은데, 그럼 다른 분들에게는 왜 비난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한예로 현리전투 3개월 전에 벌어진 횡성전투의 8사단장 이름은 다들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무려 사단 전체가 포위궤멸되어 8천명이 몰살당해서 한개 사단이 입은 인명피해가 현리전투에서 3군단이 입은 손실보다 더 많았는데 말이죠. 당시 8사단은 알몬드 장군의 무지막지한 명령 때문에(또 나오는 이름 알몬드... 원산상륙작전 삽질, 장진호 후퇴 삽질, 횡성전투 삽질, 현리전투 삽질 모두 이사람과 연관되지요. 맥아더 장군 부관 출신의 전투지휘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예비병력도 없이 진격하다가 침투한 중공군에게 유린되어, 전사 및 실종자가 장교 323명(10연대장과 전참모, 16연대 부연대장, 7명의 대대장, 30명의 중대장 포함)과 사병 7,142명이 포함되는데 말이죠. 장비손실은 포 14문, 대전차포 5문, 트럭 68대, 무전기 249대, 박격포 87문, 로켓포 137정, 기관총 164정, 자동화기 102정, 카빈소총 2,389정, 소총 4,096정이었어요. 그리고도 그 사단장은 승승장구... 육참총장도 하고 국회의원도 하고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는데 말이죠. 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 충무공 | 2011-12-08 | 추천 1

  포위당한건 옆사단 잘못이니 내 부대가 전멸한건 나하곤 상관없고, 군단전체가 포위돼있는 포위망에서 부하들 다 놔두고 나혼자 포위망 밖으로 위치이동한건 지휘소 복귀니까 문제없고, 부대전체가 와해된건 전부 사단장들 잘못이고, 적 전력이 우리보다 우세한경우의 패배는 당연한 일이고..
  이런사고방식으로 고급 지휘관이 됐었다가는 진짜로 문제있었겟네요.

  

  

• 으짜라거 | 2011-12-08 | 추천 0

  당대 세계최고 대영제국해군의 분위기와 2년된 신생육군의 분위기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맨날 졌던 프랑스해군이랑 비교하셨다면 모를까;;;
  
  조금 다른 예 지만..어떤 사람 블로그 보니까 진보가 아니면 '유연한 사고'가 없다고 매도하더군요..
  다른 사람 의견도 청취하고 수용할 줄 알아야 유연한 사고 아닙니까?

  

  

• 윤형진 | 2011-12-08 | 추천 3

  seaskyhi님의 글이 유재홍 장군 문제에 대해서 이런 예도 있으니 생각해 봅시다 정도 였다면 좋은 글이 되었을 본문일 겁니다.
  
  그런데 저 서두는 매우 문제가 많고 예의를 지키지 않은 잘못된 글이라 생각됩니다.
  
  사과하고 글을 고치시던가 하는게 맞을거 같군요.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0

  만일 패전을 하면 모두 처형하고 자손 만대 두고두고 불명예에 처해진다면 그 누가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는 간부가 되려 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이미 유재흥 장군은 두고두고 자손만대에 걸쳐 그 비난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의 능력 부족을 따져야지 그의 인간성을 따진다던지, 아니면 근거도 없는 주장으로 매도하지 말자는 게 옹호가 되는 것인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그의 고의성이나 탐욕, 부패 때문이 아닌 단지 패전지장으로 부하를 잃었다는 이유로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없다면, 우리가 그렇게 흠모하는 성웅 이순신장군도 녹둔도 패전으로 부하를 잃었고, 권율 장군도 그렇습니다. 탄금대의 신립장군도 그렇고, 김시민장군도 그렇습니다. 김종오장군, 백선엽장군, 정일권, 임부택장군, 한신장군, 장도영장군, 숱한 한반도의 장수들이 그렇습니다. 부하를 잃었다는 죄로부터는 숱하게 창공에서 산화한 저의 동기생들과 선후배들도 마찬가지이겠군요. 그들중에는 항공기 고장 등의 불가피한 이유로 산화한 이들도 있지만, 조종사인 그들 본인의 실수나 판단잘못으로 같이 순직한 경우도 많습니다. 한가족의 가장이자 한집안의 자랑스런 아들들이었던 부하들을 그들의 판단이나 실수로 잃었으니 그들도 국립묘지에 안장되면 안되겠군요... 정말 서글픕니다. 앞으로 어느 누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강단있고 소신있게 작전을 지휘하고 부하들을 통솔할 수 있을지.... 군 지휘관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너무나 냉혹한 잣대에 전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저는 더 높은 고급 지휘관이 되기 전에 군문을 떠난 것이 잘 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군요.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0

