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인봉이 | 2011-12-07 | 추천 0

  본인의 젊을을 담보로 얻는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앞서 말한 선임들의 말씀의 의미도 잘 생각해보시구요 ^^ 하지만 그어떤 선택을하든 본인의 인생이 즐겁다면 그것이 정답이겠죠

  

  

• 송천 | 2011-12-07 | 추천 0

  장기는 고사하고 중사 진급도 초임은 힘듬니다! 어떻게 보면 값싸게 4년 써먹고 마지막에 중사달아 제대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 모름 | 2011-12-07 | 추천 0

  헌병말고 또하나 비추천병과는 해안경계 레이더병과 조심하시길... 완전 피곤한 병과입니다....
  

  

  

• 불사조 | 2011-12-07 | 추천 0

  진급만을 생각한다면 헌병은 그리 메리트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헌병 부사관이 가지는 파워는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라는 것이 메리트라면 메리트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대부분의 군인들의 눈으로 볼 때는 부정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헌병들이 보여준 허세와 시건방 내지는 일명 마이가리 계급장 부착으로 인한 부당한 권력(?), 가장 중요한 4가지를 완전 상실한 것으로는 부족해서 불필요한 월권행위로 대다수의 군인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공인받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런 부분은 병이나 부사관이나 별로 차이가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개선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로 생각됩니다. 헌병들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의 결론은 "군기 누수가 가장 심각한 곳"이었다는 점입니다.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들리는 말로는 전역할 때는 헌병 병과가 아닌 일반 행정병과로 표기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회사의 오너가 되어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병역필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헌병이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웬만하면 탈락시키고 말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 근래에 군을 경험하신 분들의 평가를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 팩맨 | 2011-12-07 | 추천 0

  평생직장말고 군생활대신이라고 생각하면 괜챦겠네요

  

  

• 김 지현 | 2011-12-07 | 추천 0

  꿈을 갖는 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당신의 의지는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근데.. 현실이란게 있습니다.
  잠 좀 덜자고, 몸 좀 고생하는거 때문에 많은 밀매분께서 반대를 하신게 아닙니다.
  하사달고 육군보병은 빠르면 1,2년만에 중사달고 뭐 강산이 변할때 쯤이면 상사달고 병사들 끌고서 작업지도 하고 있고, 얼마 후에는 원사달 준비도 하고 그러는데,
  헌병병과 가시면 거의 8년동안 갈매기하나에 어디 가오가 있으며, 어디 명예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무리 호봉이 높아도 어짜피 당신은 하사고, 진급은 안되고, 스트레스는 미칠듯이 쌓이고..
  설령 그걸 다 극복할 의지가 있다고 해도, 진급못해 어짜피 정년계급 걸려서 전역당할게 뻔합니다.
  이런건 자존심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도 하실거고, 가족도 이룰거고, 돈은 돈대로 필요하고, 다른 전투병과 사람들은 승진 꾸준히 하면서 금색 갈매기살이 모자위에 쌓이는데, 혼자 하사달고 나이 30살 찍어보시면 그게 마음처럼 견디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뭐 저는 진급위주로만 간단히 썼습니다만, 기타 이유들도 상당히 많아요..
  밀매분들께서 말씀하시는게 뭐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실테고,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겠지만, 솔직히 누구한테 물어봐도 비슷한 대답 얻으실겁니다. 한두사람이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대다수가 이렇게 말한다면 분명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그게 옳을 가능성이 크구요. 진심으로 권합니다.
  그냥 보병이나 포병가세요. 가오가 절대 밥 안먹여줍니다.

  

  

• 엘 마리아치 | 2011-12-07 | 추천 0

  같이 들어간 동기들은 전부 상사,원사급인데
  본인의 노력여하와 상관없이
  아직 자신의 계급과 월급이 중사급이라면??
  그제서야 '아~~~~~ 그때 5분들이 왜 반대했는지 알겠구나' 하실겁니다.
  그리고 해군이나 공군이나 주력은 배,비행기입니다
  배와 비행기에 관련된 직급들만 대우를 해주죠...
  드러워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인걸요
  

  

  

• 만세보령 | 2011-12-07 | 추천 0

  인생살이의 여러 기초가 있는데..그중에 하나가 유경험자들이나 선배들이 말리면 일단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헌병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다른 분들이 극구 말리면 다 이유가 있는 법..젊었을때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말리지 않겠으나 인생에 중요한 결정이 될 사항 심사숙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