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의 전초기지들
zingzing | 2011-12-07 04:32:55
조회 48392 | 추천 0 | 다운로드 35
전초기지 : Outpost(OP) 혹은 Combat Outpost(COP), General Outpost(GOP) 등으로 세분화 되기도 한다.
통상 부대의 주력이 적의 기습을 받지 않도록 주력부대로부터 상당한 거리를 두고 배치되는 소대급 규모의 부대로서,
배치된 전초는 적군의 접근을 조기에 탐지하여 주력부대에 경고함과 동시에 제한된 공격행동으로 적부대를 지연시키고 주력부대의 위치를 기만하여 가능하면 적이 아군 주력부대에 도달하기 전에 최대의 희생을 치르도록 강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아프칸의 전초들과 그 속의 병사들의 모습입니다.
텔리반의 OP라고 설명된 사진입니다.
텔리반이 OP내로 진입하자 제블린을 발사하는 장면입니다.
일상중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총부터 잡아야 합니다.
토우미사일로 적을 조준중인 병사.
저격총을 잡고 계신분이 델타라는 댓글이 붙어있었습니다.
아프칸 국방군입니다.
보급품들...
플레어를 터트리며 치누크가 COP에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OP 내부의 모습입니다.
한따가리 하는 듯한 분위기의 OP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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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북벌님, 속옷 말씀하셨는데 저 상황은 아주 당연한 상황입니다. GP에서도 비상걸리면 샤워실에서 거품씻어내지 못하고 바로 총들고 탄수령하러 나옵니다. 착복은 진지투입 이후에 이야기이죠. 그리고, 야간기습에 아수라장을 우려하셨는데 아군 GP나 아프칸의 전초나 기습으로 적이 초소내 진입했다면 이미 상황끝입니다. 속옷의 색이 빨간색이건 군방색이건 전투하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초의 목적과 구조를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efking | 2011-12-08 | 추천 0
위의 사진들중 몇몇이 그 다큐에서 보았던 모습들의 사진들 같습니다.
위에 어떤 분께서 "아무리 일상중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지만..."라고 말씀하셨는데,
"레스트레포"보니까, 뭐 따로 전시 상황과 일상 생활이 구별되지 않더군요.
뭐 이라크내 주둔중인 미군들의 경우에는 "그린존"이란 영화에서 보여줬듯이
안전 지역을 확실히 확보하고, 기존 후세인의 대통령궁이나 호화 별장들등을 골라
여기가 과연 전쟁터 한가운데인가?라고 생각될만큼 웬만한 테마파크 저리가라할 정도로
수영장에서 남,녀 병사들이 비키니와 같은 수영복을 제대로 갖춰입은채 수영하고,
휴양지의 바닷가로 착각할만큼 역시 제대로 갖춰 편히 선탠하고,
한쪽에선 대형 아이스박스에 가득찬 음류수 및 맥주등과 같은 주류들에 바베큐 파티까지하는등...
아주 맘놓고 편히 쉬는 것을 보면, 전시 상황과 비전시 상황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저 위 "레스트레포"에서 나왔던, 그런 전초기지들 같은 곳들에서는 24시간 내내,
또, 정찰 지역이나, 민간인 지역, 혹은 전초기지내에서조차도
언제라도 그 곳이 바로 전장이 되어버리는만큼
뭐 근무 시간이다, 휴식시간이다라는 것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보였습니다.
물론, 스케쥴이야 근무 교대에 대한 규칙과 운영이 정확히 세워져있겠지만,
달랑 십여명 정도가 전부인, 산등성이 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조그만 전초기지에서는
일단 상황이 발생하면, 쉬는 시간이라고해서 "나 근무시간이 아니니까...",
"근무조 애들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쉴 수는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레스트레포"에서 보여줬듯이, 전투 상황이 발생하면,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자다가도,
또, 한참 맛있게 식사중이었다 하더라도, 기타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심심풀이로 몇몇이 모여 장난을 치는 중이였다하더라도,
일단, 첫 총성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모든 병사들이 딱 3개는 반드시 챙겨 교전에 돌입하더군요.
첫번째는 바로 제일 중요한 자신의 무기와 탄약에,
두번쩨는 헬멧과...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방탄조끼이더군요...