  그리고 사법살인을 전쟁의 예에서 찾으시려면 굳이 서양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6.25동란에서도 우리는 이미 한명의 유능한 지휘관을 사법살인했으니까요. 바로 한강철교 폭파의 주인공 공병감 최창식 대령입니다. 상부의 명에 의해 한강대교를 폭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강 이북의 수많은 장병들과 시민들의 안위를 확인하지 않고 폭파시켰다고 총살형에 쳐해 졌지요. 그게 온당한 일이었습니까? 빙제독의 일화만 하더라도 귀하가 사법살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그게 옳아서 사법살인입니까? 빙제독은 단지 희생자일 뿐 그가 죽을 죄를 지은 것이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특정인을 사형에 처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우리가 화랑 관창을 위인으로, 송악산의 육탄 10용사를 영웅으로 기리는 것은 그들이 스스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쳤기 때문이지, 그들이 죽어서가 아니지 않습니까? 누군가를 죽여서, 또는 학대를 해서 다른 사람들의 귀감으로 삼는다는 것은 아주 비민주적이며 야만적인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 불곰 | 2011-12-08 | 추천 1

  유재흥장군관련글중 제일 불쾌한글이군요...
  저야 눈팅이나 하는사람이니 전문적인지식따윈 없습니다만.
  제가보기엔 무명인님의 발제는 무조건적인 패장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좀 더 당시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에따라 과연 유재흥장군이 천하의 잡놈인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하자는것 같던데요..
  사실 유재흥장군이 잡놈인지 아닌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누가 그놈나쁜놈이던데..
  하니까 우르르~ 아 그놈 나쁜놈이네..머 이런류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기생각을 피력하기위해 자료등을 제시하며 글을 쓰는게 언제부터 뽐내며 허세부리는글이
  되었습니까? 이슈방에서 그러시더니 인격의 끝판을 보여주시네요..참..

  

  

• 無名人 | 2011-12-08 | 추천 1

  흠... 무릇 쌍소리를 써야지만 욕이 되는 것은 아니죠. 제가 "집요하고 할 일없는" 사람이라고 써서 기분 나쁘다고 하시는 분이 "군사적 지식을 뽐내면서 그런 뛰어난 능력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는 분이 계셔서 글 올립니다. 애매할 때에는 지식을 뽐내지 말고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것이 차라리 더 낫습니다. 스스로 집요하고 할 일 없는 아무개라고 밝히면서 번호 붙여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꼭 그렇게 하셔야만 합니까? "라고 쓰는 것은 더욱 더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 같은데 말씀이죠... 제가 할 일없다고 한 것은 이전의 토론에서 어떤 분이 저보고 "님들은 일 안해요?? 아침에 출근 몇시에 하기에?? 아, 뱅기타면 근무 아니면 시간이 있겠군요"라고 비아냥 거리셨기에 저도 그에 맞게 응대해준 것 뿐입니다. 하긴 부연 설명도 없이 그랬으니 조금 언짢으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돈도 안되는 일 저 좋아서 하는 것이니 할 일없다는 것도 그리 틀린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다 대고 심히 기분이 언짢은 표현으로 말씀하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싸가지가 어디서부터 사라졌냐고 하시는 것은 참 매우 거시기합니다.
  
