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kf-16 환골탈태
후퇴란없다 | 2011-12-06 20:25:56
조회 13811 | 추천 0 | 다운로드 6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이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선언했다. 바로 방사청이 2015년까지 KF-16 134대의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1조8,000억원 규모의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 기존 항전체제 노후화로 인한 6개 분야에 대한 교체가 전면적으로 진행된다.
레이더의 교체는 기존 기계식주사배열(MSA) 레이더가 능동주사배열(ASEA) 레이더로 교체되면 탐지거리가 2배가량 늘어나고, 여러 대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으며, 레이더 전파를 조절하는 스텔스 기능으로 적에게 발각될 확률을 낮춰주기에 성능개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첨단무기체계 운용 능력의 향상으로 사거리 278km로 북한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슬램-ER 공대지미사일부터 시작해 적의 방공기지나 비행장·항만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원거리유도폭탄(JSOW) 등 현재 공군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무기를 탑재 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기존 F-15k에 장착해서 사용되던 무기들도 이젠 KF-16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전력 운용 폭이 훨씬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밖에도 공군 조기경보통제기와의 정보교류, 통합전자전관리시스템 채용 등 네트워크 중심의 현대 전장에 대비한 개량이 이뤄진다고 하니 우리 군의 전략이 한층 증강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 군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에 ‘기술이전을 평가항목에 반영해 ASEM 레이더를 만드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니, 이번 일로 우리나라의 방산산업 또한 발전되기라 판단된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나라에 여러모로 잘된 일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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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아이삭 | 2011-12-11 | 추천 0
aegis77 | 2011-12-09 | 추천 0
함부로 폄훼하는 자세는 보기 안좋습니다.
내가 노력한걸 남이 함부로 뭐라고 해봐요 기분좋은지
다만... 정부에서 좀더 예산을 풍족하게 지원해줘서
각종 부품 및 소모품 확보를 충분하게 해주면 실제상황에서도 가동률이 훨씬 올라갈겁니다.
라는 정도로 발언하신다면 모양새도 좋고... 공감해 주실 분도 많을겁니다
좋겠습니다
등신외교 | 2011-12-09 | 추천 0
panzer | 2011-12-08 | 추천 0
굉장히 크게 보도를 하는데, 물론 노후하긴 하지요. 하지만 그 사고기체 이외의 나머지 기체들을 잘
유지관리를 해서 몇시간 무사고 기록 했다고 나오는 뉴스는 거의 사람들이 잘 기억을 못하는 모양
이군요. 몇십년동안 한 기체가지고 무사고 기록했다는 거는 다른나라 공군에서도 굉장히 부러워
하는 점입니다. 그만큼 정비병들과 조종사들이 혼신의 노력으로 국가 재산인 무기를 잘 관리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지요.
panzer | 2011-12-08 | 추천 0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거의 적은 축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기체 추락도 사고원인의
상당수는 거의 조종사 과실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panzer | 2011-12-08 | 추천 0
살 돈 있고 그럴 여력이 되면 함 해 보슈!! 또 그거 단지 도입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유지보수하는
데 들어가는 돈 역시도 거의 천문학적으로 깨진다는 거 아슈? 다 돈 문제가 걸려 있는 건데 ....
아이삭 | 2011-12-08 | 추천 0
panzer | 2011-12-08 | 추천 0
panzer | 2011-12-08 | 추천 0
말 그대로 일정주기의 시간 비행하고 작전뛰고 나면 정비창으로 가져가서 전부 싹 분해해서
다시 기골보강하고 땜질할 곳 있으면 땜질하고 부품 새로가는 작업을 합니다. 그것은 어느
기종이든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5나 F-4 같은 것도 지금까지 운용할 수
있었던 겁니다. 막 굴리고 난 다음에 어느순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하는게 아니라 일정기간
굴리고 나서 하는 오버홀 기간중에 그때그때마다 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평시에 계속
하는 것이니 당연히 기체 개량화 사업은 포함되어지지 않는 것이죠.
아이삭 | 2011-12-07 | 추천 0
panzer | 2011-12-07 | 추천 0
팬텀처럼 조종사 생명 잡아먹는 괴물로 전락할겁니다. -> 공군이 그거 모를리 없죠.
그래서 개량을 해야 할 시기에 제때제때 하면 그럴 일이 전~혀 없죠. 하지만 그 개량사업
역시도 돈이 드는거는 마찬가지고 공군에서 그거 들어갈 예산이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많이 한정적이고 팍팍하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 문제만 해결된다면 수십년이
지나도 충분히 써 먹을 수 있는 전투기가 될 껍니다.
panzer | 2011-12-07 | 추천 0
그리고 미공군에서도 받은 예산 내에서 전투기 도입하고 그 안에서 굴립니다. 물론 자국산이니
혜택이 우리보다 조금 더 많은거는 당연하지요. 우리나라도 F-4나 F-5는 수명연장을 위한
개량은 계속 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굴려먹은겁니다. 다만 전투력 개량을 위한 작업은 아예
안해서 지금 시대에 뒤쳐진 기종이라는 게 문제였죠. 해당기체로 지금까지 그나마 사고율이
제일 적은나라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락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해군의 아들 | 2011-12-07 | 추천 0
욕심은 항상 의지의 문제라 하지만... 현실의 문제는 항상 돈이죠!
돈만 많으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비교대상 오류도 있군요.... 자동차의 옵션은 부수적인 목적이지만, KF-16의 항전체제는 주목적입니다.
아이삭 | 2011-12-07 | 추천 0
정전 | 2011-12-07 | 추천 0
차라리 신품을 도입하는게...
디디알 | 2011-12-07 | 추천 0
---->이 밖에도 공군 조기경보통제기와의 정보교류, 통합전자전관리시스템 채용 등 네트워크 중심의 현대 전장에 대비한 개량,,, 언급된 부분요..
panzer | 2011-12-06 | 추천 0
고가의 무기인데다가 한번 도입되면 정말 추락해서 완파되기 전까지는 마르고 닮도록 쓰는게
어느나라든 마찬가지 입니다. 심지어 미국 조차도 F-15, 16 계열을 2020년 중반때까지도 쓸 거라고
하겠습니까?
아이삭 | 2011-12-06 | 추천 0
유현영 | 2011-12-06 | 추천 0
학용2 | 2011-12-06 | 추천 0
panzer | 2011-12-06 | 추천 0
당연한 겁니다. 꼭 우리나라 자동차
신차로 바뀌는거 모양 쉽게 바뀌어
지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가이버 | 2011-12-06 | 추천 0
아마도 이번 예산안에 국방비 지출이 너무 크다하여 여러 곳에서 딴지를 걸 겁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국방 예산만큼은 손 대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공군,해군 전력 예산 만큼은. 물론 흑표,공격 헬기,수송.. 급하긴 하지만.
panzer | 2011-12-06 | 추천 0
데이타 링크16은 장착 되는건지...
아이삭 | 2011-12-06 | 추천 0
yellowo | 2011-12-06 | 추천 0
BOLTZMAN | 2011-12-06 | 추천 0
현대화 | 2011-12-06 | 추천 3
디디알 | 2011-12-06 | 추천 0
유현영 | 2011-12-06 | 추천 0
근데 현재 우리공군이 JSOW도 쓰고있나요?? 처음 듣는 소리인데;;;
국강상호태왕 | 2011-12-06 | 추천 0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이 업글 되는것인가요?