"레스트레포"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장면들중 하나가
한 병사가 위와같이 편히 속옷차림으로 쉬던중, 교전이 발생하자,
급한대로 헬멧과 방탄조끼를 서둘러 대충 걸쳐 쓰고, 입은채, 중기관총을 잡고 정신없이 쏴대는데,
워낙에 정신없이 쏘다보니, 탄피가 사방으로 튀어나가는데,
탄피중 몇개는 방탄조끼만 입은 앞가슴 맨살속으로,
또, 어떤 탄피들은 맨발의 발등과 슬리퍼만 대충 구겨신은 신발 사이로 떨어져 화상을 입기도 하고,
또, 사격을 하면서도 뜨거운 탄피를 떼어내기위해 한쪽발을 흔들어대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1-12-08 | 추천 0
무어중령 | 2011-12-08 | 추천 0
dldmlcjs | 2011-12-0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12-08 | 추천 0
푸른번개 | 2011-12-08 | 추천 0
우리도 저런 전술마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nikken2 | 2011-12-08 | 추천 0
역마살 | 2011-12-08 | 추천 0
blueheart22 | 2011-12-08 | 추천 0
우리 군도 이런 제품 도입하여 직접 사격이나 파편으로 부터 아군들 보호해야 합니다.
미군들은 현재 게시된 것 처럼 방호 내의까지 생각하는데....
panzer | 2011-12-08 | 추천 0
'폭정의 전초기지(Outpost of Tyranny)'
붉은사랑 | 2011-12-07 | 추천 0
우리 GOP 진지 정찰좀 해야 할듯
한국 군대면 지금 저 곳은 최대 요새로 변신했있을것인다.
다른건 몰라도 수성 방어 짱 ~ 한국 군대
공격은 못해도 방어는 잘하지요
발전병 | 2011-12-07 | 추천 0
Justice32 | 2011-12-07 | 추천 0
특경17기ebc626 | 2011-12-07 | 추천 0
stranger | 2011-12-07 | 추천 0
참 신기합니다.저런 척박한 곳에서 집을 짓고 삶을 이어간다는게...
malfunction | 2011-12-07 | 추천 0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21507
그곳이 다큐로 유명한 Restrepo였습니다.
슈퍼날닭 | 2011-12-07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12-07 | 추천 0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겁나 거대한 전술 마대인데 이게 터지면 곤란하니까 겉으로 철망을 덛댄겁니다. 이러면 모래와 자갈을 섞은 충전물을 넣으면 절대 새지가 않죠
계다가 이 거대한 크기 덕분에 로켓도 못 뚫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이 나오죠
저런 간이진지나 긴급하게 op를 만들때 사용되는 축성 장비입니다. 우리도 사용중에 있는것 같더군요 철매 2 사진에 보니 철매2 레이터와 사격통제소에 헤스코 베리어로 둘러 쳤더군요.
Gud | 2011-12-07 | 추천 0
DirtDiver | 2011-12-07 | 추천 0
막강심리 | 2011-12-07 | 추천 3
북벌님, 속옷 말씀하셨는데 저 상황은 아주 당연한 상황입니다. GP에서도 비상걸리면 샤워실에서 거품씻어내지 못하고 바로 총들고 탄수령하러 나옵니다. 착복은 진지투입 이후에 이야기이죠. 그리고, 야간기습에 아수라장을 우려하셨는데 아군 GP나 아프칸의 전초나 기습으로 적이 초소내 진입했다면 이미 상황끝입니다. 속옷의 색이 빨간색이건 군방색이건 전투하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초의 목적과 구조를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유현영 | 2011-12-07 | 추천 0
nikken2 | 2011-12-07 | 추천 0
만세보령 | 2011-12-07 | 추천 0
만세보령 | 2011-12-07 | 추천 0
모래 1루베가 들어간 것은 대구경 기관포는 물론이고 105mm가 직사로 날려도 뒤에 있는인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1미터 파일정도의 화력이어야 가능한 것이죠.
이것이외에 대형흄관을 이용한 진지구축방법도 있지요. 고정진지같은 경우는요.
예음아빠 | 2011-12-07 | 추천 0
v포야v | 2011-12-07 | 추천 0
문중위마눌님 | 2011-12-07 | 추천 0
브로드피크 | 2011-12-07 | 추천 1
yellowo | 2011-12-0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