  

  

  

• 계림 | 2011-12-08 | 추천 2

  또한 저는 무명인님 발제에 각론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과연 9사단의 철수가 오판인가 등)이
  있으나 총론에서는 유장군에 대해 불필요한 루머나 허위사실로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현리전투에 대해 인터넷에 찾아보면 대표적인 허위사실이 뭔고 하니
  적은 몇개 연대에 불과했는데 한개군단이 전멸했고 이를 반격한 미군은 1개 연대에 불과했다 등입니다.
  적전 도주 등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겠으나 이런 허위는 말이 안되는거죠..
  
  2011년을 살아가는 입장에서 철저히 사실에 입각해서 역사를 분석, 비판해야되는거지
  허위를 가지고 비판 아닌 비난을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저는 지난번 이점을 적시하고자 현리전투의 개요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뜻밖에도 저의 발제가 유장군이 책임이 없다는 늬앙스로 읽혀지는데 놀란 바 있습니다.

  

  

• 계림 | 2011-12-08 | 추천 1

  무릇 발제에는 반박이 따르지요
  
  제가 제나름의 지식을 가지고 발제글에 반론을 제기하자면
  언급하신 빙 제독의 사례는 사법살인의 대표적 사례로서 근거로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빙 제독은 패전장군이 아니였으며 해전사에서는 무승부로 보는게 주류입니다.
  그는 다만 포로구출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하였고 이에 명령불복종등의 사유로 처형을 당했는데요
  당시 그는 단지 국민의 불만을 잠재우는 등의 정치적인목적에 의해 사법살인당한 사례로 일컬어지죠
  빙 제독의 사례는 천안함사태의 책임자들이 줄줄이 승진하는 부분과 비교할만한거지 현리전투의
  책임자 유장군과 비교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유장군과 비교하려면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명과 장비를 망실한 패전의 책임이
  있는 장군이면서 전쟁중 혹은 종전후 법률적인 절차를 거친 징계를 받거나
  혹은 징계는 안받더라도 사후에 각국의 국립묘지 안장등의 대우를 박탈당한 사례를 들어야지요

  

  

• seaskyhi | 2011-12-08 | 추천 1

  21세기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 빙 제독 시절의 입헌군주제 보다 더 민주적이겠습니까?
  
  제 글에서 분명 그 당시 시대 기준으로 가장 민주적인 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고려할 때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 시대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에서 전시 지휘관에 대한 과감한 처형이 일어나는 곳이 있었는데, 수 백년 후에 이름은 민주공화국이지만 동 시대 기준으로는 별로 민주적이지도 못한 곳에서 참으로 민주적인 인권 보호와 기회 제공과 대접이 일어났다는 것 기적같은 일입니다. 희생된 사병들만 지하에서 피눈물 흘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계림님, 무명인님은 넘지 넘어야할 선을 넘었다고 보았기에 발제한 겁니다.
  
  무명인님 발제글 서두는 분명 충분히 분노할만한 사유를 가진 수 많은 사람들에 대한 무례입니다.
  
  무명인님이 그 분이 당한 인격 모독이나 지나친 비하에 정의감이나 보호 본능이 폭발하실 정도라면, 충분히 그 분을 향한 분노의 배경에도 수긍을 했어야 할 겁니다. 만일 그랬다면 서두에 그런 식으로 밝히면서 글 올리지는 않았겠죠.
  
  저는 그 글 보기 전까지는 다른 글 들 그러려니 하고 스쳐지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글 보는 순간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caesar74 | 2011-12-08 | 추천 3

  유재흥 장군 덕분에 북한군의 한국군에 대한 인식이 하루아침이면 끝날 군대라는거였습니다.
  이게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이어졌죠.

  

  

• 계림 | 2011-12-08 | 추천 2

  ㄴ 귀하의 댓글에 꼬투리하나 잡아보려고 합니다.
  속으로 아 저건 아닌데 정도로 생각하면서 스쳐지나가야 정상...네 맞지요...
  무명인님의 발제는 그냥 보면 현리전투를 말함을 지나서 유장군을 옹호하는 늬앙스가 있지요
  발제자가 의도했던 안했던 말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제 3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무명인님의 발제도 걍 그러려니 속으로 아 저건 아닌데 정도로 생각하면서 스쳐지나가야
  정상 아니겠습니까?

  

  

• 가을피리 | 2011-12-08 | 추천 0

  자국어에 서툴다는게 처형의 원인이 되어야 합니까?? 1750년 당시의 영국이 왕정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였습니까??

  

  

• seaskyhi | 2011-12-08 | 추천 4

  무지막지한 모욕을 가한 사람들 없습니다.
  그가 받는 믿기지 않는 대접에 분노한 사람들이 있었을뿐입니다.
  
  그 분은 빙 제독과 비교하면 너무난 황송한 대접을 받은 행복에 겨운 사람입니다.
  
  1. 빙 제독은 적국의 군복을 입었던 적이 없습니다.
  2. 빙 제독은 자국어에 서툴지 않았습니다.
  3. 빙 제독은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승전의 기대를 저버리고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처형당했습니다.
  4. 빙 제독을 처형한 국가는 당시 가장 민주화된 곳이었습니다.
  
  국립묘지행에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올 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 일입니다.
  
  국립묘지행에 대한 반대가 조금 격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지켜보기만 해도될 상황입니다.
  
  도대체 무슨 정의감이 폭발해서, 뒤틀린 세상 바로 잡아보겠다고,
  집요하게 할 일 없다면서 군사지식 뽐내면서 국립묘지행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을 공격하는 겁니까?
  
  그러지는 말아야 하는 겁니다.
  
  속으로 아 저건 아닌데 정도로 생각하면서 스쳐지나가야 정상일 일 아닐까요?
  

  

  

• 충실한 하루 | 2011-12-08 | 추천 2

  1. 무명인 님의 두번째 글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므로, 무명인 님의 새 글이 올라온다면 잘 읽을 예정입니다.
  
  2. 유재흥 장군이 패전을 한 것은 사실이고,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겠지만, 무지막지한 모욕의 대상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6.25 전사를 읽어보면 당시의 한국군 상황이 너무나도 열악했기 때문입니다.
  
  3. 2011년에 살아 숨쉬는 사람의 입장에서 1950년에 살았던 사람을 재단하려면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 seaskyhi | 2011-12-08 | 추천 2

  충실한 하루님, 잘못된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것은 어떤 분이 서두에 밝힌 구절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더군요.
  
  외국의 사례가 과연 엉뚱하기만 한 것인지는 읽은 이들이 각각 판단할 부분입니다.

  

  

• 충실한 하루 | 2011-12-08 | 추천 2

  1. 참 무례하시네요...
  
  2. 유재홍 이 아니라 유재흥 입니다.
  
  3. 잘 알수도없는 외국의 한 사례를 끄집어내면서 유재흥 을 매도하는게 옳다고 주장하시는 느낌입니다만, 설득력이 부족하네요... 2년된 신생국 군대의 패전을 얘기하는데 어찌 대영제국시절 영국의 사례를 거론하시는지.

  

  

• 천사의반란 | 2011-12-08 | 추천 0

  댓글 잘 보시길....
  댓글 잘 읽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것인 몰상식한 초딩에서 벗어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자제 하자는 내용일....
  나와 뜻이 맞지 않는 사람도 인정해야 한다는 애기임....
  싸가지의 시초를 잘 보시기 바람
  

  

  

• 지미 | 2011-12-08 | 추천 1

  자기 주장하는 건 모두가 부여받은 자유이지만, 남이 자기와 동의하지 않는다고 햇까닥 하는 사람들 보면 좀 한심하더라구요... 결국에는 인신공격까지 해 가면서...

  

  

• 특경17기ebc626 | 2011-12-08 | 추천 7

  다른분이 올린 글에 아무리 본인의 생각과 맞지않는다고 "싸가지없다" 라는 식의 댓글을 다는건 몰상식한 초딩같은 행동이라 보여집니다,,,,세상에 나만 옳다는 생각은 버리셔야죠,,,나와 뜻이 다른 사람이 수도없이 많은것이 세상입니다,,,,

  

  

• 천사의반란 | 2011-12-08 | 추천 1

  님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 싸기지 없는 일은 아닌 것 같구요.......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폄하하는 것은 싸가지가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